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초등학교 졸업앨범에 왠 못난이 사진이 있어 자세히 보니 나였다

1660835.png





97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0/31(木)12:48:15 ID:mQ.zf.L1

옛날부터 가족(특히 모친)에게
「너는 못생겼으니까」
라는 말을 들으면서 자랐다.


어머니는 독친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부모.

그런데 아버지는
「귀엽다 귀엽다」
뿐.


처음은, 이름 붙이기였다고 한다.

아버지는
「이렇게 귀엽다니!! 마미(真美)라고 하자!!」
고 제안.

그렇지만 어머니 포함 다른 가족은 커녕 친척이
「이 얼굴로 마미!!! 터무니 없어!!!」
하게 되어, 무난한 이름이 됐다.



별로 어머니의 못생겼다 발언에도
아버지의 귀엽다 발언에도 익숙해져서
(나는 미인은 아니지만 보통일까)
하고 자랐다.
초등학교 졸업까지는.






주위 반 친구가 좋은 사람이라서
살찐 것도 있는데
별로 차별 같은건 없이 지냈다.

중학생이 되고서, 일변.

뚱보다 못난이다 하고 괴롭힘 받았다.

초등학생 때는 평범하던 아이도
그런 느낌이 되었다.

(뚱보는 알겠지만…)
하게 되었다.



어느 날 초등학생 졸업 앨범이 왔다.
아무래도 졸업할 때 제작이 늦어져서
졸업 뒤가 되었던 것이지만
그것이 도착했다.

그립구나 하고 펄럭펄럭 넘기고 있는데,
문득 엄청난 못난이가 있었다.

(누구야…)
하고 생각하고 잘 보니까…
나였다.


번개를 맞은 것 같은 충격이었다.

(엑… 뭐야 이 못난이.
보통이긴 커녕 뚱보 못난이잖아)
하게 되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막내였으니까, 사진은 적었다.

자신의 얼굴도 객관적으로 본 것은
처음이었던 걸지도 모르겠다.


괴롭히던 놈들의 눈은 옳았다.
어머니 옳았다.
아버지 필터 걸려 있다.
하게 되었다.


지금도 못생겼지만,
이러니 저러니 10킬로 말라서
나아졌다고 생각하고 싶다.

덧붙여서 그 뒤
전문학교로 진학해서 취직했지만,
취직 뒤에 보호자 면담에서 담임에게
「그 중에는 얼굴로 골라서 인사결정할 때도 있는데,
자녀분은 그런 회사에 걸리지 않아서 다행이예요」
라는 말을 들었다고 어머니에게 들었어.

역시 못생겼구나 하고 생각했다.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80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69990343/ 

【2ch 막장】초등학교 졸업앨범에 왠 못난이 사진이 있어 자세히 보니 나였다

  • 0명(0%)
    0%
  • 4명(25%)
    25%
  • 12명(75%)
    75%
  • 1 이상 / 총 16명 참여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신고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