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친정에 갔더니 여동생이 잔뜩 어질러놔서 청소해주니까 "멸시당해 화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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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19/10/08(火)12:27:14 ID:Nb.d7.L1

정리되지 않은, 지저분한 방을 보면
싫다고 할까 불안해진다.

조금 정도라면 허용할 수 있고
결벽증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일단은 여기에 두자든가
여러가지 물건을 잡다하게
내놓아 두고 있는게 무리.

결혼하고 집을 나가고 나서 부터,
자신의 집은 깔끔하게 정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친정에 돌아가니까
집이 어수선하고 너무 지저분해서 질려버렸다.

여동생이 교과서나 자기 옷이나 악세서리 같은걸
거실에 대량으로 놔두고 정리하지 않았지만,
내가 있었을 때는 그것을 여동생의 방에
부지런하게 가져다 놓고 있었다.

그것이 오랫동안
정리되어 있지 않았으니까
방이 굉장히 어질러져 있다.

이전에 거둬들인 빨래는
내가 곧바로 전부 접어서 정리하고 있었지만,
거둬들인 것을 그대로 아무도 정리하지 않았다.

그 밖에도 설거지를 모아두는 등.

그러고보면 전부 내가 부지런하게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하고 생각하면서 전부 묵묵히 혼자서 정리했다.

그러니까 돌아갈 때 여동생이 다음과 같이 말해왔다.

「우리집에 돌아와서 계속
너는 더러운 물건을 보고 있는 것 같은데,
멸시하는 듯한 시선으로 보고 있어서
솔직히 계속 화가 나고 있었어.
그런 느낌이라면 이젠 돌아오지 않았으면 해.
이젠 너의 집이 아니니까.
혹시 자각없이 하고 있는 거라면
자각하고 반성해줘」

결혼하고 나서 절약하고 있었으므로,
거의 하지 못하던 외식에 데려가 주거나
아이들에게 선물을 사주기도 하거나 해서
굉장히 기뻣고

여동생이 말하는
「더러운 것을 보는 듯한」
「멸시하고 있다」고 하는 것은
솔직히 자각이 없었지만
어쩐지 답답한 기분으로 돌아갔다.


19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19/10/08(火)13:06:06 ID:lO.uw.L14
>>190
뭐어, 부모님 집이니까
부모님이 말한다면 몰라도 여동생이 말할 권리는 없어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69990343/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80


名無しさん : 2019/10/11 10:49:10 ID: lFM0DUUs
쓰레기가 말했다!!?

名無しさん : 2019/10/11 11:08:50 ID: mH9iIXXA
「응, 멸시하고 있지만 뭐가?」
라고 말해주면 좋았을텐데ㅋ

名無しさん : 2019/10/11 11:31:53 ID: FczK7sVo
부모님은 어쨌든 여동생은 멸시해도 좋고,
너 때문에 집이 더러워 죽어라
정도는 보통으로 말해도 좋은 거야
그렇다고 할까 읽으면서 현기증 났어요,
그런 환경이면 입고 있는 옷도 주름투성이로
가난하게 보이지 않을까? 더러워


名無しさん : 2019/10/11 11:50:31 ID: ACnpA8Ug
쓰레기 방의 무서운 점은
매일 보는데 익숙해지면
더럽다고 생각하지 않게 되는 거야ㅋ
다른 곳을 깔끔하게 후련하게 하고 나서
잡다한 리빙・다이닝을 보면
「더럽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신선한 시선이란 중요해ㅋ

근데, 여동생이 시누이 같아서 웃겨

名無しさん : 2019/10/11 11:50:40 ID: ldsBg0Ws
실제로 더러운 쓰레기 저택이니까
더럽힌 여동생 본인이
그런 눈으로 보이게 되어도
어쩔 수 없지요


名無しさん : 2019/10/11 10:55:05 ID: UKF5lOAA
여동생이 칠칠치 못한 것이 나쁘고
여동생의 말투도 심하고 기분 나쁘지만
확실히 「친정을 나온 사람」이니까
손을 너무 대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

名無しさん : 2019/10/11 11:06:40 ID: afkWkOuQ
친정 나왔으면 보통은 이젠 손대지 않는 거야
정말로 멸시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얼마나 자기가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걸까
오만하네요


名無しさん : 2019/10/11 12:20:53 ID: PE26GqiY
오랜만에 와서 부탁도 하지 않았는데
마음대로 정리해와도 곤란하다는건 이해된다

名無しさん : 2019/10/11 12:52:13 ID: UvREajng
우리 부모님도 마음대로 남의 방에 들어와서
이것저것 정리해버리고
「정말로 너는 정리를 못한다니까〜」
하고 귀찮은 듯이 말하는 타입이었어
책 한 권 책상에 내버려두거나,
지쳐서 돌아와서 옷이 바닥에 떨어져 있거나,
그 정도라도 궁시렁 궁시렁 말하고
부탁하지 않았고, 불평하면서 정리해와도
민폐일 뿐이라고 말했더니 발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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