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약혼자가 양다리 걸치고 있었는데, 나에게 앙심을 품은 상대 여자에게 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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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0/18(日)12:01:31 ID:5A.ud.L1

사반세기나 옛날의 수라장.


약혼자는 대대로 계속된 자영업 이었기 때문에,
결혼하면 사무 쪽을 도와주게 되어 있었다.
그러므로 식의 1개월 전에 경사퇴사(寿退社).
당시 25세.

마지막 날 종업 뒤에 사무소에서
간단한 축하 파티를 해주었고,
그때까지 받았던 적이 없었던
커다란 꽃다발도 받았다.
행복 가득이었다.


그 꽃다발을 안고서 회사를 나왔는데
여자가 부딧쳐와서
「앗 죄송…」
하는 느낌으로 나도 모르게 사과했더니
그 여자가 나에게 얼굴을 돌렸다.
완전히 눈이 맛이 가있었다.

(어쩐지 무서워, 이 사람…)
하고 생각한 순간,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됐다.
오랫동안 쪼그려 앉고 있다가
갑자기 일어섯을 때 같은,
저런 저림 같은거.


(어떻게 된거지)
하고 생각했더니,
또 그 여자가 부딧쳐왔다.

무너져 내리듯이 인도에 뒹굴고,
바래다주던 동료들이 뭔가
소란스럽게 구는건 알았지만,
비행기 타고 나서 귀가 머ー엉 해질 때 같은,
가까이에 있는데 멀리서 소란 일으키는 것 같고.

나하고 부딪친 여자가
동료 남성 몇 명에게
단단히 붙잡혀 소란 일으키고….
거기까지는 기억하고 있다.


그 여자에게 나, 찔려버렸다.


약혼자하고는 2년 사귀고 있었지만,
양다리 걸치고 있었던 것 같다.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상대 여자는 29세로,
당시는 아직도 29세와 30세의 차이가 컷던 시절.

남자친구에게의 집착이 장난 아니라서,
『네가 없어지면 결혼할 수 있다』
고 생각했던 것 같다.

드라마나 만화에서 흔히 있는 이야기가
현실에서 일어났다.


당연, 파담이 되었다.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대부분 부모님에게 맡겼으니까
전부 기억하지는 않지만,
결혼식이나 신혼여행 캔슬료는
당연히 전부 저쪽이 냈고,
위자료도 받았다.

결혼 때문에 직장도 그만뒀으니까,
그 쯤의 손해배상?도.


물론 상대 여자도 고소했고, 위자료?도.
(그 쯤의 용어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저쪽 부모님이 찾아와서
「딸도 궁지에 몰려 있어서」
「배신되어버린 딸도 피해자」
라느니 뭐라느니 여러가지 말하며
합의를 부탁했지만, 농담이 아니다.

확실히 제일 나쁜 것은 남자친구지만,
그 증오는 남자친구에게 가야 한다.



시고이라서, 남자친구의 집은
오랫동안 계속하던 가게를 접고서
어디론가 이사갔다고 한다.
지금은 어디에 사는지 모르겠다.
살아있는 건지 어떤지도.


우리들 가족도, 까닭없는 중상을 받았다.
『연인이 있는 남자를 가로챈 끝에 칼부림 사태였다』
든가,
『저집 따님(나)가 뭔가 자극하는 말을 했던게 아닐까』
라든가.

그런 말을 하려고 일부러
익명으로 전화해오는 사람도 있었다.
물론 9할은 동정해 주었지만,
그래도 살기 어려워져서 이사했다.

원래 우리집은 아버지가
전근으로 이사온 마을이었으니까 셋집이었고,
아버지는 직장을 그만두거 예전부터 생각하던
어머니의 고향으로 I턴 해서 지금에 이른다.


여자는 초범이었지만, 합의 되어 있지 않고,
애초에 2번 찔렸으니 살의는 충분한 것이고,
집행유예는 붙지 않고 징역형.
출소 뒤에 자살했다고 들었다.


나 자신은 상처는 나았다고는 해도,
가끔씩 찾아오는 유착의 고통과
평생을 함께 하지 않으면 안된다.


연애 같은건 무서워서 할 수 없게 됐다.
결혼이나 아이라든가 아무래도 좋다.
다행히, 부모님이 내 삶을 존중해주고 있고,
오빠에게 3명 아이가 태어나서,
조카들이 귀여워서 어쩔 수 없다.

올케도 이해해주고 있고,
기분 좋게 받아들여주고 있다.

우선은 장래에는 부모님에게
신세를 지지 않을 정도로
벌 수 있게 되기도 하여,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당시,
「양다리를 눈치채지 못한 여자가 바보다」
라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었지만,
상대가 진심으로 숨기려고 하면,
평범하게 보통으로 자라난 여자애가
알 수 있을 리가 있나.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8】 より

【2ch 막장】약혼자가 양다리 걸치고 있었는데, 나에게 앙심을 품은 상대 여자에게 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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