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159화 리뷰

떠돌이 0 3492

장점

미도리야가 결국 나이트아이가 본 미래를 비틀었습니다. 이후 묘사를 봐선 올마이트와 나이트아이의 재회를 기대해볼 수도 있겠네요. 얼마 동안 활약이 없던 아이자와와 선이터도 오랜만에 활약했는데 특히 선이터는 돌입 초반에 나온 복선이 회수되었습니다. 우라라카도 특유의 체술을 써서 오버홀을 완전히 마무리했는데 이미 넉다운 상태인 듯하나 그래도 확실히 제압해둘 필요가 있는 것과 다른 히어로들이 여유가 없었다는 점에서 필요한 역할이었습니다. 츠유도 에리의 힘이 폭주할 때, 아이자와를 도왔습니다. 오버홀은 자기 행동에 어울리는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아무리 사기적 힘이 있었다지만 아직 가면허인 소년에게 패하고, 측근인 크로노를 포함한 다른 부하들과 함께 체포, 겨우 만든 비장의 카드도 경찰이 확보했습니다. 더군다나 깜짝 등장이 일어나면서 정말 미래가 암울해졌습니다. 그러한 에피소드에서도 두목과의 추억이 나오는 등 두목의 은혜에 보답한다는 것만은 부정할 수 없으나 방식이 한참도 모자를 정도로 잘못된 만큼 뿌린 대로 거두게 생겼습니다. 빌런 연합은 막판에 나타나서 돌입 초반 복선을 해소했는데 오버홀과 그 부하들이 호송되는 차량 앞에 등장한 것과 시가라키의 말을 보면 이건 역시... 한편 아이러니하게도 이때 하는 말은 오버홀 덕분입니다. 오랜만에 다비도 등장했습니다.

 

단점

그 동안 오버홀은 입과 그 근처를 가려왔는데 드러난 맨얼굴은 딱히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별 의미가 없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살짝 아쉽습니다. 한편 발악할 때에 다시 몇번이나 나온 것처럼 몸에 두드러기가 난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이에 대한 것도 딱히 설명은 없습니다. 전개상 별 수 없었다만... 다음 에피소드를 기대해봐야겠네요.

에피소드가 거의 막바지에 들어선 시점에서 돌아보면 류큐 일행측의 활약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는데 큰 단점인 것은 아니나 아쉽기는 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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