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151화 리뷰
1. 오버홀
다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 정보가 풀렸습니다. 우선 실력. 이미 강자인 것은 확인되었으나 그 수준이 더 높았습니다. 능력이 생물만이 아닌 무생물에게도 통하는데 마치 강철의 연금술사의 연금술을 떠올리게 해서 오마주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싸우는 와중에도 끊임없이 밀리오의 성질을 건드는 점도 그렇고, 강자인 것은 확실합니다. 과거에 대한 정보도 일부 드러났는데 아무래도 괜찮지않은 어린 시절을 보낸 듯하며, 그런 그를 두목이 거둔 듯합니다. 그외에 과거에도 지금은 마스크에 가려진 부분이 그림자에 가려져 있고, 이후에도 마스크를 쓴 모습이 나온 것을 봐 뭔가 이유가 있어서라는 것이 확실해졌습니다. 본명이 치사키 카이라는 것도 드러났는데 밀리오에게 치사키라 불리자 눈에 핏대를 세우며 버린 이름이라 합니다. 여기엔 또 무슨 이유가 있을까요?
시에핫사이측 인물들과 관련된 정보도 일부 공개되었는데 두목은 부하들의 평처럼 협객이었고, 그렇기에 오버홀의 어떤 계획과 관련해서 의견 충돌이 있었던 듯합니다. 오버홀은 야쿠자의 입지가 무너져가는 현실에 대응하려면 혁신이 필요하다며 자기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최소 한번 이상 제시했다가 허가받지 못한 듯한데 두목의 반응을 봐서는 꽤 문제가 많은 계획인 듯합니다. 인간의 길에서 벗어나면 협객으로서 끝. 마음이 없는 악당에게 사람들은 따라오지 않는다. 뭔 계획을 이야기하면 이런 대답을 들을까요? 한편 네모토를 끌어들일 때는 부하를 장기패처럼 보는 평소와 다른 느낌인데 덕분에 믿을 수 있는 친구를 원한 네모토는 튼튼한 충성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오버홀이 진심일지 알 수는 없는데 네모토의 개성을 생각하면 빈말이 아닐 수 있으나 그렇다 해서 아닐 가능성도 없는 것은 아니네요.
2. 밀리오
핀치에 몰렸습니다. 오버홀은 강자인데다 그를 따르는 부하들도 남아있고, 무시할 수 없는 무기가 있습니다. 이에 비해 밀리오는 에리를 보호하면서 혼자 싸우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선전합니다만 아직은 방심할 수 없습니다. 미도리야 일행이 올때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
3. 에리
오버홀과는 타인 관계라는 것이 확실해졌습니다. 다만 뭔가 과거가 있고, 오버홀은 이를 알고 있어서 거의 저주받은 아이 취급인데 오버홀 자체가 심각한 부류라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지만 에리를 통제하기 위해 과거를 이용한다면 심각한 상황이긴 했던 듯합니다. 개성이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