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ch on Tanks 함께하는 간단 배경/일부 캐릭터/집단 설정.

LucifelShiningL 4 3,125
http://ntxq.ehehe.net/gb4/bbs/board.php?bo_table=free&wr_id=3632

[이 글은 NoobParadeMarch님의 덧글로부터 인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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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은 덩케르크에서 궤멸당한다. 일본군은 진주만이 아니라 블라디보스톡을 공격한다. 
스탈린그라드에서 소련군이 승리한다. 하지만 동부 전선이 비어있지 않은 이유로, 추가적인 전력을 투입하여 대반격을 꿰하지 못한다. 천왕성 작전은 실행되지 않는다. 나치 독일과 소련은 가용한 것 이상의 인력과 자원을 묵묵히 스탈린그라드에 부을 뿐이다. 
영국군이 궤멸되고, 일본이 소련을 공격한 상황에서 미국은 직접 전쟁에 뛰어들 명분을 찾지 못한다. 유럽이 만신창이가 되면서 세계 경제가 무너지고, 미국은 불황의 와중에도 랜드리스를 무리하게 유지하다가 내전에 돌입한다. 관리되지 않는 식민지와 끝을 모르는 불황은 보다 약소한 사회들에게마저도 비슷한 운명을 선사한다. 인류 사회 어디에서나 법과 질서가 사라지고, 도로나 연락망과 같은 사회 기간 인프라가 무너지고, 도로나 연락망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게 된다. 큰 국가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 주먹은 가깝고 법은 먼 세상이 되었다. 각 개인은 살아남기위한 자구책을 마련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 몇몇이 모여 공동체를 이룬다. 이들은 보다 좋은 무기를 얻기위해 물주를 찾아나선다. 

그리하여 태어난 새로운 세계는, 
기업은 용병단에게 무기를 팔아 그 돈으로 용병단을 고용하고, 용병단은 기업에게 무기를 살 돈을 마련하기위해 기업에 고용되는 세상. 

사회 인프라: 
식량, 식수 - 기업이 제공. 용병단이 고용되지 못하면 당장 음식이 없다. 판매하지 않는 편이 (1) 보다 값싸게 용병단을 고용할 수 있게되고, (2) 용병단이 스스로 살아남아 기업을 공격하는 일이 없어진다. 
도로, 다리, 바닷길 - 유지되지 않는다. 전부 망가지고, 부숴졌다. 
통신 - 기업과 용병단간의 연락만이 장거리 무전을 통해 유지된다. 

병기: 함선이나 V2와 같은 정밀한 관리가 요구되는 병기는 운용되지 않는다. 비행기는 설정하기 나름. 아마도 어렵다고 생각되지만... 
기업: 반드시 (1)농장과 (2)유전 (3)병기공장을 보유할 것. 

다만 이렇게되면 민간 마을은 아마도 유지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기업의 보호 내에 있는 지역에는 있으려나. 이 부분은 조금 더 생각해 보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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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기업이라는 존재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Loodiny 말씀대로, 이건 군벌에 가깝죠. 군벌이 운영비를 벌려다보니 장사도 조금 하는 겁니다. 그러다보니 잘하는 장사 - 무기 장사와 전쟁 장사를 하게 되는 게 아닐까 합니다. 
랜덤 매칭 말입니다만, 아마도 말씀하신 그대로가 비슷한 분위기가 아닐까 합니다. 정정당당하게 이벤트전을 한다기보다는, 입찰에 참가할 것으롭 보이는 경쟁자를 미연에 리타이어시키거나 혹은 아얘 없애버리는 전투가 일상적으로, 역사의 뒷페이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는데요. 다만 이렇게 되면 15:15라는 정정당당한 룰은 사라질 겁니다. 숫자 뿐만이 아니라, 체급에 관한 것 등등, 아마 그 어떤 룰도 존재하지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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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들은 NoobParadeMarch님의 덧글로부터 인용되었습니다.]

일단 이 NoobParadeMarch님이 구성해주신 배경을 바탕으로 설정하겠습니다.

