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제]드래고노이드(Dragonoid)설정들.<일단 작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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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 세계관 설정]

기본적으로 서양풍 판타지(환상세계)이나, 중세와 근현대(2차대전 말기?~냉전초기?)수준의 '무언가 격차가 심한'문명 발달 수준을 보이며, 일부는 미래에서나 볼 법한 기술로 만들어진 듯 한 것도 존재한다.

(예제:사회문화는 르네상스식 문화/사고이나 티거2에 준하는 중전차가 존재한다던지, 특별한 동력원으로 움직이는 갑옷이라던지.)

마석이라는 광물이 존재하며, 이 물질은 마력이란 에너지를 담고있다.

그리고 이 마력을 이용하여 마법을 사용하거나, 기계장치의 동력원으로 삼는 등의 광경을 흔히(그렇지만 아주 흔치는 않다.) 볼 수 있는 세계이다.


마석(Powersource):강력한 힘(마력)을 담은 광물. 이 세계에는 세 종류의 마석이 존재하며, 명칭과 특성은 다음과 같다.


솔 젬(Sol Gem):양의 힘을 품은 광물로, 주로 태양의 빛이 과도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내리쬐는 지역(예:사막)등지에서 발견된다.

자체적으로 태양광과 같은 빛을 발하며, 그 빛은 따뜻하다.

간혹 강한 빛을 내뿜는 개체는 매우 뜨거워 화상 등 열기에 의한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별칭은 태양석(太陽石). 색상은 투명한 황금빛 결정이다.


루나이트(Lunite):음의 힘을 품은 광물로, 주로 깊은 산속의 동굴 등, 빛이 닿지 않는 곳에서 드물게 발견된다.

자체적으로 발광하지는 않으나, 외부에서 힘이 가해지면 약하게 청백색 빛을 발한다.

루나이트는 기본적으로 냉기를 뿜으며, 간혹 표면에 서리가 앉을 정도로 차가운 개체는 동상 등 냉기에 의한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별칭은 월정석(月晶石). 색상은 투명한 검푸른빛 결정이다.


스태륨(Starium):양과 음, 양쪽의 힘을 품고있는 광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흔한 광물이나, 품고있는 힘의 양이 매우 적다.

허나, 불순물을 걸러내어 양의 힘과 음의 힘을 분리해 응축하는 것으로 솔 젬과 루나이트로 정제할 수 있으나, 상당한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스태륨은 기본적으로 거의 불투명에 가까운 반투명한 짙은 회색빛 결정이다.

이로 인해 잡석과 섞일 경우, 그냥 평범한 돌 처럼 보이기 쉽다.

또한, 자연상태의 스태륨은 불순물을 다량 포함하고 있다. 별칭 성영석(星影石)


마수(Aqua Imperii):마석을 보다 이용하기 쉽게 액화시킨 것.

마석을 분말 상태로 분쇄하여 불순물을 거른 뒤, 증류수에 녹여내어 만든다.

마석액(魔石液)이라고도 불린다. 속성이 다른 마석을 섞어 만들어도 문제는 없으나, 속성의 효과는 약해지거나 사라진다.

마법사들의 마력 회복제로도 쓰이나, 이대로 복용할 수는 없다.

마수를 그대로 복용하면 최악 사망에 이르며, 심각한 마법적 손상 및 영구적인 후유증, 장애를 앓게된다.

다만 드물게 어떠한 부작용 없이 원액을 복용할 수 있는 체질의 인간이 존재하기도 한다.


발테라(Varlterah):다년생 맹독초로써, 뿌리부터 열매까지 고르게 독을 품고있다.

마수에 열매의 즙을 혼합하면 과격한 반응을 일으키며, 열과 유독성 가스가 발생한다.

반응이 끝난 뒤 약 일주일 정도 지나야 안정화가 이루어지며, 이후 반응을 마친 마수는 인체에 무해하게 된다.

다만 이 과정을 거친 마수는 함유된 마력이 손실되어 원액의 함량의 1/3정도에 그쳐 그리 효율은 좋다고 할 수는 없다.

