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896화 리뷰

장점

루피 vs 카타쿠리 파트가 끝났습니다. 이후 빅맘 해적단과의 재전투가 예정되어 있을 터이나 적어도 본 파트에서는 그렇습니다. 그 장렬한 싸움에 어울리게 카타쿠리의 넉다운도 꽤 품위 있게 묘사되었고, 루피도 그를 존중하는 듯합니다.

큰 고비를 넘겼으나 루피가 넘을 고비는 아직도 남아있는데 나올 예정인 카카오 섬의 거울이 하나밖에 없으며 그 주변에는 빅맘 해적단이 대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의문의 조력자(?)의 등장 덕에 거울 세계에서 탈출하는 것도 큰 문제는 없을 듯합니다만 그 이후가 어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른 멤버들의 근황도 나왔는데 상디는 카카오 섬에 상륙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푸딩과 화해할 듯한 분위기네요. 써니호는 상디보다는 멀리 있으나 섬 근처에 대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벳지 일행의 경우 그래도 가능성이 높은 루피 일행과 달리 가장 큰 위기에 처했다 할 수 있는데 빅맘이 코앞에 있는 위기를 어떻게 넘길지 기대됩니다.

단점

가장 큰 고비라 할 수 있는 빅맘은 어째 등장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