[전체적인 배경]
용병단은 무력을 돈받고 제공해주는 전쟁 장사를 주로 하고, 기업들은 식량, 연료, 무기 등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형태로 어느정도 협력관계.
일반적인 평범한 시민들은 기업들에게 노동력을 제공하고 기업들에게 고용된 용병들에게 보호받는 형태.
중세시대 봉건제도를 생각하면 편하다.
다만 뒤편에선 기업들에게 고용되기 위해 용병단끼리도 싸우는 등, 상당히 막장상태.
기업들간에도 서로 중요 자원을 놓고 용병을 고용해 전쟁하는 중.(특히 유전)

[집단]
주인공(?)집단인 "마녀의 용병단"(가칭)
초대형 트레일러 4대, 전차 16대, 인원 약 95인 정도의 중대급 용병단(준 클랜급).
중요 설비는 초대형 트레일러에 얹혀져 있는 형태로, 전차의 수송을 하면서 동시에 정비도 할 수 있는 형태.
언제든지 근거지를 옮길 수 있는 방랑생활에 최적화된 형태.
10명의 "마녀"가 직접 계약해 고용한 용병과, 오퍼레이터가 계약해 고용된 용병들로 구성되어있다.
10명의 용병들은 순서대로 -1번, 1~9번의 숫자를 지정받았다.
1~8번 용병들은 전차장이며, -1번은 오퍼레이터, 9번은 조종수이다.(9번 조종수의 자리는 저주받은 자리로 유명하며, 무려 8번이나 바뀐 상태다. 보통 입단후 짧으면 하루, 길어도 3주를 넘긴 조종수는 현재까지 없었는 듯. 8번이나 바뀐 이유는 모두 전사하였기 때문이다.)
0번은 마녀 자기 자신이다.
보유하고 있는 전차의 생산국과 전차병의 출신을 맞춰 배치하는 편.
대부분 영어를 구사할 수 있으나, 자신이 직접 구사할 수 없는 용병도 있긴 하다.
대표적인 전차는 ELC AMX, AMX-13(90), T34, Leopard1등을 보유하고 있다.(추가로 더 넣고 싶은 전차들을 적어주세요. 일단 전 국가에서 1대씩은 꼭 넣고 싶네요. 왜 프랑스가 두대이냐 하면 ELC를 꼭 넣고 싶었기에...)
엠블렘은 아직 없다.

[인물]
마녀(0번):본명 불명.
약 만19~22세 정도의 아시아계 여성.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긴 검은머리가 트레이드마크로, 어떤 연구소의 강화인간 실험의 제 9번째 피험체이다.(피험체는 약 1만명 넘게 있었으나, 유일하게 살아남은 존재이다. 연구원을 포함하여.)
어떠한 전차, 보직을 불문하고 모두 소화해 낼 수 있으며, 동시에 여러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
다만, 실험의 부작용인 듯 청각과 후각, 미각을 제외하곤 모든 감각이 보통 사람보다 떨어지나 말도 안되는 수준의 상황 파악/판단, 위험 감지/회피 능력 등으로 살아남아왔다.
밀폐된 공간에 있어도 원형으로 수km(약3~5km)내의 모든 지형, 물체, 움직임 등이 "느껴진다"고.
그 덕에 항상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 용병단의 리더로써 활동하고 있으며, ELC AMX와 AMX-13(90)의 전차장을 맡고있다.
AMX-13(90)경우에는 필요인원이 3명이나, 실제로는 2인분을 홀로 해내기 때문에 인원부족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항상 정복차림이며, 허리춤에는 장식된 예도와 45구경의 SAA를 차고있다.
취미는 요리(제과, 제빵 포함)로, 상당한 실력자.
요리를 너무 좋아하여 야전상황에서도 즉석에서 화덕을 지어 오븐이 필요한 요리를 하는 정도. 가토 오 쇼콜라를 특기로 하고 있다.
마녀, 사신, 0번, 리더 등으로 불린다.