씨와 뿌리는 강한 단맛을 내며, 줄기와 열매는 쓰다.

가공하여 독을 제거한 씨와 뿌리는 식용으로도 쓸 수는 있으나, 원래 맹독초라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독은 열매의 즙 한 방울로도 성인 남성 십수명을 3분 내로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기에 보통 국가가 재배 등을 모두 통제/관할하는게 보통이다.


마석기관(Spellengine):마석 혹은 마수(마석액)로 구동되는 동력기관들의 총칭으로, 차량이나 장갑차랑(전차)등 다양한 곳에 사용되고 있다.

다만, 마석이나 마수가 고가품이기에 보통 귀족, 왕가, 군 정도에서나 소유해 사용되고 있다.

마수로 구동되는 마석기관의 경우, 기동중에 대량의 수증기가 발생한다.


전차(Gun Chariot):현대의 전차와 동일한 개념의 장갑차량이다.

주로 마석기관을 동력기관으로 삼으나, 종종 증기기관을 동력기관으로 삼는 차량도 존재한다. 주포는 강선포가 주로 쓰인다.


술식화 총/포(Spellgun):총/포탄 대신 마법을 쏘는 총포류의 총칭.

총/포신 내면에 술식을 새겨넣고 마석 혹은 마수를 이용해 마법을 발동, 발사한다.

일반적으로 마력의 소비가 심한 편이다.

총/포신의 강도나 내구력이 총/포의 위력에 영향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총/포신이 길 수록 더 복잡하고 긴 술식을 새길 수 있어 길면 보통 위력이 강하다고 봐도 된다.

다만 보통은 물리적 작용이 없기에 실 저지력이 부족한것이 보통이다.


술식추진식화 총/포(Spell-propelled Gun):총/포탄을 화약의 힘 대신 마법으로 가속시켜 쏘는 총포류의 총칭.

총/포탄을 안정적으로 가속시키는 것이 어렵고, 발사시의 총/포신 내면에 가해지는 충격, 마찰 등에 의해 술식이 손상/마모되어 기능을 잃기 쉬워 거의 쓰이지 않고 있다.


중기갑(Heavy Mechanized Armour):마석기관이나 증기기관 등의 동력기관으로 움직이는 갑옷.

보통의 판금, 사슬, 미늘갑옷 등과는 달리 동력이 없으면 움직이는것 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무겁고 두꺼운 장갑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로인해 검과 둔기, 총탄, 폭발에 대해 면역에 가까운 방호력을 자랑하나, 영거리에서 일어난 폭발의 충격은 다 흡수할 수 없다.

그러나 착용자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피할 수 있게 보호해준다.

약점은 두가지로 하나는 두부장갑(Head Armour)과 동체장갑(Body Armour) 사이를 잇는 연결부의 틈새이나, 보통 동체장갑을 연장해 그 틈새를 가리는 형태(Neck Shield)로 제작되어 노리기 어렵다.

둘은 동력기관의 기능을 잃게 하는것으로, 등에 짊어지게 되는 동력기관을 파괴하거나 고장내는 것으로,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 수 있으나, 두꺼운 장갑으로 보호되는게 보통이다.

주 역할은 전차와 보병 사이에서 전차의 호위와 보병의 보호(방패)를 맡는다.

무장은 일반적인 보병들의 무장을 사용한다.


제어(Zeair):일년생 약초로써 각종 상처의 소독 및 통증의 완화에 주로 쓰인다.

으깨어 환부에 직접 발라도 좋고, 내상엔 복용하는 것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섬유질이 풍부해 채소로써 섭취하는 것도 좋다.

은은한 단맛과 톡 쏘는 청량감 있는 향이 특징.

열매는 돌처럼 딱딱해 먹을 수 없다.

척박한 토지에서도 잘 자라고, 열량은 적다.

주식으로 삼기엔 어렵다.


'대 드래곤 병장' 드래곤 킬러(Dragon Killer):드래곤 킬러는 인간이 사용해 드래곤을 상대하여 살해할 가능성이 있는 마법술식, 병기, 무기를 총칭하는 것으로, 많은 수가 병기/무기에 대 드래곤 술식을 새긴 술식 각인형(Enchanted)이다.

