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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커습니다 0 2,108
자게에 올렸던 대로 슬슬 풀려고 합니다. 우선 배경부터...
배경
 행성 E-G3가 발견된건 인류가 본격적으로 우리은하를 탐사하던 때다. 언론은 E-G3가 발견되자마자 요란하게 떠들었고, 거기가 생물체가 살며, 인간이 살기 적합하다는 탐사결과가 나오자 더더욱 요란하게 선전했다. 한편, 인류정부는 E-G3에 식민지 건설계획을 세우면서, 가장 척박한 왼쪽대륙은 강력범들 수용소로 삼으면서, 인간이 살기 가장 적합한 가운데 대륙은 대규모로 이주민들을 모집해 거주지로 삼았으며, 다양한 환경이 있는 곳인 오른쪽 대륙은 유전공학으로 창조된 돌연변이들을 이용한 대규모 실험장으로 삼았다.
 그러나 한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각대륙에는
그 행성의 토착생명체로 추정되는 '조인'이라 불리는 이족보행을 하는 조류모습의 지적생명체가 있던 것이다. 추장사회수준의 사회를 가지고 있던 그들은 처음에는 인류에 그리 적대적이지 않았으나, 인간들이 그들의 생활터전인 숲을 파괴하기 시작하자, 인간을 공격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물론 추장사회수준이었던 그들이 인간의 기술력앞에 무사할리가 없었지만, 그들이 통칭 '정령'이라는 기계병기를꺼내오면서 자치정부들의 골치가 아프기 시작했다. 파괴가 불가능하지는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장갑이 굉장히 튼튼한데다가, 화력은 굉장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는 수준이었던 것이다. 거기다가 나중에 되서는 통칭 '불의 정령'이라 불리는 상기의 정령뿐만 아니라, 거주지를 범람시키면서 안개등으로 병력의 시야를 차단시키는 '물의 정령', 고속으로 접근이 가능한데다가 강풍으로 어지간한 민병대수준의 병력은 찟어버리는게 가능한 '바람의 정령', 요충지마다 나타나서 불의 정령은 우습게 볼정도의 장갑으로 자치정부군을 곤란하게 했던 '대지의 정령'등이 나타나면서 싸움은 더더욱 길어졌다. 그러나 결국 조인은 인간들에게 패배했으며, 운좋게 북쪽의 산지로 몸을 피할 수 있었던 가운데 대륙을 제외한 나머지 대륙의 그들은 전멸했다.
 그러나 자치정부는 또다시 힘든 일에 빠지고 만다. 바로 지구에서의 인류정부와, 이주민들의 자치정부중 일부가 독립해서 세운 정부인 '대우주독립사령부'(이하 사령부)와의 전쟁이었다. 여기서 자치정부는 인류정부의 편을 들게되고, 사령부에서는 그에대한 보복으로 오존층을 대규모로 확대시키는 기구를 E-G3에 대규모로 투하. 얼마안되서 자치정부는 모든 행성민들을 비상시에 대비해 설치한 지하시설에 대피시킨다. 약 60년 후, 시설내에서 밖으로 나가자는 파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계속 기다리자는 파로 정부가 분열되고, 최종적으로 이분열은 밖으로 나가자는 파가 시설내에서 대규모로 '탈출', 자치정부의 분열로 이어지게 된다.
 쓰다보니 길어지네요. 이만 마치고 내일 마저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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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6 기스카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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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웃으면서 집으로 기어들어오는 잉여!....크킹이랑 유로파 좋아하고 시공이랑 시계도 가끔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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