오퍼레이터(-1번):본명 기젤라 아이젠베르그(Gisela Eisenberg). 약 만25~27세 정도의 독일인 여성.
붉은 단발머리가 특징적으로, 마녀의 용병단(가칭)의 모든 회계, 행정, 작전의 계획 등을 도맡고 있다.
직접적인 전투능력은 없지만, 마녀의 보호(?)하에 있기에 그 누구도 손대지 못하고 있다.
덤으로 용병 자신들의 계약금도 그녀의 손아귀에 있다는 것을 용병들은 잘 알고 있다.
특기는 흥정으로, 그녀에게 흥정으로 이길 자는 드문 듯 하다.
연줄도 꽤 넓으며, 바이다.
유럽에서 쓰이는 언어는 모두 구사 가능하나, 억양이 독일어다. 즉, 사투리다.(...)
-1번, 마녀후보생, 악마, 빨간머리 등으로 불린다.
이름제공자:Lester님

9번 조종수:본명 실베스트르 프리벳(Sylvestre Privette). 약 만28~32세 정도의 프랑스인 남성.
금발에 벽안이며, 적당한 체구에 잘 다져진 신체를 가지고 있다.
마녀의 용병단(가칭)에 막 입단한 신참으로, 그동안 8번이나 바뀐 ELC AMX와 AMX-13(90)의 조종수인 9번 조종수의 자리에 9번째로 앉게 되었다.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직속상관(?)은 마녀가 되었다.
용병이 되기 전에는 상당한 바람둥이였으나 모종의 일로 용병으로 팔리게 된 듯.
특기는 여자 꼬시기.
최미는 의외로 글쓰기이다.
굉장한 미남이나, 마녀는 별 신경도 안 쓰고 있다.(어차피 시력도 좋지 않아서 제대로 된 모습도 못 보니.)
프랑스어 외에도 독일어와 영어, 러시아어를 구사할 수 있다.
본인 말로는 전 세계의 미녀들과 교제하려면 역시 말부터 통해야 한다고.
9번, 바람둥이, 프리티 페이스등으로 불린다.
이름제공자:Lester님

1번 전차장:본명 스튜어트 모시즈(Stuart Moses). 약 만35~40세 정도의 미국인 남성.
검은 피부에 굉장한 근육질을 자랑하는 전차병 치고는 조금 키 큰(177cm) 남성이다.
마녀의 용병단(가칭)에서 가장 오래 살아온 인물로, 유쾌한 사나이다.
한 손으로 50kg은 가볍게 들어올릴 수 있을 정도로 힘이 좋다.
취미는 농담이나 아메리칸 조크이기에 받아들이는 사람이 같은 미국계 외에는 없는 듯.
본래 정규 미 육군 소속이였으나, 내전 이후로는 독립 용병으로 떠돌다 마녀와 계약하여 고용되었다.
미국의 중전차 T34의 전차장을 맡고있다.
영어는 남쪽 사투리인듯.
1번, 근육 씨(Mr. Muscle)등으로 불린다.
이름제공자:Lester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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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ester
1. 일단 마을의 개념은 중세시대의 영지나 농노처럼(실제로 왕에 가까운 국가/정부는 기업[대영주/영주]에 밀리는 상황이니까) 처리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기업의 보호를 받기 위해 세금(돈이든 노동력이든)을 바친다는 거죠.
2-1. 오퍼레이터(1번) : 기젤라 아이젠베르그(Gisela Eisenberg)
2-2. 조종수(9번) : 실베스트르 프리벳(Sylvestre Privette)
2-3. 전차장(1번) : 스튜어트 모시즈(Stuart Moses)
이름 지은 건 제가 했다고 꼭 넣어주시길...
LucifelShiningL
1.과연. 따지고보니 봉건제도에 가깝네요.
군마왕
음... 왠지 판타지 계열이 거의 없어보여서 참여하기가 머뭇거리는데;;
LucifelShiningL
이미 판타지라고 봐도 될 설정(강화인간)이 나와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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