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볼드윈로즈 중갑보병 강화복 Mk.I '모건'

노숙까마귀 0 3,029

"제식 명칭은 "전투용 동력 코트 Mk.I"이었고, 다른 이들은 "모건"이라고 불렀지만 우리는 그렇게 부르지 않았습니다. 화장터라고 불렀죠."

-엘리엇 카버, 빅토리아 육군 중갑보병 하사

 

1. 개요

Mk.I 모건은 PW 세계관 내에서 사용되던 군용 강화복입니다. 볼드윈로즈유한회사의 산업용 강화복인 BR2 허큘리스에 장갑을 부착하고 무기를 달아 전투용으로 개량한 모델입니다.

 

2. 구조

2.1. 동력원

24공탄 두개를 등에 부착된 보일러에 삽입해 작동합니다. 원본인 BR2 허큘리스의 특징이었던 뛰어난 에너지 효율을 그대로 가져와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약 20시간을 활동 가능합니다.

 

2.2. 무장

기본적으로, 두정의 8mm 수냉식 기관총으로 무장했습니다. 빅토리아 중갑보병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사비로 공업용 공구를 구매해 무기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빅토리아 육군 최고 사령부는 중갑보병이 사제 무기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지만, 사실상 이 명령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2.3. 방어력

사용자가 노출되어있던 BR2 허큘리스에 10mm 내외의 되는 장갑판을 용접해 전체적으로 8mm 소총탄을 막아낼 수 있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식민지 내 반란군을 상대로 한 몇몇 전투에서 기관총이나 코끼리 사냥용 소총에 장갑이 관통되어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빅토리아 중갑보병들은 장갑을 덧붙이는 현지 개수를 해 방탄 성능을 높혔으나, 이 현지 개수는 후술할 긴급시 탈출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는 점도 있었습니다.

 

2.4. 구조상 문제점

Mk.I 모건이 투입된 전투의 통계를 보면 화재로 인한 손실이 약 43%에 달했으며, 이 손실 중 약 85%의 경우가 운용병이 탈출에 실패해 그대로 소사체가 되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볼드윈로즈유한회사는 이 문제를 조사한 결과, 군용으로 개량하며 추가한 장갑판이 탈출을 더디게 한다는 결론을 내놓았습니다.

 

2.5. 퇴역

중갑보병의 강화복이 조금 더 본격적인 Mk.II 밀즈로 대체되기 시작하면서 모건은 해체되거나, 민간에 불하되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전에 운용된 사례는 949년 험프리 부활절 봉기 당시였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Author

2,956 (71.3%)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7 [PW]몽뒤부아항공기유한회사 노숙까마귀 05.01 2374
116 [Project NA] 설정 명칭 공모? 베키 04.24 2375
115 리스트 Badog 04.19 2438
114 그림자 탐정-인물설정 일부(2016.04.08 수정) 댓글2 Badog 04.05 2582
113 세대륙 이야기-동부대륙 국가-티겔왕국 비잔뽕이부족합니다 03.19 2562
112 [시티 라이트]제이크 딕실랜드[완성 v1.0] Lester 03.13 2414
111 갑자기 떠오른 주인공 설정. Chainmail2 02.29 2463
110 [PW]포트고든 방어전 노숙까마귀 01.18 2791
109 세대륙 이야기 설정-동부대륙(개요, 아라스 제국, 레이먼 제국) 비잔뽕이부족합니다 01.15 2410
108 [PW]빅토리아 링컨 노숙까마귀 12.15 2680
107 그냥 크툴루신화로 웹게임이 만들고싶다는 소망으로 끄적여보는 설정 1 댓글1 Badog 11.25 2436
106 [PW]빅토리아 근위대 노숙까마귀 11.08 2594
105 [PW]빅토리아 중갑보병 노숙까마귀 11.08 2817
열람중 [PW]볼드윈로즈 중갑보병 강화복 Mk.I '모건' 노숙까마귀 11.08 3030
103 임시 기록용1 Badog 09.19 2685
102 [PW]볼드윈로즈 중갑보병 강화복 Mk.II '밀즈' 노숙까마귀 09.05 2979
101 제 501 특수공정대 "스트라이크 위치스" 마시멜로군 08.28 2611
100 ICV-7 Kleine Gigant 마시멜로군 08.17 2386
99 [가짜역사] 임구르(Imgur) 족 댓글1 노루토끼 07.10 3542
98 지구-화성간 여객수송선 Literaly 05.26 2676
97 직업 아이디어-질럿 greenpie 05.18 2462
96 MMORPG 배경설정 댓글2 귤탕자MAK 05.17 2529
95 [냉전배경 설정 정리용 - E국 국회의사당 테러] 에이브 05.08 2956
94 [릴레이]살아있는 던전 탐색물. 참가자 모집/간단 설정논의/작성 글. 제목미정. 최신갱신이력:2015/05/14/20:18 댓글34 LucifelShiningL 05.01 3004
93 그냥 카드게임 설정이 써버고싶어서 써보는 설정 그 1 댓글1 Badog 04.20 2524
92 설정-배경2 타이커습니다 04.20 2541
91 제국 돌격대 댓글1 마시멜로군 04.19 2355
90 설정-배경-1 타이커습니다 04.18 2372
89 영검(靈劍, Spiritsword) 댓글1 귤탕자MAK 04.18 2519
88 H.E.C.S 마시멜로군 04.11 2471
87 [Angelhalo City] K (엔젤하이로 시티 프로젝트 자작설정 주연 캐릭터) 댓글1 리콘 03.20 2546
86 위버틴 사가 - 마법과 그 분류 네크 01.18 2531
85 위버틴 사가 - 엘프 [추가] 네크 01.18 2389
84 미제 설정- 맥캔지 양조장&'불타는 술통'주점 Badog 10.24 2593
83 이름미정 설정- 감시자들 Badog 10.09 2615
82 즉석에서 짠 설정 설렁탕 06.15 3161
81 -릴레이 실패-자꾸 글 일부가 증발하는데다 모이기 힘드네요. 댓글30 LucifelShiningL 06.15 3092
80 이계진입 대학생 개입 릴레이소설 설정용 글.(동결중) 댓글6 LucifelShiningL 05.26 2970
79 [자작설정]또하나의 전쟁-등장장비-F/A-27 김고든 04.20 2985
78 [untitled!!]여러 뒷설정 Badog 04.19 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