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 룰(무제) 설정] 1. 세계관 기록모음(갱신중)

블랑셰퍼드 2 2,690

태초의 기록
  • …아무 것도 없었음. 세상, 어지럽게 일그러져 "혼돈"만이 몰아쳤다.
  • '우연의 결과'로 "최초의 의지"가 생겨남. 피조물들이 그를 "창조자", "유벤틸", "예브오스" 등등 갖가지 이름으로 부르지만 싫어한다, 나도, 그도.
    "최초의 의지(이하 최초)", 아무 힘 없었다. "혼돈"에 떠밀리지 않기 위해, 싸우기 위해, 힘을 키워나갔다. 나조차 잊어버릴 시간이 지난 후, 그는 전지전능해졌다.
  • "최초"가 힘을 갖출 때, 동시에 "혼돈"도 의지를 가지게 되었다. 정확한 이유, 이해불명. 내가 생각하기엔 "최초"의 힘에 영향을 받았다.
    "최초"의 저항이 있었기에 "혼돈"도 싸웠다. "나"도 그들의 싸움을 재밌게 보기 시작.
  • "결과가 없었다."고 말하며 그들의 싸움이 멈췄다. 결과가 없었다...?
    그럼 저 "찌꺼기"들은 무엇인가? 이해불가능.
  • 그들로는 결과가 안 났기에 방식을 바꿨다. "세계"를 만들기 시작. 중립에서 공정하게 조정할 자로서 나도 거들었다.
    새로운 장기말, 피조물들은 우리와는 달리 죽음이 존재한다. "최초"와 "혼돈"의 싸움은 세계에서 계속 됨. 당연히, 나는 아무도 안 거든다.
 
 
 
~ 추신 ~
  • 피조물들, 이름 붙이는거 너무 좋아한다. "최초"는 그들을 좋아하기에 내색하지 않지만, 나는 그것이 무척 싫다. 이름은 우리를 한정짓는다.
  • 특히 인간들, 목숨도 짧으면서 발악 심하고, "망할 놈의 죽음의 신", "카느두스" 등등 이름붙여서 나를 저주한다. 이해불가능.
  • "혼돈"은 더더욱 이해불가능, 이름으로 불리는 것 너무 좋아한다. 아마 피조물들이 이름을 좋아하는건 그녀의 영향이다. 하지만 "혼돈" 아는 것들, 거의 없다.
    살짝 불쌍.
기록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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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Lv.1 셰란카르  2
193 (19.3%)

http://steamcommunity.com/id/Sherhvit 스팀에서 서식중

Comments

Sir.Cold
~~혼돈의 신 좀이 생각나네요. 데레데레 좀데레~~
스타트로 굉장히 매력적이고 재밌는 설정입니다. 다음 기록이 기대되네요.
블랑셰퍼드
하하, 게을러서 좀 많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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