술식 각인형의 경우 술식을 기동시키기 위해 마력이 필요하며, 이 경우 대부분 인간이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두고 제작되어져있기에 술식을 기동시키기 위한 마력을 공급하기 위해 마력원을 병기/무기 자체에 내장하는게 보통이다.

또한, 술식 자체도 마모되어 기능을 잃는 일을 줄이기 위해 깊이 새긴다.

그로인해 무기 자체의 크기가 커지게 되며, 단검이나 장검 등의 상대적으로 작은 축에 속하는 드래곤 킬러는 보통 내구력이나 지속력에 문제가 있는게 대부분이다.

총포류 또한 드래곤 킬러로 만들기 힘든데, 술식의 특성상 총/포탄과 접촉하는 총/포신 내면에 술식을 새겨야 발사되는 총/포탄에도 효과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그로인해 내면에 새긴 술식이 쉽게 마모되어 효과를 잃어버리기 쉽기에 거의 제작되지 않는다.

다른 방법으로는 총/포탄 자체에 술식을 새기고 마력원을 내장하는 방법이 있으나, 역시 발사시에 술식이나 마력원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기에 잘 시도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공예에 가까워지므로 제작 단가도 비싸지는게 가장 큰 제작 기피 원인이다.

활의 경우, 활 자체에 술식을 새기고 마력원을 내장하여 화살에 술식의 효과를 적용시킬 수 있어 자주 드래곤 킬러로 제작되는 편이다.

(석궁, 발리스타 등 포함)

술식 각인형 외에도 마법인 술식형(Spell)도 존재한다.

그러나, 보통 인간은 체내 마력량의 한계로 인해 술식형을 사용하여 드래곤을 상대할 가능성은 극히 드물다.

마수 등을 복용하여 일시적으로 도핑하여 사용할 수는 있으나, 술자에게 굉장한 부담을 준다. 자칫하면 영구적인 후유증이나 장애를 앓을 수 있다.

인간이 사용하여 드래곤을 살해하는 것에 성공하여 입증한 드래곤 킬러는 '드래곤 살상병장' 드래곤 슬레이어로 인정되나, 살해하는데 복잡한 조건이 필요하면 인정될 수 없다.

추가로 드래곤을 살해하는데 필요한 조건이 실전에서 불가능한 조건일 경우, 아예 드래곤 킬러로도 인정받지 못한다.

(예제:'잠든 드래곤의 목 뒤를 찌르는 것으로 즉사시키는 술식을 새긴 단검' 이 세계에선 드래곤은 수면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즉, 항상 깨어있다. 잠드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드래곤 살상병장' 드래곤 슬레이어(Dragon Slayer):드래곤 슬레이어는 인간이 사용해 드래곤을 상대하여 살해할 수 있는것이 분명한 마법, 병기, 무기를 총칭하는 것으로, 드래곤의 지식이나 신체로 만들어진 것이라면 보통 입증이 안 되어있어도 드래곤을 살해할 수 있는것이 분명하기(몇몇 예외 존재.)에 보통은 드래곤 슬레이어로 인정하며, 인간이 사용하여 드래곤을 살해하는 것에 성공해 입증한 드래곤 킬러도 드래곤 슬레이어로 인정받는다.

단, 인간이 아닌 존재가 사용하여 입증한 것은 인정하지 않는다.

많은 대장장이, 기술자, 마법사들이 드래곤 슬레이어를 목표로 제작하는 드래곤 킬러의 수는 많으나, 그 중 제대로 기능하는 것은 1%도 채 되지 않는다.

심지어는 아예 드래곤의 비늘에 흠집조차 낼 수 없는것이 90%를 넘어간다.

역사적으로 약 3만년동안 수많은 드래곤 토벌이 이뤄졌으나 실질적으로 성공한 사례는 단 13건에 그친다.

그 중 4건은 인간이 아닌 존재에 의한 것이며, 1건만이 '단신으로 드래곤을 살해한' 극히 희귀한 전설에 가까운 사례다.

