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별로 안 친한 동창이 찾아와 며칠만 재워달라고 하길래 거절해 버렸다
11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19/12/01(日)12:44:47 ID:12.vy.L6
이미 오래전의 일이지만,
당시 나는 30대 전반.
정원 일을 하고 있으니까,
모르는 사람이 울타리 너머로
힐끔힐끔 보길래
조금 짜증이 났으니까
「뭔가 우리집에 용무 있습니까?」
하고 이야기 해보았다.
그랬더니 「(나의 결혼 전 성씨)씨?」
하고 물어보았고, 맞기는 했지만
그 모르는 사람이라는 것이,
고등학교 시절 클래스 메이트 였다.
솔직히 별로 인상이 좋지 않았던 아이로,
교제는 전혀 없었다.
그리고,
1일이나 2일이라도 좋으니까
재워주지 않겠냐고 하는 거야.
남편의 폭력에서 도망쳐서,
숨겨줄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망설일 것도 없이 거절했다.
그렇지만,
말하고 있는 것이 사실인지 어떤지도 모르겠고,
고등학교 시절,
신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도 아니었고.
차갑다고 비난할 거라면 받아들일게.
그렇지만 친구도 아닌 사람의
귀찮은 사건에 말려드는건
사양해줬으면 하는 거야.
혼자사는 거라면 아직 몰라도,
가족이 있고 말이야.
슬픈 듯이 돌아갔을 때,
그야 조금은 양심이 아팠지만
그래도 무리한 것은 무리였다.
그 다음 날, 이번에는 전화가 걸려왔다.
그 친구의 남편에게서
「아내가 실례하지 않았습니까?」하고.
「오지 않았다」고 말해도
「연락도 없었습니까?」하며.
「없다」고 대답했다.
도대체 뭐야? 하고 생각하고,
고등학교 때부터 계속 이어져 있는
친구 그룹하고 만났을 때
이런 일이 있었지만 대체 뭘까 하고
이야기를 했다.
그랬더니 그룹 가운데 2명이
친정에 옛날 동급생이 찾아와서
그 뒤에 똑같은 전화도 걸려왔다고
친정에서 들었다고 한다.
두 사람 모두,
아무리 옛날 친구다 지인이다 이름을 대도
자신의 연락처를 가르쳐주지 말도록
철저하게 하고 있었던 것 같아서,
사후 보고 뿐이었다고 하지만.
나는 성이 바뀌어 있다고는 해도,
친정에서 동거하고 있으니까
직접 관련되어 버렸지만
혹시 어쩌면 졸업명단이라도 돌고 있는 걸까?
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서,
나하고 만나러 왔던 전 클래스 메이트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고,
남편은 체포 되었다고 한다.
얼마 전, DV남편에게서 도망쳐서
친정으로 돌아온 것을 쫓아온 남편에게
살해되었다는 사건이 있었지만
그 사건하고 같은 패턴으로,
결국 친정까지 도망쳤지만
발견되었다는 것 같다.
그 사건이 있어서 생각난 사건.
이런 사건이 있으면,
졸업자명부 같은게
계속 남아 있다는게 무서워.
이사한 사람은 좋지만,
계속 같은데 살고 있으면 특히.
12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19/12/01(日)12:53:55 ID:OX.fm.L3
>>11
>그리고 얼마 지나서,
>나하고 만나러 왔던 전 클래스 메이트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고,
>남편은 체포 되었다고 한다.
이 사이에 무슨 일이…
아니 뭐 친정까지 도망쳤지만
남편에게 발견되어서 상해사건이 되었다는건
알겠지만
14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19/12/01(日)14:57:48 ID:12.vy.L6
>>12
미안해요. 어째서인지 사라져 있었다.
그리고 나서 얼마 지나서,
나를 만나러 왔던 전 클래스 메이트가
친정에 있는 것을 발견되어서
남편에게 찔렸다고 하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은 없고,
남편은 체포되었다고 한다.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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