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아기를 유모차에 태우고 장보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아기를 자꾸 만져서 화난다
94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8/10(月)07:30:04 ID:tf.bd.L1
분노로 미쳐버릴 정도로 화났다!
지금 0세아를 기르고 있지만,
남편이 육아휴가 받을 예정이었는데
코로나로 인원부족 탓으로
다른 현의 지사에서 사람 부족이니까,
명절 기간에 출장 가서 돌아오지 않게 됐다
코로나 건이 있으니까 나하고 딸은
밖에 나가지 않도록 하고
남편에게 장보기 부탁하고 있었지만,
남편이 없으니까 스스로 딸 데리고
장보러 갈 수 밖에 없다
우리 부모님은 병원 근무이고
언니의 회사는 코로나가 나온 것 같아서,
명절 시기라도 얼굴조차 마주칠 수 없으니까,
나만으로 딸을 지키지 않으면
그런데 유모차를 밀면서 장보고 있었더니,
제품 고르고 있는 틈에 모르는 할머니가
마스크도 하지 않고 딸에게 얼굴을 가까이 대고
이야기를 걸면서 손을 뻗어오거나
아이가 갑자기 가까이와서 딸을 만지거나,
유모차 안에 매달려 있는 장난감 만지거나 한다
차양 내려놓고 되도록 밖에서 보이지 않도록,
비말도 튀지 않도록 하고 있었는데
일부러 열고서 또 보거나 만지거나 하는
사람들이 그 신경 몰라
딸은 내 얼굴이
조금이라도 보이지 않게 되면
우앙 하고 울어버리니까,
주위에 폐가 되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재워놓고
그 틈에 장보고 있는데!
무자각인 코로나 감염자에게 안긴 아기가
코로나에 감염되어 죽어버렸다는 뉴스
모르는 거야!?
알콜도 항균 티슈도 없어서
속독도 만족스럽게 할 수 없는데
유모차 안까지 끈적끈적 만지지마!
94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8/10(月)07:49:06 ID:YX.d3.L18
>>948
큰일이네….
마스크도 하지 않고
접근해 오는 것은 싫어.
돈이 쓸데없이 들어갈지도 모르지만,
따님을 지키려면 인터넷 슈퍼에서 사서
배달을 받는게 어떨까.
95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8/10(月)08:31:36 ID:tf.bd.L1
>>949
인터넷에서 갖추어진 것은
되도록 인터넷 주문 부탁하고 있습니다만
코로나의 영향인지
인터넷에서는 품절이 계속되거나
기존의 3배~5배의 가격이 되거나 하는 물건도 많아서
그런 물건은 직접 구입하러 가지 않으면
손에 들어오지 않는 거예요
명절 휴가 전에도 인터넷에서
부피가 큰 물건이나 무거운 물건을
단번에 주문헀습니다만,
휴일이 들어가고 나서 자꾸자꾸 짐이 와서
택배 하는 사람이 평소하고 다르게 까다롭고,
짐도 발로 움직이거나 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런 시기에
부피 있는 기저귀나 우유나 티슈나
화장실 휴지를 주문한 것도 나이고
그야 휴가 기간에 이런 힘든 배달 하고 싶지 않겠죠・・・
주문 기간 실패해 버렸을까
95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8/10(月)08:45:03 ID:Qi.j1.L2
>>948
지방 거주하고 있고 차 가지고 있다면,
장보는 중에는 포대기가 어떻습니까?
빠른 걸음으로 장보기 하고 있으면
유모차 보다는 말을 걸어오지 않을지도
>>951
직업병으로 경추 헤르니아를 앓고 있어서 포대기는 괴로워요
잘못하면 손이 저려서 힘이 들어가지 않게 되므로
위험하기도 하고, 유모차가 제일 안전하네요
95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8/10(月)10:04:23 ID:6C.yf.L4
>>950
유모차에 테이프 붙여서
「코로나 대책중입니다」하고 써두면 또 다를지도
부끄러울지도 모르곘지만
95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8/10(月)10:35:50 ID:tf.bd.L1
>>952
아니, 상당히 좋은 제안이네요 그거!
택배로 도착한 골판지를 써서
팻말을 만들어 유모차에 달아보겠습니다
이상한 어머니라고 생각되면
가까이 오는 어른 막을 수 있을듯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93337870/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58
名無しさん : 2020/08/12 22:42:08 ID: NyiyNsXg
이상한 어머니
名無しさん : 2020/08/12 22:44:47 ID: vI755i1c
그런 뉴스 몰랐다
이쪽이 아무리 조심해도 무신경한 사람은 있으니까
名無しさん : 2020/08/12 22:45:06 ID: 39/1Iv/2
비상식적인 할머니는 화가 나지만
사고방식이 너무 편항되었네
名無しさん : 2020/08/12 22:50:23 ID: AWWQ6W86
그런 뉴스 있었던가?
뭐어 차양 올리면서 까지 남의 집 아이를
만지려고 하는 것은 확실히 싫지만
名無しさん : 2020/08/12 22:50:31 ID: yPolzOpA
그런 뉴스 있으면
상당히 보도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들었던 적 없어요?
주위도 그렇지만 이 사람도 좀 그런데
名無しさん : 2020/08/12 22:54:09 ID: AWWQ6W86
다른 질병으로 실려온 아이가
코로나 양성이라는걸 알고
하지만 부모는 음성으로,
그럼 누구에게 옮았냐 하고 생각했더니
지인남성이 양성으로 농후접촉이었다,
하는 사례라면 기억이 있다
그 아기가 죽었다든가 하는
보도는 들었던 기억이 없지만
名無しさん : 2020/08/12 22:57:31 ID: K8HyNohI
부모의 눈을 피해서 아기를 만지려고 하다니,
코로나가 아니라도 위험하잖아・・・
http://kosodatech.blog123.fc2.com/blog-entry-4458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