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페이지] 리뷰
드웨인 존슨 주연 영화 램페이지는 게임 램페이지를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괴수영화입니다. 괴수를 조종해서 도시를 파괴하는 게임이 기반인 영화에 어울리게 게임에서 등장한 괴수들이 전부 등장해 도시에서 대난투를 벌입니다.
장점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박력 괴수 액션입니다. 괴수 세마리의 도심 난투극은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간측 주인공인 드웨인 존슨의 캐릭터도 볼만한데 설마 괴수물에서 인간이 이만한 액션을 보일 줄은 몰랐습니다.
스토리 전개는 단순한 편이나 이것 자체가 영화와 잘 맞는다 판단됩니다.
괴수들의 설정이 변경되는 등 게임의 내용이 완전하게 반영되었다고는 할 수 없으나 잘 반영된 부분도 있습니다. 오히려 나름 게임의 요소를 영화에 맞게 잘 각색했다고 생각됩니다.
단점
장점 부분에 서술한 단순한 스토리는 그 자체가 내키시지 않는 분들에게는 그다지 어필할만한 요소가 아닐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아쉽게도 영화를 보면 지적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극중 전개의 크나큰 흠집이라 할만한 것은 아니나 아쉽다고 지적하자면 지적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 외
본 영화에 대해 평론가들은 그다지 호평을 내렸다고는 하기 뭐합니다만 라스트 제다이를 생각해보면 그다지 신경쓸 문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제 기준 하에서 말하자면 100점 만점 기준에서 못해도 70점대 후반에서 80점대는 되는 영화이며 90점대에 드는 다크나이트 시리즈처럼 역대급은 아니나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괴수물 자체가 적은 시대다보니 더 반가우면서 게임의 영화화가 영 아닌 결과를 낸다는 인상이라 특히 기분좋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