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875화 리뷰
한주 휴재한 점프 만화 중 하나인 원피스 875화입니다.
1. 푸딩의 속셈은?
시폰의 협력을 얻는 것에 성공한 푸딩은 유혹의 숲에서 루피 일행을 발견합니다. 이때 다시 인상이 달라지는 푸딩. 결국 속임수였을까요? 일단 시폰은 발언을 보면 푸딩의 다른 얼굴을 모르지는 않았나봅니다. 그럼 왜 처음부터 드러내지 않았을까요? 그 자리의 벳지를 경계해서? 아직도 헷갈리게 합니다.
2. 추격전
두가지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빅맘과의 추격전에서 잭 오 랜턴스러운 자가 페드로와 칼을 나누었습니다. 이때 상대는 마치 페드로를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듯한 태도를 보였고, 이에 페드로도 반응을 보이는데 길지는 않았으나 뭔가 있다 생각하게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잭 오 랜턴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제우스에 대한 것도 의문인데 빅맘의 수하이면서 나미의 구름과 칭찬에 넘어가기 직전이었던 제우스는 이번에도 구름 포식을 하며 자기 일은 뒷전입니다. 빅맘의 호통이 나왔는데도 식탐을 멈추지 않는 것이 빅맘의 분신답기는 한데 그 식탐의 원인인 구름의 제공자가 나미라는 것입니다. 결국 거하게 포식하고는 나미의 무기가 되는데 정말 제우스가 나미의 부하가 될 가능성이 생길까요?
3. 브룩과 쵸파
어떻게든 잠수정에 탑승한 둘은 수면 아래에서 이동하고 있는데 이때 쵸파가 뭔가를 목격합니다. 남자 인어. 인어라는 말에 솔깃했다가 남자 인어라는 말에 무관심 모드가 되버린 브룩과 달리 쵸파는 계속 관심을 두는데 이때 쵸파는 그의 행동에도 관심을 두면서 낚시인가? 의문을 품기도 합니다. 짧은 설명만 나왔기에 알기 힘드나 왜 인어가 이곳에 있는지, 뭘 하는지 주목하게 되는 요소입니다. 한편 이 둘에게도 위기가 찾아드는데 써니호에는 동료들이 아닌 빅맘 해적단의 단원들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빅맘의 장남 페로스페로와 다수의 호미즈, 그리고 루피를 직접 해결하기 위해 나타난 장성 카타쿠리. 호미즈에게 유리한 브룩이 있다지만 이 둘이서 루피 일행이 합류할 때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