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193화 리뷰
장점
원 포 올에 대한 떡밥, 형제의 과거 등이 인상적인 에피소드였습니다.
본 에피소드에서는 원 포 올에 대해 올마이트의 말과 다른 묘사가 나왔습니다. 올마이트의 의도적인 숨김인지, 아니면 그도 몰랐던 것인지는 지켜봐야 알겠습니다만 전자라면 왜 그가 숨겼는지 궁금하고, 후자라면 왜 굳이 미도리야의 대에서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미도리야의 흉터가 남은 손에 생긴 얼룩이라 생각되는 뭔가도 포인트입니다. 뭔가 단계를 지난 것은 확실합니다.
올 포 원이 어떻게 마왕의 자리에 등극했는지 그 과거도 알 수 있었습니다. 힘 때문에 혼란이 온 시대에 힘을 주고, 빼았는 것이 가능한 힘을 써서 힘과 관련된 고충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그러면서 그 대가라. 역시 힘만 우월한 자가 아니라 제왕에게 필요한 필수 기술인 인심 장악술도 출중합니다. 능력자는 능력자입니다.
역대 원 포 올 계승자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몇몇은 아직도 실루엣에 가려진 상태입니다. 뭔가 이유가 있어서 아직은 안 보여주는 경우일까요?
꿈(?)속에서 미도리야는 연기처럼 보이는 부분들은 움직일 수 없었으나 모양이 있는 손은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이건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까요?
단점
아쉽게도 본 에피소드에서 뭔가 알려줬으나 많은 것을 알려주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현 시점에서 다 알려줄 필요는 없지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