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elhalo city] 재클린 애들러 로사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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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재클린 애들러 로사코프 (Jacqueline Adeler Rosakov)
연령 : 31세
국적 : 미국
출생지 : 미국, 코네티컷
주소 : 섈타이어, 서부 지구, 엔젤하이로 시티
직업 : 확인 불가
전과기록 : 확인 불가
특이사항 :
 그녀의 배경에 대해서는 그렇게 많이 밝혀진 바는 없다. 대체로 확인되는 공식적인 기록으로는 그녀는 코네티컷 주의 매우 부유한 집안에서 외동딸로 태어난 것이다. 그녀는 다국적 무역회사에 다니던 아버지를 따라서 어려서부터 해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러시아와 독일, 영국에서 가장 체류기간이 많다. 그녀는 계속해서 변화하는 환경에 매우 빨리 적응하며 높은 학업적 성취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그녀가 18살이 되던 해 비행기 사고로 인해 아버지가 사망하게 되었는데 이 때 당시 영국에서 미국으로 돌아와 장례식을 치룬 이후 공식적인 활동을 알 수 없게 종적을 감추었다. 심지어 그녀의 어머니가 56세의 나이에 심장질환으로 급사했을 때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녀의 아버지에 관해서는 전직 CIA 요원으로서 퇴직 이후에도 전방에서 무역회사를 빌미로 첩보활동을 해왔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확인된 바는 전혀 없다. 그런 그녀가 최초로 모습을 들어낸 것은 '베라 아이린'이라는 가명으로 엔젤하이로 시티에 이사를 온 순간이었다. 그녀가 다시 공식적으로 모습을 들어냈을 때의 나이는 26세였으며 이미 남편이 있는 상황이었다. 남편은 남아프리카 출신의 프랑스계열 백인으로 '아퀴네르 폰스베리'라는 이름의 사업가였다. 그의 공식적인 기록을 찾아본 결과 2년 전에 남아프리카에서 최초로 재클린을 만났으며 이후 쿠바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그녀의 배경에 대해서는 많은 부분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아퀴네르 폰스베리에 관해서는 정보국 측에서 접촉을 시도했으나 제대로된 접촉이 성사되기도 전에 조금 수상한 교통사고로 인해서 사망했다. 
 
남편이 죽은 이후로 그녀는 바로 자신의 본래 성인 '애들러 로사코프'를 회복하고서는 독신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5년간의 관찰에 따르면 그녀는 매우 풍족한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정한 직업을 가지고 생활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녀 앞으로 등록된 부모님의 유산과 신탁보험들에는 일절 손을 대지 않는 점에서 미루어보아 특수한 자금줄이 있는 것 같지만, 그녀의 예금의 대부분은 세탁되어 들어오는 돈으로 아직까지는 역추적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그녀와 어떤 범죄행위와의 연관성을 입증할만한 심증조차 없는 상황이다.
 
 
- 외국어에 매우 능통하며 프랑스어, 러시아어, 독일어를 능숙하게 사용한다.
- 매우 고도화로 보안유지가 된 스마트폰을 항상 들고 다닌다. 거의 모든 일상적인 일을 이 스마트폰으로 해결하는 것으로 보인다.
- 항상 진주목걸이를 착용한다.
- 실제로 연락하거나 만나는 지인이나 친인척은 전무하다.
- 평소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엔젤하이로 고미술품 경매장에서 미술작품과 보석장신구를 구매하는 데에 시간을 보낸다.
- 가끔씩 샐타이어에서 산책을 하거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보인다.
- 약간의 결벽증이 있으며 누군가 자신을 알아보는 것(혹은 자기 자신을 응시하거나 인식하는 것)에 대해서 강한 불쾌감을 가지고 있다.
 
                                                                                                                                                                                                                 
 
 
이것 저것 많은 작품들에 대한 오마주가 들어간 캐릭터입니다. 너무 신비주의같은 요소가 많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 고칠 점이 있으면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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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Sir.Cold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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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ester
으음, 글쎄요. 어디가 어디의 오마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 캐릭터도 엔하시티에 추가되는 건가요? 그 비중은 얼마나 되는 겁니까?
일단 제가 봤을 때 고칠만한 건 맞춤법 외엔 별로 없습니다. 다만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선 거의 없군요.
Sir.Cold
음, 일단 엔하시티에 추가할 캐릭터입니다. 비중은 사실 제 엔하 DLC 작품들에는 거의 들어갈만한 중추적인 캐릭터를 생각하고 있지요. 그런 의미에서 비밀에 감싸진 팜므파탈적인 이미지를 채택한겁니다. 물론 그 비중은 계속해서 상황에 따라 바뀌겠지요. 앞으로 할 것이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은 것도 그것때문이고요.
 외모로 제시된 사진은 북유럽의 유명한 사진작가 어윈 올라프의 <Royal Blood> 시리즈 중에서 <재클린 케네디>입니다. 원본 사진에는 케네디의 뇌 조직과 피를 뒤집어쓴 모습이지만 이건 그게 추가되기 전 사진이고 그래서 이름에 재클린을 넣었죠. 그리고 중간 이름인 애들러는 <셜록 홈즈> 시리즈에서 홈즈가 유일하게 인정하는 팜므파탈적인 캐릭터 아이린 애들러에서 따온 겁니다. 그녀가 보안된 스마트폰을 항상 들고다니는 점도 영국 드라마 <셜록>의 아이린 애들러에서 따온 부분이고요. 그녀가 종잡을 수 없고 무엇을 하는 지도 정확하게 알 수 없는 부분과 남의 눈에 띄는 걸 싫어하는 점은 윌리엄 아이리시의 스릴러 소설 <환상의 여인>에서 환상의 여인을 따온 부분이고, 마지막 성씨인 로사코프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포와로 시리즈에서 포와로가 존경하며 사랑하는 연적, 보석사기꾼 베라 로사코프 백작부인에 관한 오마주입니다. 엔하위키에 적을 걸 부적절한 분량으로 여기다 와장창 적어버렸네요 (긁적)
Sir.Cold
기본적으로 첩보물이나, 스릴러에 사용될 계획입니다.
Lester
늘 말씀드리는 것입니다만, 어떤 캐릭터인지 알면 좋죠. 하지만 그것보다는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가 더 좋다고 봅니다. 과거야 계속 파고들 수 있지만, 저는 미래를 보고 싶거든요.
~~그리고 사진이 너무 커서 부담스러워요.~~
Sir.Cold
흠흠, 그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엔하위키에 올릴 때 다루도록하죠. 저희 집 PC에서는 매우 작았는데 또 여기서는 크군요. 크기 조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