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188화 리뷰
장점
하이엔드가 지금까지의 뇌무와 다른 것을 못박은 에피소드입니다. 그저 전투력만 높은게 아니라 다른 뇌무와 달리 생각할 수 있는 머리가 있다는 점에서 확실하게 다릅니다. 결국 예상치 못한 생각을 해서 검증된 고수인 엔데버를 쓰러뜨렸습니다.
엔데버는 결국 본 에피소드에서 쓰러지게 되었는데 이후 어떻게 될지는 모르나 큰 타격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마침 이전 에피소드에서 사회의 불안이 묘사되었는데 만약에 그가 이번 전투에서 무너진다면 사회적인 위기감이 커질 듯합니다. 사회적인 것이 아니라 해도 그의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쓰러진 모습이 보여졌을 테니 분위기가 무거워질 것은 확실합니다.
단점
호크스는 시민 대피 등 다른 임무를 수행하다보니 하이엔드와의 싸움에서 딱히 액션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별 수 없었으나 아쉽습니다.
그 외
빌런 연합의 다비는 이전부터 엔데버의 자식이라는 가설이 있었는데 본 에피소드에 나온 엔데버의 회상에서 그의 가족들이 등장했음에도 자식들 중 한명은 얼굴이 확실하게 묘사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이름도 나오지 않은 상황. 그래서 독자들 사이에서는 이 아들이 다비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가설이라 보장은 없습니다. 그래도 다른 가족들이 다 공개된 상황임에도 미공개적인 점에서 작가에게 뭔가 생각이 있는 것만은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