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무라의 유럽여행기 (16) 궂은 날씨도 매력을 숨기지 못하는 도시 피렌체 下

호무라 0 2815

 

 

입장료는 사진 보시는 대로. 대신 노약자와 장애인은 무료입니다.

 

 

백색과 흑색의 파사드가 멋지네요.

 

 

 

 

 

 

곳곳에 세겨진 벽화와 빛나는 스테인드 글라스도 멋져요. 두오모와 함께 찬란한 르네상스 시대의 피렌체를 그대로 보여주는 거 같군요.

 

 

 

 

 

 

이 성당에서 가장 유명한 프레스코화로는 마사초의 삼위일체가 있죠.

 

 

 

같은 고딕 양식인데도 다른 성당과 달리 밝고 화사한 느낌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시 산타 마리아 노벨라 광장으로.. 이제 호스텔에서 짐 챙겨 나와야 할 시간...

 

 

피렌체 역입니다. 짐을 챙겨 역에 가서 표를 삽니다.

유레일패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는 무조건 10유로를 주고 표를 예약을 해야 하죠.

마치 츄하이 같은 맛인데 알콜이 없네요.

 

 

 

 

 

 

 

이제 로마로 출발.

 

 

 

잘 있거라 피렌체여. 다시 돌아오리다.

 

터널 하나만 통과했는데 단번에 설국.. 그러다가 로마 부근 오니까 날씨가 맑아지고 눈도 안 보이네요.

 

 

테르미니 역 도착.

엄청난 인파를 뚫고 24번 플렛폼 근처에서 로마 패스를 사고 나왔습니다. 거기에 여행안내소가 있거든요. 왜 간 것인지는 후술.

 

24번 플렛폼에는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으로 가는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가 있고, 거기서 나오면 이렇게 공항으로 가는 버스들이 많이 있더군요.

 

 

응? 한국인들 많이 오긴 하나봐요.

친퀴첸토 광장. 500인 광장이라는 뜻인데, 실상은 버스 터미널이네요.

역시 로마. 벌써부터 이렇게 유적이 보여요. 일단 저는 숙소로 갔어요.

 

 

이제 여기가 마지막으로 묵는 숙소구나..

 

 

 

 

 

 

마지막으로 로마 패스를 소개하고 오늘을 마치죠. 로마 패스는 2개 박물관 혹은 유적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2개 이용 후에는 요금 할인이 주어집니다. 더불어 3일 무제한 버스+지하철 이용이 가능한 패스죠. 로마에 3일 이상 있는 분들은 이거 사는게 돈 아끼는 방법입니다. 로마 패스는 테르미니역의 가게들이나 여행안내소 가면 구할 수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로마 이야기군요.

[이 게시물은 함장님에 의해 2015-05-03 23:24:36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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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분명 바꿀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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