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리 테일] 530화 리뷰. 제레프도 시간의 틈새?

cocoboom 0 4570

시간의 틈새 인기 폭발한 530화

http://ntx.wiki/wiki/%ED%8E%98%EC%96%B4%EB%A6%AC%20%ED%85%8C%EC%9D%BC/530%ED%99%94 

Example11.jpg

 

 

왠지 제레프까지 애호하고 자빠진 시간의 틈새입니다. 히오스처럼 생겼네요.

 

저번 리뷰에서 한 번 다뤘지만 그냥 지나가는 멘트인 줄 알았던 "시간의 틈새"가 사실 이 만화 최대 떡밥이었습니다.

Example12.jpg 

http://ntx.wiki/bbs/board.php?bo_table=review&wr_id=535 

 

울티아가 디마리아가 정지한 시간 속에 나타나서 자신은 "시간의 틈새에서 온 주민"이라고 소개한데서 모든 것이 시작됐네요.

 

다시 말하지만 페어리 테일은 은근히 시간 관련 소재가 풍부했었는데 이런 식으로 모든게 연결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걸 다 시간의 틈새로 해결하면 어떡하냐

 

네 뭐 편리한 소재로 보이긴 합니다만... 아니 진자 네오 이클립스도 아크놀로기아도 시간의 틈새로 해결하면 어쩌자는 건지

 

 

그건 그렇고 또 하나 새로운 떡밥이 나왔어요

 

Example6.jpg

 

 

이번화에서 시간의 틈새는 "무의 마력"이 존재하는 공간으로 아무튼 거기에 접촉하면 아무 것도 남아나질 않는다고 설명됩니다

 

이클립스를 고안한 안나의 말이니 틀림없겠죠.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상합니다

 

시간의 틈새가 무의 마력으로 인해서 보이드 공간 같은 곳이며 아무 것도 존재할 수 없는 곳이라면

 

울티아가 한 말은 의미가 이상해져 버립니다. 분명 자신은 시간의 틈새에서 왔다고 했으니까요. 적어도 울티아만큼은 거기에 멀정하게 존재하며 디마리아처럼 시간을 정지시키는 마법이 발동하면 현세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제레프의 발언도 그렇습니다. 제레프는 네오 이클립스를 작동시키려면 시간의 틈새를 이용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무조건 모든걸 소멸시키고 무로 돌리는 무의 마력만 있는 공간이라면, 당연히 그걸 소재로 뭘 해볼 수도 없을 겁니다.

 

그러니 안나가 연구한 내용은 뭔가 틀린 구석이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무의 마력이 있더라도 그것말고도 뭔가 더 있습니다

 

그렇게 쳤을 때 안나가 세운 계획은 크게 문제가 생기는 군요. 아크놀로기아를 시간의 틈새로 유인한다고 해도, 그걸로 끝장이 나질 않습니다.

 

아크놀로기아가 시간의 틈새로 들어간다고 해서 곧 무의 마력으로 소멸되지 않는 상황이 오거나 그 안의 존재들이 농간을 부리거나, 혹은 무의 마력 자체가 뭔가 규명되지 않은 다른 효과가 있다거나

 

아무튼 가능성은 무궁무진해지는 군요.

 

 

갠적으로는 이 시간의 틈새가 성령계와 연관이 매우매우 많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선 성령계는 현세와 시간의 흐름이 다르다는 묘사가 있고

 

무슨 원리인지는 몰라도 이클립스를 이용하는데는 성궁마법사의 힘이 필요합니다. 현재 이 조건을 충족시키는 인물은? 네 루시 뿐이네요

 

그러니 일단 루시가 안나와 접촉해서 떡밥을 풀어나가지 않는 이상 시간의 틈새의 진실은 전혀 밝혀지지 않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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