나머지 7건은 대규모의 병력에 의한 토벌이며, 가장 피해가 적었던 사례가 약 8만 5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궁극병장' 아르마 울티마(Arma ultima):아르마 울티마는 이 세계에서 그 어떠한 것으로도 방어할 수 없는 마법, 병기, 무기의 총칭으로 대표적인 아르마 울티마는 드래곤들의 '브레스 웨폰(Breath Weapon)'이 해당된다.

그 외에도 존재하기는 하나 정보가 없다.


[주인공 일행 설정]

여주인공:본명 플라티나이르 세레네이어(Platinyr Xchereneire) 현재명 세레네이어 뢰벤헤르쯔(Xchereneire Löwenherz)

남주인공(서바인)과 첫 대면시 만 4263세, 현재 신체연령 만 16세. 히로인[?](세리나)와 첫 대면시 만 4152세의 백금룡(플래티넘 드래곤).

그리 온화한 성격은 아니나, 인간에게 조금 호의를 갖고있는 드래곤.

현재는 모종의 일로 인간이 되어있다. 취미는 미식, 다과.

마법에 의한 변신같은 것이 아닌, 완전한 인간이 되어있기에 체격에 비해 무겁다거나 하는 것은 없다.

다만, [현재의 신체를 구성하는 소재]가 원래 신체(드래곤의 몸)을 이용해 만들어져 있어 호흡 자체가 마력의 순환이라던지(그로인해 식사가 필요없다던지), 피부가 준 드래곤 킬러 수준의 마법, 병기, 무기가 아니면 손상을 입지 않는다던지, 마력의 체내저장량이 인간을 훨씬 상회한다거나 하는 문제는 존재한다.

또한, 용 사냥꾼들이 사용하는 대 드래곤 장비나 마법에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곤란한 경우도 많이 일어나는 듯.

서바인과의 관계는 일단 양녀로 처리하고 있다.

특기는 마법과 사격.


남주인공:서바인 뢰벤헤르쯔(Serwein Löwenherz).

여주인공(플라티나이르)과 첫 대면시 만 21세, 현재 만 29세의 전차장겸 중기갑병. 인간.

제국의 기사작위에 있다.

이른바 [사람이 착해 이용당하기 쉬운]타입. 플라티나이르가 살던 둥지에 쳐들어간 것도 주변의 유언비어에 속았기 때문.

검술과 중기갑 적성이 매우 뛰어나며, 지휘능력도 우수하다.

그리하여 전차장과 중기갑병을 겸임하고 있다.

취미는 전차 수집.

사격은 꽤나 고전하고 있으며, 용모는 그냥 그저 평범하게 호감이 살짝 가는 정도의 일반적인 용모다.

특기는 백병전.


히로인(?):본명 세리나(Serinarh) 라는 것만 기억하고 있다. 현재명 세리나 뢰벤헤르쯔(Serinarh Löwenherz).

여주인공(플라티나이르)와 첫대면시 만 7세, 현재 신체연령 만 16세.

100년도 전에 플라티나이르에게 첫 산제물로 바쳐진 소녀로써, 플라티나이르의 첫 친구이기도 하다.

플라티나이르에게 바쳐진 이유는 불명이며(당시 플라티나이르는 둥지의 '청소'를 철저히 하고 있었기에 주변 인간 마을에 문제가 될 일은 없었다. 원래라면 자신의 둥지조차 알려질 일이 없었다.), 바쳐진 이후, 몇년동안 플라티나이르와 살아가다 병약한 체질로 인해 둥지의 강대한 마력에 견디지 못하고 병에 걸려 죽어가던 것을 당시 플라티나이르가 실험중이였던 기술로 살려내려 하여 플라티나이르에게 삼켜지게 된다.

그 후, 플라티나이르의 원래 신체로 만들어진 새로운 몸으로 재탄생되나, 기억은 9할을 완전히 잃은 상태다.

현재의 플라티나이르와는 생물학적으로 쌍둥이로 볼 수 있으며, 용모가 완전히 동일하다.

