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친구가 상습 거짓말로 징계를 당하자 다른 친구가 위로해주는 척 절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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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1/03(金)09:08:34 ID:ww.ff.L1

어떤 사고방식이 올바른 것일까.


나・A코・B남은 초등학교 부터 소꿉친구.
각자 일하고 있고,
B남은 근무하는 곳과는 별도로
A코에게도 (부업으로서) 고용되어 있다.

그 B남이 본업에서 이동하게 되었다.

업무상 미스를 저질렀던 것이 아니고,
허세를 부리는 커다란 거짓말을 계속한 결과,
신용을 잃어서 날려가게 되었다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A코하고 나는 그 이동에 관련되어서도
「승격해서 연초부터 본부로 이동이다」
라고 듣고 있었다.
본인이 진실을 털어놓았던 전날까지.


A코가 『정말로 승격인거야』
하고 물어봤던 것이 계기로 털어놓게 되었다.
그런 거짓말 했던 사정 같은거
들어보면 동정할만한 면도 있었다.
깜짝 놀라기는 했지만.

A코는
「앞으로 그런 무의미한 거짓말 하면 안되요.
거짓말을 들은 쪽은 결국, 남의 일이니까
그러다가 잊어버리겠지만,
본인에게는 계속 따라 다니고
기가 죽어버리겠지요.
최종적으로 안좋아 지는 것은
B남 본인 뿐이니까」
라더라.

B남도 반성한 것 같고,
부업은 WEB을 거쳐서 할 수 있으니까
이동하게 되어도 지장은 없는 것 같지만,
「실제로 강등되었으니까,
지금은 본업 쪽을 노력할 시기라고 생각해.
내 쪽은 어디까지나 말해서 부업이니까,
본업 쪽에 힘을 넣어서 신용을 되찾는 것이
최우선이야」
라고 하는 이유로
B남은 앞으로 본업 하나로 노력하게 됐다.







(A코 상냥하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해산한 순간,
A코는 B남을
LINE에서 블록&삭제하고
전화번호도 착신거부.
(에? 어째서? 아까까지 상냥하게 대해줬는데?)

A코 말로는,
「아마 평소부터 크고 작은 거짓말로만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고 해도,
평소 저렇게 지내지 않으면,
그렇게 자세하게 설정을 만들어서
거짓말을 고집하다니
보통은 생각하지 않아.
신용할 수 없으니까
나는 연을 끊을거야」
라더라.

(아까는 원만하게 대처했잖아)
라고 생각했지만,
「태연한 표정으로 그렇게
커다란 거짓말을 펑펑 토하는 사람이란,
도리어 화를 내서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까」
라더라.


하지만 남에게 좋게 보이고 싶다든가
자신이 부족한 탓에 기대에 응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은 이해할 수 있고,
우리들의 생활에 직접 관련된 거짓말도 아니었다.

무엇보다 15년 가까이 사귀었는데,
(단 몇 시간의 대화로 완전히 타인으로
마음을 리셋할 수 있다니 조금 차갑다)
고 생각했다.


「네가 B남하고 사이 좋게 지내는 것에
관련해서는 말참견하지는 않겠지만,
나는 이제 B남하고 관련될 일 없으니까
거기는 이해해줘」
라고 말해왔지만,
계속 3명이 같이 지냈던 것이
고작 몇 시간 만에 헤어지게 되다니
머리가 따라갈 수 없었고,
나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84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1/03(金)09:12:44 ID:bM.xq.L1
>>841
「거짓말쟁이는 도둑의 시작」이라고 엤날 사람이 말했어


84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1/03(金)09:17:30 ID:NE.ag.L2
올바른 것은 A코,
마음이 따라가는거 어떤가는 다른 문제


84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1/03(金)09:19:40 ID:zK.lq.L1
>>841
적어도, 당신이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것은
A코와 B남의 사이를 중재하려고 하는 것,
이라는 것은 알겠지?

그것은 어느 쪽의 신뢰를 잃는 결과가 된다
거짓말을 해서, 허세를 부리면
주위의 신뢰를 잃는건 당연하고,
그것은 사회이든 친구관계이든 당연
오랫동안 교제하고 있었다면
거짓말 들켰을 때 그만큼
환멸이나 분노, 실망은 강해진다
그것을, 이젠 늦었을지도 모르겠지만
B남도 배우지 않으면 안되겠지요


86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01/03(金)20:08:25 ID:bi.xq.L1
>>842-844
레스 감사합니다.
A코와 B남의 사이를 중재하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는건 알고 있어.

A코와 B남에 있어서는
「저렇게 거짓말을 교묘하게 하고 있다면,
일의 크고 작음에 관련되지 않고
우리들에게도 같은걸 하고 있다고 생각해.
이번에는 말려들어가지 않았지만,
너하고 나 혹은 나의 업무에
관련된 상황에서 같은 일을 겪으면
민폐가 되기 짝이 없어.
“B남의 소꿉친구” 라고 하는 것 만으로
인생 레벨로 길동무가 되는 것은 있을 수 없어」
라고.

나는 이번 사건을 친구 필터를 거쳐서 보고 있지만
A코는
「“한 사람의 인간이 일으킨 사건”
으로서 보고 있으니까 동정심이 없다」
더라.


(너무나 차가운게 아닐까)
라고 생각하지만, 여기에 쏟아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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