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리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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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라더스와 DC 필름스의 배경 세계 공유 영화 시리즈 소속 영화인 저스티스 리그에 대한 리뷰입니다.

 

장점

몇몇 캐릭터 비주얼이 볼만합니다. 아쿠아맨은 코믹스에서도 나온 적이 있는 모습인데 재현도가 괜찮습니다. 메라의 경우 솔직히 원더우먼보다 미인이라서 배우의 개인적인 문제나 그외 다른 것들은 제치더라도 메라의 비주얼은 본 영화의 얼마 안되는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단점

영화가 허접하다는 것입니다. 전편인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발전한 점이 없습니다.

액션이 괜찮다 평가받았다 하는데 솔직히 평균 이상은 되나 거기까지였고, 이 영화는 그 정도에서 끝나면 안되는 영화였습니다. 잭 스나이더의 장점이 액션이라 하는데 지금까지 본것을 봐서는 그럭저럭 괜찮은 장면을 만들 수 있으나 10점 만점 기준에서 한 6점, 잘 나오면 7점 정도가 한계라 생각합니다. 그 분야의 고수라 불리기에는 확연하게 부족합니다. 그리고 저스티스 리그에서는 6점 수준을 내보내면서 그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와 개연성은 영화를 만드는 의욕이 있었는지도 의문입니다. 

캐릭터 관련해서도 문제더미 그 자체이며 캐릭터성과 묘사가 이상합니다. 파워 밸런스도 실패했는데 슈퍼맨은 강력하게 나왔으나 도가 지나칩니다. 최소한 원더우먼은 대등하게, 플래시는 속도에서는 더 우월하게 묘사해야 했는데 이는 그저 설정 상의 이유만이 아니라 저스티스 리그가 팀업 무비인데다 배경 세계를 공유하는 영화 시리즈 소속이기 때문입니다. 단독 타이틀 영화가 아니라 하나의 세계에 다수의 영웅들이 등장해 활약하는 것이 전제이니 파워 밸런스에 신경을 쓰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습니다. 극중 내용도 혼자서는 안되겠으니 다수의 영웅들이 뭉친 것입니다. 슈퍼맨을 처절하게 약화시키라는 것이 아니라 아군 영웅들의 힘을 강력하게 묘사해서 슈퍼맨 한명만 킹왕짱이 되는 것을 피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슈퍼맨이 혼자서 다 해결하면 이런 스타일의 영화를 만들 필요 없이 그냥 슈퍼맨 단독 타이틀 영화만 내놔야 했습니다. 비중 문제도 별볼일 없어서 원더우먼은 뭔가 큰 역할도 없고, 배트맨은 뭐... 플래시는 짜증나고, 달리는 폼도 이상해서 불쾌합니다. 아쿠아맨도 보잘것 없고, 사이보그도 시원찮습니다. 빌런 역시 거대한 적이 아닌 그저 잡캐라 해도 될만큼 매력이라고는 눈꼽만치도 없습니다. 정말이지 불편함의 덩어리들입니다. 이는 주역만이 아니라 조역, 단역에서도 드러납니다.

유머랍시고 던지는 것들은 본인들이 유머라고 생각하는 것들 같습니다. 어설프고, 어색하고, 유치합니다.

 

그 외

배트맨 대 슈퍼맨에 이어서 다시 실패한 영화가 나왔으며 원인은 잭 스나이더와 그런 자에게 일을 준 워너브라더스라 생각하는데 스나이더의 뭘 보고 이런 거대한 계획을 진행시키라 했는지 의문입니다. 정말이지 분노에 차서 사람에게 토마토나 날계란을 던지고 싶게 만드니 한숨만 나옵니다. 결국 DC 필름스와 워너브라더스의 어벤져스가 되어야 했던 이 영화는 처참하게 실패했습니다. 플래시포인트가 예정되어있다고 하는데 정말 나온다면 이를 기회삼아 완전히 다르게 재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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