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부모님이 빚을 져버리는 바람에 장사하는 시댁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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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6/02(火)01:06:07 ID:7t.ui.L1

부모가 빚&질병 있음


빚은 금융기관에서가 아니라 친구지인에게서로,
자기파산 같은걸 하면 현지에 있을 수 없게 된다.


부모는 최악 그걸로 좋아도 내가 곤란하다.


나 자신 현지에서 손님장사 하고 있는 집에 시집갔으니까,
부모가 자기파산하고 사라져 버리게 되면,
남편에게서 이혼되버릴 가능성까지 있다.








지금일 때 연을 끊어두고 싶어도,
「저 집 아이들은 부모를 돌보지도 않고,
부모의 빚조차 갚아주지 않는다」
하고 평생 험담을 들을 듯한 시골.

지금은 주 1번 정도 친정에 얼굴 내밀고 있지만,
그 때마다 돈 조르기를 받고 있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일하면 돌려줄테니까…」하고
매달 같이 말해오고 있지만,
실제 아버지는 일하려고 해도 병 탓인지,
어디에 가도 곧바로 해고.


게다가 최근에는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폭력을 휘두르게 됐다.


하지만 아직 60대로 시설에 입주도 어렵다.
이젠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은 거야


41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6/02(火)05:14:31 ID:e5.v4.L3
>>411
지금일 때 아버지에게
고향을 떠나달라고 하지 않으면 막히지 않을까?
부모가 아는 사람에게 돈을 빌릴 수 없게 되면,
당신에게로 뜯어내려 오는게 아닐까?
본인에게 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되면,
채권자가 당신에게 오는게 아닐까?
딸에게서 돌려받을 수 있으면,
지인은 부친에게 돈을 게속 빌려줄 것이고,
당신은 평판을 두려워하여
계속 돈을 갚지 않으면 안돼
그렇게 하면, 어차피 이혼안건 아닐까?
게다가 부채가 늘어나고,
부모의 집을 뺴앗길 것 같이 되면,
부모는 당신 밖에 의지할 수 없는거 아냐?
떠맡을 수 있어?


부모를 잘라버리거나,
당신이 도망치거나 하지 않으면,
당신의 가정도 빚쟁이에 말려들거야



417 :411 : 20/06/02(火)08:13:58 ID:7t.ui.L1
>>415
어드바이스 감사합니다
이미 말해주신 대로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부모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으로
나도 얼굴 알고 있는 사람에게
「이거 어떻게 해주지 않을 거야?」라든가
「빨리 돌려달라고 말해요」하고
독촉해오거나


부모에게 고향을 떠나달라는건
어떻게 하면 좋은걸까?
집 빌리는 것 조차 할 수 없을 것이고…
어머니의 질병은 주3의 통원이 필요하지만
그런걸 조사하는 것도 할 수 없는 사람들
시설도 연령적과 금전적으로 어렵다
인터넷에서 부모를 잘라내라는 이야기
계속 보지만 현실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


41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6/02(火)09:25:57 ID:Z4.er.L1
>>411
어째서 돈 빌리는 걸까.
빌려주는 사람에게 고개 숙이고
「이젠 빌려주지 마세요」하고
부탁해본다든가…?


41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6/02(火)09:42:47 ID:fc.ui.L3
빌려주지 마라. 고 따님에게 말을 들어도,
아저씨가 빌려달라고 말하며
집에 오면 어쩔 수 없지.
따님에게 빌려주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
고 말해서 납득하는 아저씨야?
그쪽 집의 일이라면 그쪽에서 정리해주세요.
타인에게 불쾌한 역할을 떠넘기고 싶지 않아.
사이에 끼이는 사람이 불쌍해.


42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6/02(火)10:52:11 ID:Z4.er.L1
>>419
그것도 그런가…생각 얕아서 미안
확실히, 딸에게 말을 들어도
눈 앞에서 빌려달라는 말을 들으면
돌아오지 않는다고 생각해도
거절하는 것도 귀찮고
최악 따님에게 돌려받으면 좋을까,
하게 되어버릴 느낌도 든다.
따님의 시댁은 장사 하고 있으니까,
평판 떨어뜨리지 않으려고
제대로 되갚아 주겠지, 하고 생각하면,
빌려주지 않는다고 아버지하고
옥신각신하는 것보다 빌려줘버릴지도….
411씨, 아무런 어드바이스도 되지 않아서 미안


42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6/02(火)10:04:04 ID:G1.tf.L8
>>415
제삼자의 제멋대로인 의견을 말한다면
이혼하고 현지에서 떠나는 것이
최선수로 보인다


423 :411 : 20/06/02(火)11:02:28 ID:7t.ui.L1
>>418
>>419
>>422
아니아니, 여러가지 생각해줘서 고마워

빌려준 사람들은
좋은 마음에서 일테니까 미안하지만,
나도 어째서 빌려줘버리는 거냐고 생각해버린다


과연 최근에는 빌려주는 사람도
없어지게 되버린 것 같지만,
아직 갚지 않은 것이 500만은
남아 있는 것 같다

연금에서 지불하지만
곧바로 부족해져서
이쪽에 조르러 오는게 반복


부모가 민폐를 끼치고 있는 것이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생각하지만
애초에 내가 갚는 전제가 되어있는 것이
의미 모르겠고,
부모에게 빌렸으면 부모에게 말하세요,
사이에 끼어버린 것은 이쪽이야…!
하고 생각해버려…


>>421
그것이 최선, 괴롭구나
하지만 의견 감사합니다


42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6/02(火)11:39:56 ID:fc.ui.L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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