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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시] 씻어내자
박정달씨
0
2,797
2014.02.17 00:08
잃어버린 정체성
도망간 두뇌간 협력구조
무너진 치기
얻어맞은 건강
날아가버린 처방전
카이사르가 뺏어간 하루처럼
아우구스투스가 뺏어간 하루처럼
잃어서 생긴 상처만큼은
아직 아물지 않아 피가 줄줄 흐른다 해도
2월도 나도 하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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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박정달씨
2
691 (69.1%)
신사 숙녀 여려분! 한번 달려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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