라기보단 플라티나이르가 이 소녀의 모습을 바탕으로 몸을 만들었기에 당연한 결과다.

재탄생한 이후 곧바로 서바인에게 양녀로 받아들여져 자라났기에 서바인을 양아버지로, 플라티나이르를 자신의 쌍둥이 언니로 인식하고 있다.

플라티나이르는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아주고 싶어하나, 완전히 소실되었기에 방법도 없어 그저 단념하고 새로운 기억으로 과거의 일을 모두 없었던 것으로 하려 하고있다.

취미는 요리, 다과, 의복의 디자인, 술식의 설계 등.

약학과 마법학, 기계학에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서바인에게서 전차의 조종을 배우고 있다.

신체능력은 플라티나이르와 동일하나, 몸치라 빛을 발하는 경우는 없다.

특기는 노래.


[주인공 일행의 특별한 사항]

플라티나이르의 원래 신체(플라티나 드래곤)을 소재로 한 신체, 병기, 무기 등의 특징.

기본적으로 살아있는 하나의 마법적 생물처럼 스스로 주변의 마력을 흡수해 저장하며, 그 저장된 마력으로 성장하거나 손상된 부분을 스스로 복구한다.

또한, 상당한 양의 마력을 저장한다.

이 특성으로 인해 플라티나이르와 세리나는 따로 식사를 할 필요가 없으며(심지어는 수면도 필요없다.), 마석과 마수를 별 가공 없이도 '소비'할 수 있다.

병기나 무기들은 모두 드래곤 슬레이어가 되며(단, 후술할 '개량형 72식 128mm 88구경장 술식추진식화 대전차포 쯔바이핸더(Zweihänder)'는 포탄 자체는 일반적인 포탄이기에 드래곤 슬레이어로 취급하지 않는다. 다만, 드래곤을 충분히 살해할 수 있기에 언젠가는 드래곤 슬레이어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다.), 별다른 수리나 손질 등이 필요하지 않는다.

마력이 충만한 상태에서 손상을 입히기 위해선 최소 준 드래곤 킬러급은 되어야만 한다.

마력이 고갈된 상태에선 강철보다 좀 더 튼튼한 정도에 그치며, 재생도 이뤄지지 않는다.

마력이 다시 공급된 순간부터 재생이 이뤄지며 강도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혈액이나 물, 진흙, 도료 등의 물질이 들러붙지 못하고 흘러떨어지며, 그로인해 도색 등이 불가능하다.


성형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비늘, 발톱, 뼈 등의 단단한 부분을 분쇄한다. 이 때, 술식을 새긴 도구나 마법(드래곤 킬러급)이 필요하다.

2.태양광이나 월광이 비치지 않는 곳에서 분말에 혈액(원래 신체의 혈액 혹은 플라티나이르나 세리나의 혈액)을 혼합한다.

이때, 엄청난 열이 발생하며 동시에 녹인 쇳물처럼 된다.

다만, 어느정도 점성이 있기에 흘러내리거나 하지 않는다.

3.거푸집에 흘려넣거나, 술식을 새긴 도구나 마법으로 원하는 형태로 성형한 후, 식으면 형태가 잡히며, 이후 마력을 공급하면 완전히 형태가 굳는다.

4.술식을 새기는 경우, 마력을 공급하기 전에 새겨넣어야 한다.

단, 이 방법은 플라티나이르 등 드래곤들만 아는 지식이므로 보통 인간이 만든 드래곤의 잔해를 소재로한 물건들은 대부분 원시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져있다.


[주인공 일행의 장비류]

'드래곤 킬러' 블랙 세쿼이아(Black Sequoia):검은빛의 강철제 대형 랜스.

랜스의 표면에는 대 드래곤 술식과 순간가속 술식이 각인되어있는 술식 각인형 드래곤 킬러이다.

내부에는 술식을 기동시킬 마수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발생한 수증기는 랜스의 후부에 있는 노즐로 분사하여 추가적 가속에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

평소에는 '접어넣어' 휴대하기 간편하게 변형시킬 수 있다.

서바인의 특주품으로 중량은 15kg.

