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초능력자, 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

Mr.A 3 6319

1. 모두가 초능력자.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초반 20분까지는 뭐야 이 병맛나는 물건은 하면서 폭소했습니다만 그 이후론 불쾌할 정도의 섹스어필과 병맛이 이어지더군요. 기병병병… 아니, 어쩌면 병병병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에지간하면 영화 보고서 돈 아깝다는 소리 안 합니다만, 이건 진짜… 어제 무수단에 이어서 이런 걸 보니 정신적으로 피로합니다.

 

2. 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

 

고양이를 주워온 프로 복서 지망생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요새 흔히들 말하는 힐링 영화…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나쁘게 말하자면 힐링 힐링 내세우는 흔해빠진 영화랄까요.

 

고양이는 귀여웠습니다만, 딱 그 뿐이더군요. 제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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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cocoboom  
요즘 일본영화가 영 별로라더군요
Mr.A  
차라리 어제 본 카모메 식당이 훨씬 낫더군요. 어우.
cocoboom  
얼마 전 테라포마스 실사영화 개봉한게 아주 와장창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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