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877화 리뷰
1. 루피 일행은 버틸 수 있나?
이전 에피소드에서 상디는 빅맘 대항용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자리를 비웠습니다. 그러면서 루피 일행의 당면 과제는 케이크가 완성될 때까지 버티는 것. 그런데 꽤 고전하고 있습니다. 빅맘 해적단의 부하들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루피 일행이 나타난 것을 확인한 카타쿠리의 명령에 의해 미러 월드로 돌아갔기 때문인데 그는 부하들이 루피에게 쓰러진 미래를 봤습니다. 패왕색 패기가 예상되네요. 어쨌건 부하들까지 감당할 필요는 없어졌으나 난이도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7억 현상금의 페로스페로과 장성 카타쿠리가 있기 때문이니까요. 게다가 바다에서도 빅맘 해적단의 함대가 오고 있고, 무엇보다 빅맘 본인이 코앞에 있는 판입니다. 버틸 수 있을까요?
2. 브룩과 쵸파
어떻게든 대항하던 둘은 결국 비참하게 캔디에 굳혀졌습니다. 게다자 급박한 상황이라 본 에피소드에서 동료들이 구해주지도 못했습니다. 브룩이야 특성상 버티겠지만 문제는 쵸파입니다. 변신도 안된다는 말을 보면 자력 탈출은 기대하기 힘드네요. 이쪽도 버틸 수 있을까요?
3. 페드로
이번 에피소드에서 큰 떡밥을 날렸습니다. 페드로는 루피 일행에게 어떤 확신을 가지고 있는데 자기들 일족과 코즈키 가가 기다려온 세계를 여명으로 이끌 사람들이 루피 일행이란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는 루피 일행을 지키기 위해 자기 목숨에도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뭘 알고 있으며 언급한 것은 어떠한 의미를 품고 있을까요? 그리고 정말 그가 목숨을 잃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