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동료의 결혼식에 나갔는데 우리집안 결혼식하고 달리 너무나 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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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3/18(月)15:17:30 ID:nVt.9w.ht

얼마 전부터 머리에서 계속 빙빙 돌고 있는 것이 있다.


얼마 전, 직장 동료(여자)의 결혼식에,
같은 동료들하고 갔다왔다.
호텔에서 결혼식이었지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굉장히 조용해서,
충격을 받아버렸어요.


그 나름대로 인원수가 초대되어 있고,
어느 테이블도 대화를 하고 있었지만,
뭐라고 할까, 들떠있기는 한데 전혀 시끄럽지 않다.

다들 즐거운 듯이 웃음소리를 내고 있는데,
갸ー갸ー 가 아니라 「아하하하」같이 부드러운 느낌.

일어나서 큰 소리로 호텔 사람에게
술 추가를 주문하는 사람도 없고,
먹으면서 이야기 하다가
입에서 밥을 흘리는 사람도 없다.
술에 취해서 노래하는 아저씨 같은 것도 없다.

사회보는 사람이 이야기를 시작하면,
신호를 보내는 것도 아닌데 전원 딱 하고 대화하는걸 그만둔다.
아기나 유치원아도 있는데,
그 아이들도 제대로 앉아서 조용히 먹고 있다.

뛰어 다니거나, 접시를 떨어뜨려 깨거나,
테이블 아래에 숨거나, 오줌 싸거나,
와앙 하고 울지 않는다.






어떤 때 한 번, 아기가 울기 시작했지만,
모친이 바로 안고서 식장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식 도중에 자리를 비우는건 실례라고 생각했지만,
「식장에서 울부짖는 쪽이 민폐잖아」
라고 동료에게 듣고서 깜짝.


나는 지금까지 친척의 결혼식에
2번 출석했던 적이 있지만,
어느 쪽 결혼식도 아기나 아이는
식장 내에서 왕왕 울고 있었다.

어린 애니까,
떠드는 것도 우는 것도 날뛰는 것도
평범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우리 친척은 그런걸
신경쓰지 않았고, 접시를 깨도
「갸하하 뭘하는 거야 과연 어린애~」
하는 반응.

술이 들어간 아저씨나 아줌마는 
바로 야단법석으로 소란 일으키고,
걸어다니면서 여러 테이블에
술 따르고 다니고 있었다.

그렇게 성대하게 축하하는 것이
결혼식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친척 이외의 결혼식에 나간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상하게 기품 있는 결혼식이니까,
(신랑신부의 친족은 상류계급일까)
라고 생각했지만,
지극히 평범한 샐러리맨이나 주부 같은 거라고 한다.

게다가,
「묘하게 격식 있고 딱딱한 결혼식이었지」
라고 동료에게 이야기 하니까,
「하아? 아주 평범한 흔히 있는 결혼식이잖아」
라는 대답을 받았다.
「우리 친척 때의 식은 이랬어요」
라고 별 생각 없이 이야기 하니까,
굉장히 미묘한 반응을 받았다.

약간 질겁하는 듯한 느낌도 있고,
굉장히 마음에 걸리고 있다.


이번 같이 조용한 결혼식이 평범한 것이라면,
나의 친척이 여는 결혼식은 너무 소란스러운 걸까.


보통이라고 생각하던 것이 흔들리게 되어서,
좀처럼 안심할 수 없다.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111 より
http://romeomail.doorblog.jp/archives/687586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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