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918화 리뷰

장점

트라팔가 로의 안습함을 볼 수 있습니다. 바질 호킨스 제거는 실패한데다 로 특유의 능력과 문신을 아는 호킨스라서 얼굴을 가린 것도 의미가 없었습니다. 빠른 판단력 덕에 당황하지는 않은 듯하나 호킨스를 통해 최악의 상황이 되버렸다는 것을 알아버렸습니다. 조로가 있으니 최악의 상황은 면하리라 기대했던 듯합니다만...

오타마의 능력에 대한 점도 주목 요소입니다. 능력의 사용 대상이 동물 한정인 듯함에도 스피드에게 통하는 모습이 나와서 동물계 능력자라면 통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가설이 나오게되었습니다. 다만 스피드가 진짜 열매가 아닌 복제인 스마일 열매 능력자라는 차이점이 있다는 점에서 스마일 열매 능력자에게만 통할 수 있다는 가설도 생겼습니다.

홀뎀은 리타이어 확정이 확정된 상황. 다만 뭔가 떡밥적인 뭔가를 보여줬는데 홀뎀 본인은 의식을 잃었으나 배의 사자는 아니었습니다. 기존 동물계 능력자들이 야수화한다면 이쪽은 어째 키메라가 된 느낌입니다. 스피드의 경우도 의심스러운데 뭔가의 떡밥이 아닐까 합니다.

바질 호킨스는 루피 일행이 떠난 후, 어딘가에 보고를 하는데 이후 딱히 당황하지도 않은 침묵의 얼굴을 보입니다. 홀뎀과 루피가 충돌할 시기의 얼굴과는 다른데 역시 그에게 뭔가 꿍꿍이가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뭔가 떡밥 공개 전개가 나왔는데 로는 루피에게 오뎅성터가 있던 산에 가자고 합니다. 코즈기 가의 무덤이 있는 그곳에서 와노쿠니의 망령들과 대면해야 한다 하는데 조로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었덧 듯하며 믿기지 않는 사실이란 점에서 뭔가 크게 공개될 듯합니다.

단점

현재로선 액션이 문제입니다. 홀뎀은 강자 수준이 들기는 하는 듯하나 루피 앞에선 보잘것없는 잡캐 정도였고, 스피드도 별 활약 없이 제압되었습니다. 로와 호킨스의 전투도 길지 않았습니다. 지켜봐야 겠습니다만 아쉽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