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오랜만에 쓰는군요...역시 귀차니즘을 뜷는건 시간이 넘쳐남인가봅니다-뭔소린지...
아, 그리고 제목은 정했습니다. 세대륙 이야기로요. 배경이 되는 행성이 북반구에 위치한(적도에 걸친 지방이나 남반구지방도 약간 있다만 일단 이렇습니다.) 세대륙이 배경이라...
일단 그 세대륙중 동쪽에 있는 대륙부터...
개요-동부대륙은 삼대륙중 동쪽에 있는 대륙이다. 곰의 형상과 닮았다해서 대륙의 거주민들은 자기들이 살고 있는 곳을 '곰'이라고 비유한다.
국가
아라스 제국-아라스제국은 북쪽에 산맥을 넘어 거대한 삼림지대에 세워진 흰곰족들의 국가다. 국토에 60%이상이 황무지인 곳이라 남쪽의 레이먼 제국과는 끊임없이 충돌하는 편. 그덕분에 동원체계가 매우 발달해, 전투한번에 10-20 만은 거뜬히 보낼정도다. 남쪽의 땅만으로는 부족한지라 북쪽의 땅들을 개척하려하지만 그곳의 원주민들인 설원거인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중.
레이먼 제국-레이먼 제국은 동부대륙 중북부 평원에 위치한 사자족들의 국가로, 군사적으로나 내정적으로나 사실상 동부대륙의 최강자라 할 수 있다.다만 남쪽의 티겔왕국이나, 북쪽의 아라스 제국, 동쪽의 츄프왕국 모두 레이먼 제국과 적대관계고 또 서로 잘뭉치기 때문에, 절대적인 수준은 아니다. 기본적으로는 사자족들의 국가지만, 국토 동쪽에는 원래 하이에나 족들의 땅이기에 하이에나족들이 많고, 수도 레이먼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현재의 티겔왕국의 전신인 상티겔왕국의 영토였기에, 호랑이족들이나 그들과 사자족들의 혼혈인 라이거족들을 자주 볼 수 있다.(단, 라이거족들은 그들의 국가인 라이겐프름 공국을 이미 세웠기에, 대부분은 장성하거나 태어난지 얼마안되 거기로 이주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소수민족들이 상당수 있기 때문에 레이먼 제국 당국은 항상 그들의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네! 이번엔 여기까지네요. 관련으로 잡담을 더하자면, 아라스제국은 이름을 보시면 알겠지만 러시아가 모티브인 국가입니다. 그리고 레이먼 제국은 원래 불란서가 모티브인데...왜 쓰고나니 오스만에 더가까워 보일까요? 뭐 아무튼 이 장황하고 길고 재미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