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여동생만 편애하는부모에게서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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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7. 名無しさん 2020年09月26日 17:54 ID:Ehk0aGrt0

여동생을 귀여워하던 부모.
남자애니까・여자애니까 하고
대우에는 차이가 있었다.

장남이니까 가업(제1차 산업)을 이어받는걸 강요받고,
싫어도 적어도 고등학교는 보통과를 나오고,
부모의 희망대로의 직업(가업과 겸업)을 했다.

물론
「가업도 도와라」
고 한다.

직장에서 돌아오면 몸에 채찍질 하며 도왔지만,
아무런 보상도 없고 격려도 없다.

여동생은 고등학교 졸업 뒤에는
도시(라고 해도 지방도시)에 나가서,
대학에서는 놀고 있었다.


덧붙여서 나는 급료에서
집세・식비・수도공열비 명목으로 빼내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같은 액수가 여동생에게 송금되고 있었다.

마음대로 제멋대로 살던 여동생이었으니까,
대학졸업 뒤에도 멋대로 살려고 했다.

아이돌이 된다든가 창업한다든가.
(지금이었으면 YouTuber 가 된다고 말했을지도)

부모는
「집에 돌아와라」
고 간원했지만, 여동생은 듣지 않고.

그래서 부모는 여동생을 지원하려고
나에게 『더욱 돈을 내놔라』고 말하는 상황.


가업을 이어받는 것은 나,
라는 것이 되어 있는데, 어째서인지
「집 토지 포함해서 가업에 관련된 자산은
여동생에게 상속하거나 생전증여한다」
는 말을 들었다.

「증여 뒤에 세금지불은 너」
라고 한다.

물론 수익은 나에게는 들어오지 않는다.










이젠 싫다.
몰래 전직하려고 직장을 그만뒀더니
부모에게 연락이 가서, 취소되었다.
직장에 항의하고 돌아가지 않고
퇴직강행 했더니,
집에서 쫓겨났다.

또한
「가업 심부름하고 집세・식비・
수도광열비 지불은 계속해라」
고 하는 것.

무시하고 어떻게든
더부살이 직장 찾아서
그대로 도망갔다.

부모에게 『돌아와』라고
명령받았지만 무시했다.



그러다가,
다른 직장 시작하고 아파트 빌렸다.

그 무렵, 여동생이 본가에 돌아왔다.
왠지 쌍둥이 아이 데리고 있었다고 한다.

어느 사이에 남자하고 같이 있다가,
아이 낳고, 헤어지고, 그 때
돈 가지고 도망가 버려서
돌아왔다고 한다.
택시로.(지불은 부모)


그래서 부모하고 여동생에게
헬프 전화가 왔다.

나의 대답은
「싫어」
여동생이 대학졸업 뒤 어떤 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인지는 모르지만,
지금도 전혀 일하지 않는다고 한다.

게다가 쌍둥이 돌보는 것도 하지 않는다고.

늦게 생긴 아이였으니까, 부모도 벌써
상당한 나이로 몸도 약해졌고,
여동생은 당연히 돕지 않으니까,
(집안일조차 하지 않는다)
가업과 여동생과 손주들 돌보는데
상당히 힘든 것 같다.

부모가 필사적으로
「네가 없으면 무너져 버린다」
고 호소해왔다.




하지만 나의 대답은
「싫어」
여동생이 『오빠』하고 처음으로
듣는 호칭으로 뭔가 말해왔지만,
말하기 전에
「싫어」


도망쳤다고는 해도,
과거의 처사에 답답해하던 나는,
어쩐지 굉장히 기뻐지게 됐다.
『확실하게 싫다고 거절할 수 있는 나!』
에 자신을 가지게 된 느낌.



너무 기쁜 나머지, 예전 친구에게
「너의 부모가 사위 들이려고 하고 있어ㅋ」
라는 LINE 받았을 때,
부모에게 받았던 처사를 전부 전하고
주위에 폭로해 달라고 했다.

옛날이라면 여동생 노리고
사위가 올지도 모르겠지만,
혹 두 개 붙은 뚱녀(力士工) 상태인
지금으로는 아무도 오지 않는다.
(그렇다고 생각했더니
한 명 와서 여동생하고 결혼했지만
반 년 만에 도망갔다.)

) 力士工 - 일명 '뚱녀 꽃뱀 사건'으로 알려진
연쇄살인범 키지마 카나에(カナエ)의 별명.



생각해보면,
내가 도망친 시점에서 결국
그 집은 막혀 있었던 것이다.

『복수하자』든가
『다시 보게 해주겠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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