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동아시아][E조]2015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단계 클로징 리뷰

양양 0 4507

* 리뷰의 용량상 이번엔 각 조별로 따로 나눠서 올립니다.

** 소개순서는 각 조의 오름차순입니다.

E

(음영이 있는 팀이 KO 1R에 진출)

팀명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가시와(일본)

6

3

2

1

14

9

5

11

전북(한국)

6

3

2

1

14

6

8

11

산둥(중국)

6

2

1

3

13

17

-4

7

빈 즈엉(베트남)

6

1

1

4

6

15

-9

4

- 먼저 소개할 조는 E조입니다.

E조는 대회 처음부터 평가받은 부분이 3강 1약이라고 평가받았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조별단계 6라운드에 왔을 때는 가시와는 승점 11점으로 1위를 확정, 전북과 산둥은 각각 8점과 7점으로 이 둘의 맞대결로 KO 1라운드(16강) 진출이 가려지게 되었습니다.

1) 전북의 진출 가능성 - 이기거나 비기기만 해도 진출 가능(조 2위로 진출)

2) 산둥의 진출 가능성 - 무조건 이겨야지만 진출 가능(조 2위로 진출)

3) 빈 즈엉의 진출 가능성 - 그런거 없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전북은 산둥을 4:1로 관광태우며 승점 3점을 추가하여 승점 11점을 기록, 빈즈엉에게 유일한 1승을 헌납한 가시와와 승점상으로 동률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서로 321패를 기록하면서 승점상으로 동률이지만, KO 1라운드의 대진상 조별 1위와 2위를 정할 때는 동률간 비교를 먼저하고 동률끼리 완전히 같을 때에만 전체 6라운드를 고려하여 순위를 정합니다. UEFA 챔피언스 리그에만 익숙한 분들이라면, 아마 이 조항은 제법 생소할지도 모르겠네요. UEFA 챔피언스 리그 기준으로 따지면, E조의 1위는 전북, 2위는 가시마가 됩니다만 AFC의 규정은 승점동률에 따른 우선적용원칙이 다르기 때문에 2위로 진출하게 된 상황입니다. 전북은 이번 조별단계에서 가시마와의 상대전적이 11패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동률팀(가시마)간 우위를 점할 수 없어 2위로 밀려났습니다. 어쨌거나 2위로 진출하였지만, 진출은 진출. 그리고 다음 상대는 G1위인 베이징과 승부를 겨룹니다. 또 가시와는 G2위인 수원과의 대결을 펼칩니다. 어찌보면 팀킬인 상황은 피해서 다행이라 볼 수도 있겠습니다.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신고

Author

Lv.1 양양  1
0 (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