있을 때 잘해.

Novelistar 1 2,655
세상에서 가장 쉬운 말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말.



스쳐가는
바람결에나마
내 소식 실려가

그 사람 귓가에
살포시 내려앉아
소근소근 얘기해주길

바람이 스쳐가
어딘가로 가버리면

그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그 사람 나지막한 웃음

그렇게나마
내 사는 삶
그렇게나마 들려주길

Author

Lv.1 Novelistar  2
7 (0.7%)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흐린하늘
신고
항상 이별하고 나서 후회하는 것들이죠...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3 부탁 댓글2개 안샤르베인 09.24 2625
212 죽음의 완성. 댓글2개 흐린하늘 09.24 2402
211 휴식 안샤르베인 09.25 2457
210 추격 안샤르베인 09.26 2446
209 walking disaster 1.1 - 구원 댓글2개 전위대 09.28 2632
208 Resolver(리졸버) - 3 댓글2개 [군대간]렌코가없잖아 09.28 2585
207 雪遠 - 1 Novelistar 10.03 3410
206 Resolver(리졸버) - 4 댓글2개 [군대간]렌코가없잖아 10.03 2631
205 길을 무는 악마 댓글4개 작가의집 10.03 2807
204 (본격 아스트랄 판타지)성스러운 또띠야들의 밤-1 댓글3개 greenpie 10.04 2593
203 개목걸이 댓글2개 주지스 10.05 2678
202 雪遠 - 2 Novelistar 10.06 2673
201 雪遠 - 3 Novelistar 10.15 2500
200 유리 구슬과 밤이 흐르는 곳 - 1 Novelistar 10.21 2676
199 프로자식 레나 10.23 2698
198 상담사님과 함께 작가의집 10.24 2670
197 유리 구슬과 밤이 흐르는 곳 - 2 Novelistar 10.25 2543
열람중 있을 때 잘해. 댓글1개 Novelistar 10.31 2656
195 매장昧葬의 후일담後日談 Novelistar 11.10 2972
194 기관사 아가씨 16편 폭신폭신 12.06 2723
193 애드미럴 샬럿 3 폭신폭신 12.15 2632
192 그 해 가을 - 上 Novelistar 12.18 2965
191 시간 야생의주지스 01.07 2677
190 미래의 어떤 하루 주지스 01.07 2539
189 마녀 이야기 1 댓글2개 네크 01.16 2662
188 마녀 이야기 2(끝) 댓글1개 네크 01.17 2626
187 천랑성 作家兩班 01.18 2586
186 붉은 찌르레기 이야기 네크 01.23 2542
185 운명론자 이야기 네크 01.25 2621
184 별의 바다와 열두 이름들 이야기 네크 02.15 2808
183 디트리히 루프트헬름의 이야기 (1) 네크 02.24 2639
182 239Pu 댓글1개 Heron 02.25 2656
181 마법사가 우주비행사를 만드는 법 댓글1개 Heron 03.11 2667
180 Robot Boy - 1 댓글1개 Novelistar 03.14 2541
179 Robot Boy - 2 댓글1개 Novelistar 03.17 2692
178 통 속의 뇌 댓글1개 네크 03.22 2679
177 애드미럴 샬럿 4 폭신폭신 04.12 2489
176 부재 greenpie 04.19 2406
175 꿈을 꾸는 이야기 네크 04.19 2483
174 무제 YANA 04.29 2664
+ Posts
글이 없습니다.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