그렇기에 세상에 딱 한정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중기갑' 사일런트 리퍼(Silent Ripper):야간 기습용 중기갑으로, 일반적인 중기갑과는 달리 장갑에 의한 방호가 목적이 아닌 보병의 기동성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중기갑중에선 가장 작고 가볍다.

고출력, 고효율의 마석기관과 순발력을 중시한 기동술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동소음을 줄이기 위해 관절부 주위에 소리를 흡수하는 성질을 가진 소재로 덮어씌우는 등, 여러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도약력이 뛰어나며, 약 15m를 가볍게 뛰어오를 수 있다. 허나, 뛰어난 숙련자가 아니면 착지시 큰 부상을 입기 쉬워 중기갑 적성이 높은 숙련자도 제어하는데 애를 먹는 장비다.

제국 제식장비이며, 특수부대에게 주로 지급된다.

양산은 되고있으나 소수다.


'고기동형 중전차' 크르쯔릿터(Kreuzritter):경쾌한 움직임을 자랑하는 고기동형 중전차로, 55톤의 중량에 걸맞지 않은 가속력과 최대속력이 특징이다.

차체의 프레임부터 시작해 장갑, 궤도까지 모두 백금룡의 잔해로 만들어져 있다.

그로인해 도색이 불가능하여 백금빛(은백색) 그대로이기에 위장은 기대할 수 없다.

고효율에 1,800마력을 육박하는 고출력의 마석기관을 탑재하고 있으나 재질의 특성 등으로 인해 마수의 소비가 매우 심각하다.

주포는 '개량형 72식 128mm 88구경장 술식추진식화 대전차포 쯔바이핸더(Zweihänder)'를 탑재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장갑이 얇은 편이지만(차체는 최대 95mm, 포탑은 105mm를 넘지 않는다.), 승무원의 편의를 무시한 수준의 경사장갑을 채용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근/현대의 레오파르트1&2와 비슷한 디자인이며, 포탑은 좌우 폭이 더 좁고 길이가 긴 형태이다.

장갑의 마력 저장량이 완전히 포화상태인 상태의 전면 장갑은 추가적인 마력의 공급이 없을 시 8.8cm 71구경장 대전차포를 기준으로 1km의 거리에서 약 3발을 장갑의 손상 없이 방어해 낼 수 있다.

다만, 상황에 따라 주변 환경에서 마력을 흡수하거나, 마석기관으로부터 마력을 끌어다 사용하기에 실질적으로는 더 많은 수를 방어할 수도, 방어를 하지 못 할 수도 있다.

마력이 고갈된 상태에서도 장갑의 강도가 강철보다 뛰어나기에 실질 방어력은 더 뛰어나다.

마수 적재량은 975리터이며, 소비량은 일반적인 마수 기준으로 비포장 평지에서의 최대 항속거리는 약 118km이다.

기동시 생기는 궤도나 서스펜션 등의 자잘한 손상에 자동 재생하는데 소비되는 마력 등을 제외한 값으로, 포함될 시 급격히 항속거리가 감소한다.

세상에 딱 한대만 존재한다.


'개량형 72식 128mm 88구경장 술식추진식화 대전차포' 쯔바이핸더(Zweihänder):128mm의 88구경장 술식추진식화 대전차포.

원래는 제국의 실패병기이나, 설계의 문제가 아닌 포신을 구성하는 재질의 한계로 인한 것이였기에 백금룡의 잔해로 제작되자 강력한 대전차포가 되었다.

포신 내부는 어쩔 수 없이 마모될 수 밖에 없지만, 재질이 백금룡의 잔해이다보니 스스로 마력을 흡수해 재생하여 기능을 잃는 일은 없게 되었다.

또한, 포신이 11m에 육박하는 초 장포신이라 추진술식 외에도 다른 술식을 새길 수 있었기에 대 드래곤 술식을 새겨넣어 술식 각인형 드래곤 킬러가 되었다.

성능상 충분히 드래곤 슬레이어가 될 수 있으나, 아직 입증이 되지 않았기에(총포류는 드래곤의 잔해로 제작되어도 드래곤 슬레이어로 취급되기 어렵다.) 드래곤 킬러로 분류되고 있다.

