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지인 의뢰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웨딩드레스를 만들었지만 파혼했다 .두 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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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9/21(月)22:52:57 ID:wa3

나는 좋아하는 재봉을 일로 하고 있지만,
4년 정도 전에 지인A코에게
「웨딩드레스를 바느질 해 줘」
라는 말을 들었다.


물론 제대로 오더메이드로서 요금도 받고.
A코는 아무튼
「세계에서 하나 뿐,
나만의 드레스를 입고 신부가 되고 싶다」
하고 말하며,
「동경하는 디자인을 전부 쏟아붓고 싶다」
고 기합이 들어가 있었다.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만나서
디자인을 다시 하고 다시 하고,
바느질 시작하고 나서도
몇 번이나 모습을 보러 와서
「역시 여기는 이렇게 해 줘」
하는 것도 있었고,
(기합이 보통 아니구나ー)
하고 미소지으며 생각했다.

바느질은 좋아하니까,
귀찮다든가 그런건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그리고,
완성까지 앞으로 조금이란 단계에서,
놀랍게도 파담.

파담 이유는 듣지 않았다.

보고하러 와서,
「모처럼 멋진 드레스
바느질 해주었는데 미안해~」
하고 울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제대로 돈 지불할테니까,
지불하겠지만 그 드레스는
보면 괴로우니까 네가 처분해줘」
라고 말해왔고.

동정은 했지만, 그건 그걸로 치고
돈은 2할 할인해서 지불 받았다.


드레스는, 그렇게 말해도
나에게 있어서는 작품이기도 하고,
처분 같은건 할 수 없다.
(언젠가, 혹시 어쩌면…)
하고 생각해서,
제대로 상자에 넣어서 보관해 두었다.
가끔씩 꺼내서 바람쐬기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해 A코에게 연락이 와서,
「그 드레스 어떻게 됐어?」
하는 질문이 왔다.

「제대로 보관하고 있어요」
하고 말했더니,
「약혼했으니까 그 드레스 입고 싶어」
라고.


우리집에 와서 치수 잿더니,
조금 살쪘으므로 수선하고 있었는데,
그 도중에 다시 파담.

울면서
「이번에야 말로 처분해줘! 절대야!」
하고 돌아가버렸다.


뭐랄까… 안됐다고는 생각하지만,
불쌍하다고는 생각하지만…
파담한 이유는 대체 뭐야?


スレ立てるまでもないが沢山言いたいこと op19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59456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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