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스파이?
만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가 145화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꽤 초반부에 나왔음에도 아직도 이렇다할 만한 것이 없으면서 주목도를 높이는 떡밥이 생각나 짧게 끄적여보겠습니다.
유우에이 고교의 정보를 흘리는 스파이가 있다는 떡밥이 있습니다.
1. 근거는?
근거는 확실합니다. 비교적 초반인 USJ편에서 유우에이 고교 내부에서만 알 수 있는 커리큘럼이 노출되어 빌런 연합의 습격이 일어났고, 이후 합숙편에서는 어떤 사정 탓에 합숙지를 변경, 그에 대한 정보는 당일날까지 학생들에게도 알려주지 않았는데 그 변경된 장소에도 빌런 연합이 습격해왔기에 확실한 근거가 나왔습니다. 프레젠트 마이크도 스파이를 언급하며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2. 정체는?
145화 기준으로 전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독자 시점에서도 누군지 감이 안잡히고 있어서 교사인지, 학생인지도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언제부터 유우에이에 있었는지도 확실하지 않은 판. 이러다보니 교사진도 말을 아낄 수밖에 없었는데 스나이프의 말처럼 섣불리 공개해봐야 의심만 늘어서 상황이 복잡해질 뿐이지 호전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스파이에게 '스파이가 있긴 한데 누군지 전혀 모르겠다'는 정보만 전해질 터. 결국 학교측에서는 학생의 안전 외에도 스파이 색출을 위해 기숙사제를 시행했습니다.
3. 배후는?
올 포 원이 확실하다고 생각됩니다. 습격이 모두 빌런 연합에 의해 이루어진데다 애초에 그 외에는 딱히 할 만한 인물이 나타나지도 않았습니다.
4. 후보는?
독자들 사이에서의 가설에서는 몇명 지목되고 있습니다만 명확한 경우는 없어서 누구나 의심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정체가 밝혀지니 그냥 새 캐릭터일 수도 있겠습니다.
5. 결론은?
145화 기준으로 스파이는 있다는 것만 확실하지 그 외에는 전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위에 쓴 것과 차이가 없습니다만 정말 그렇습니다. 뭔가 복선을 찾을 수도 없는데다 설령 나왔더라도 나중에서야 알 수 있는 수준이라면 정말 드러나고나서야 확인할 수 있겠네요.
살짝 써봤습니다만 그다지 영양가는 없다고 할만한 글이었습니다. 그래도 '나히아'가 준수한 완성도를 자랑하기에 그 기대치가 높은 떡밥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