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싱글파더 친구가 아이와 함께 감기에 걸려서 집안일 도와줬더니 도둑으로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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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3/06(金)18:19:24 ID:816

복수라고 할까 인과응보라고 할까.


친구A는 싱글파더.
12월에, A와 A의 아이가
나란히 감기에 걸려버려서,
도와주러 갔던 적이 있었다.

청소 세탁 식사까지 만들고 간병하고,
증상이 상당히 안정됐으니까
(이런이런)
하고 돌아왔더니 불려나갔다.

경찰에.







「1만 넣었던 봉투가 사라졌다」
고 하면서.

「범인은 너 밖에 없다! 돌려줘!」
하고 고함질렀어요.

A하고는 고등학교 때부터의 교제로,
이쪽은 재택근무니까
A가 이혼하고 나서 부터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도와줬다.

(그 결과가 이거냐)
하고 힘이 빠졌어요.


그리고 경찰이 지켜 보는데서 서랍을 확인.

A가
「이봐! 여기에 넣어두었습니다!」
하고 열어봤더니,
펄럭 하고 봉투가 나왔다.

뒷면에 붙어 있었던 걸까
걸려 있었던 걸까.

경찰은 쓴 웃음 지으며 돌아가고,
나도 돌아갔다.

A에게서는 사죄조차 없었다.


그리고 나서 일절
A를 돕는 것은 그만뒀다.

A는 곧바로 굽혀왔지만,
메일도 전화도 일절 받지 않았다.
그리고 얼마 전, 집에 왔다.
「아이가 열이 났지만
이젠 일을 쉴 수가 없다.
도와줘」
하고 울면서 말해왔다.
말없이 인터폰 놔두고 돌려보냈다.


(이렇게 한 순간에 우정이 고갈되는구나)
하고 조금 놀랐다.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606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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