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나의 불임을 비웃어왔던 동서가 아들의 빚 때문에 구걸하러 와서 도게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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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03(火)20:54:37 ID:7I.ae.L6

“사소한 복수” 로 좋은 걸까 어떨지 모르니까 이쪽에.
“단단히 복수” 스레 같은게 있다면 좋을텐데ㅋ



아주버니 부부에게는
딸과 아들로 두 아이가 있지만,
얼간이 아들이 여기저기에 빚을 마구 져서,
토탈하면 자기파산이 타당할 정도의
금액이라고 한다.

아주버니 부부 자신도 그다지 저축이 없고,
맨션 아파트를 팔아도 아직 부족하다든가.
그런 이유로,
「도와줘」
라고 말해왔다.


귀찮아서 “아주버니”・“아주버니 아내” 라고 표기하지만,
실은 “전” 이 붙는다.

우리 남편은 재작년 병사했다.

우리들 부부는 아이가 없고,
시부모도 돌아가셨으므로,
남편의 유언을 따라서
전부 내가 상속했다.

원래 우리는 맞벌이로 가계수입 1천만을 넘었고,
지금도 나는 정사원으로 일하고 있으므로,
부탁받은 부족한 분량의 금액(150만)이라면
간단히 낼 수 있다.

하지만
「개인파산 시키면 좋지 않습니까?」
하고 응답했다.


그러나, 아주버니의 이야기로는,
(얼간이 아들)에게는 그 쪽이 좋다는걸 알지만,
걱정하고 있는 것은 딸인데,
딸의 직장(은행)이나 결혼에의 영향을 생각하면
『오빠가 자기파산 하고 있다』고 하는건 피하고 싶다」
는 것이라고 한다.

확실히 아주버니 부부의 아들은 얼간이지만,
따님은 성실하고 노력가로 밝고 아주 좋은 아이다.
죽은 남편도 조카딸은 아주 귀여워 했었다.
지금도 가끔 놀러 오고 있다.

그 조카딸 건을 생각하면
(돈 주어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잠시 되었지만,
아주버니 아내가 너무 싫어서
아무래도 결심이 들지 않았다.






아주버니 아내는
전형적인 아이를 낳은 것 밖에
자랑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여자였다.

띠동갑이나 연하인 시동생 아내(나)에게
아이가 없다는 걸로 지금까지
수없이 마운팅을 걸어왔다.

불임치료를 하고,
『이번에도 안됐지만…』
하고 침울해져 있을 때도 용서 없었다.

지금은 결론 내리고
다른 삶의 보람을 찾아서(직장)
인생을 즐기고 있지만,
그것이 더욱 재미없는 것 같아서,
마운팅을 남편이 죽어서
교제가 없어질 때까지 계속됐다.


덧붙여서 조카딸도 그런건 눈치채고 있고,
모친을 싫어하고, 경멸하고 있다.

때때로 우리집에 와서, 남편에게 푸념했었다.
아주버니는 모르는 것 같지만.


아마, 우리집에 올 정도니까
다른데서는 충분히 고개 숙이고 다녔겠지.

그렇다면 돈을 주는 대신에,
(말하고 싶은 걸 말하도록 하자)
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동서가 계속 말했던
셀 수 없는 폭언을 나는 평생 잊을 수 없고,
아이가 생기지 않는다는 아픔에
소금을 칠하는 짓을 하는 상대에게
돈을 빌리러 오는 신경을 나는 모르겠어.
『어떤 얼굴로 오는 거야』
하고.
『추악한 얼굴이』
하고.
하지만, 남편은 조카딸을 굉장히 귀여워 했었어.
조카 아들 건은 아무래도 좋아.
조카 딸 떄문에 주려고 생각해.
돌려주지 않아도 좋아.
그 대신에, 동서, 여기(플로어링)
이마를 대고 엎드려 도게자 해서 사과해주세요」


아주버니 아내는 떨고 있었다.
아주버니는,
「제수 씨하고 아내가 사이가 좋지 않다는건
눈치채고 있었지만, 그런 일이 있었다는건
알지 못했다」
하고, 아주버니 아내보다 먼저 고개를 숙였다.

「몇 번 아주버니에게 말하려고 생각했지만,
부부끼리 대화하고 『바보는 무시한다』는 걸로 했어요.
하지만, 아주버니 아내의 본질을
제일 깨닫지 않으면 안되었던 건 아주버니예요.
조카딸도, 우리들이 이야기 하지 않아도 눈치챘어요.
모친을 싫어했던 거지요?」
하고 말했더니 새파랗게 됐다.


결국, 아주버니 아내는 요구대로 고개 숙였지만,
그 직후에 아주버니에게서
「돈 건은 이젠 됐다.
제수 씨에게 받을 수는 없다.
어떻게든 하겠다.
어떻게도 되지 않으면 자기파산 시키겠다.
다시 생각하고 싶다」
고 말하고 돌아갔다.


그 뒤, 빚 건은 어떻게 됐는지 몰랐지만,
아주버니의 주소가 변경되지 않은 모양이라
(자기파산 시켰던 걸까)
하고 상상하고 있다.


그리고 아주버니 부부는 이혼하고,
아주버니 아내는 시골에 돌아간 것 같다.
어떻게 재산분할이 됐는지 모르겠지만,
아이를 낳은 것 밖에 자랑거리가 없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밖에 했던 적이 없는
환갑이 다 된 여자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짓궃은 나는 할 수 있으면 가까이서 지켜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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