장전 구조는 원래의 설계에서 개량하여 리볼버형 클립식 장전을 채용, 5발을 장전할 수 있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재질의 특성상, 도색이 불가능하다.

장전되는 포탄은 128mm 대전차포의 포탄을 모두 사용가능하나, 장약(탄피)을 빼고 탄두만을 장전해야 한다.

주로 사용되는 포탄은 고속철갑탄, 철갑유탄이 쓰인다.

세상에 딱 한정만 존재한다.

다만, 같은 계열의 포는 5정 정도 존재하나, 쓰이지 않고 있다.


'드래곤 슬레이어' 올드 플래티넘(Old Platinum):플라티나이르가 몸을 만들때에 만일을 대비해 제작한 무기.

바스타드 소드에 속하며, 본래 신체의 3번째, 4번째 늑골을 이용하여 만들어졌다.

가늘고 얇은 긴 칼날은 걸맞지 않는 중량을 가지며, 매우 날카롭다.

검과 검집에 전기가 흐르면 자석의 성질을 띄며 서로 같은 극을 띄기에 강한 반발력이 발생, 빠르게 뽑으며 상대를 베는게 가능하다.

플라티나이르가 동양의 '발도술'을 공부하여 응용해 적용한 기술이다.

검집과 자루에 고사리모양의 장식이 새겨져있고, 칼날에 뭔가 술식이 새겨져있다.(실은 분자 단위로 칼날을 정렬하는 술식으로 단분자 커터의 성질을 띈다.)

딱 두 자루만 만들었으며, 한 자루는 플라티나이르가, 다른 한 자루는 세리나가 소지하고 있다.

약 8kg.


'드래곤 슬레이어' 플레어(Flare):마법으로 만들어낸 일종의 술식화 포로, 주백색의 광선을 일직선으로 조사하는 화염계 술식이다.

위력 단계에 따라 플레어, 메가 플레어(Mega Flare), 기가 플레어(Giga Flare), 테라 플레어(Tera Flare) 이렇게 4가지로 나뉘며, 술식의 형태가 조금씩 달라진다.

세리나가 만들어낸 술식이며, 그렇기에 세리나도 사용할 수 있다.

메가 플레어부턴 드래곤 킬러급, 테라 플레어는 드래곤 슬레이어에 준하는 위력을 가진다.

다만 세리나와 플라티나이르이기에 이 위력이 가능한 것으로, 다른 존재가 사용하면 위력이 턱없이 부족하다.


'아르마 울티마' 브레스 웨폰(Breath Weapon):드래곤들의 브레스 웨폰과 동일한 원리의 마법으로 만든 술식으로, 일행중 플라티나이르 외에 사용 할 수 있는 존재는 세리나를 포함해 단 한명도 없다.

원래 신체의 모습을 하고있었다면 별 준비단계 없이 사용할수 있지만, 현재는 인간의 신체(와는 조금 거리가 멀지만)를 하고있기에, 대량의 마석이나 마수 등으로 마력을 도핑시킨 후, 술식을 전개하여 안정화 시켜야 한다.

위력은 최대위력으로 수십km를 '증발'시킨다.

단, 신체에 막대한 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최저위력으로도 하루 세번 정도가 한계이다.

청백색의 광선이 일직선으로 조사되어 사선 주변과 조사지점을 송두리째 증발시키며, 후폭풍으로 수백m에서 수km가 피해를 받는다.

드래곤들은 이런 술식의 전개 없이 사용하는게 가능하나, 드래곤이라 해도 최대위력으로 사용하는 것은 주변 환경의 영향도 받으며, 아무리 많이 쏘아도 하루 세번 이상은 무리이다.

또한, 사용한 이후 극심한 마력고갈 현상으로 신체의 기능이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에 보통 그 틈을 노려 반격당하는 경우가 많다.

13번의 토벌 기록중, 대부분이 브레스 웨폰을 무리하게 사용하여 역습당해 토벌된 사례다.


<일단 여기서 완료.>


전차가 문제네요 전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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