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하이로 시티 시민 신상정보 조회 시스템
이름 : 케이티 메이브러시(Katie Maybrush)
연령 : 34
국적 : 미국
출생지 : 바르바로사 호수, 동부지구, 엔젤하이로 시티
주소 : (상동)
직업 : 공인중개사
전과기록 : 없음
특이사항 :
- 어두운 금발, 귀걸이를 하고 있음.
- 백인과 흑인 혼혈이지만 외모상으로는 백인임.
캐릭터 설명 : 엔젤하이로 시티에 거주하는 공인중개사이며 최근에 밀려드는 외국인들에게 집들을 소개해 주고 있다. 덕분에 일거리가 많아 좋기는 하지만, 가끔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의뢰인의 경제적 환경이나 출신지 때문에 '(본인의) 마음에 안 드는' 곳을 소개하는 상황도 있다. 하지만 그녀가 호수 근처에 사무실을 열고 있기 때문에 그 전경에 푹 빠져서 별 불만 없이 납득하는 경우가 많다. 존 오픈쇼, 에이버리 캐링턴, 마이클 콜든필드 등의 업계 인물들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돈만 있다면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대로의 집을 지어서 입주할 수도 있다.
"그녀는 훌륭한 중개사지. 아무렴. 특히 나같은 노인네에게는 힘든 일을 안시킬려고 배려해주거든.(사실 시켜도 해낼 수 있을런지 모르겠군.) 요즘엔 일거리가 많다고 연락이 잘 안되서 얼굴 못 본지는 좀 된 것 같은데... 아무렴 잘 지내고 있겠지. 나름대로 포멀한 중개사보다는 개인적인 만족을 위해서 일하는 프로패셔널한 부분을 볼 수 있는데, 글쎄... 뭐든지 전문가적인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건 좋아도 굳이 그런 걸 따질만한 직업은 아닌데 말이지....그래도 그 덕분에 섀타이어에서 이곳 포트 킹 아서로 이사올 때도 전망 좋은 그리고 기념상품점밖에 없는(물론 그녀는 나에게 이 점에 대해서 충분한 경고를 했지) 내 집을 고를 수 있었지. 다시 말해서 그녀는 훌륭한 중개사야. 보증하지.(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