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집단괴롭힘 주범의 아이가 실종되자 뜬금없이 나를 의심했다.
877. 名無しさん 2019年02月21日 19:23 ID:0eSA89zT0
옛날에 괴롭힘 주범이었던 놈의, 아이가 행방불명이 됐다.
산 수색 같은걸 시작하기 직전에 무사히 발견되었다
(자택의 벽장에서 잠들어 버렸다)
그래서, 특별히 사건도 되지 않았다.
그 산 수색 준비 같은걸로 모였을 때
나도 도와주려고 갔지만,
나중이 되어서 그 때 주범이
「그놈(나)이 수상하다」
고 주위에 마구 말하고 다녔다고 한다.
「도와주러 왔던 것도 알리바이 만들기다」
라면서.
「옛날 원한을 잊지 않고 아이 납치한게 틀림없다」
면서.
그 이야기를 진실로 받아들여서
부인이 나에게 돌격하기 직전이었다고 한다.
(부인의 아이 친구 어머님이 말려주었다고 하는군.)
그 뒤에, 아이가 발견되고 부인은 반성했다고 한다.
일부러 사과하려고 생각해서 아이 친구 어머니에게
내 이야기를 물어보니까 말을 흐리고,
이상하게 생각한 부인이 여러 곳에 물어보고 다니다가,
나에게 지독한 괴롭힘 했던걸 알아버렸다.
그리고 부인, 아이를 데리고 고향으로 훌쩍 돌아가 버렸다.
과거의 괴롭힘이 너무나도 지독해서
「역시 아이에게 복수 당할지도 모르겠다」
면서.
실례되는 이야기지만,
그렇게 생각해도 무리는 아닐 정도의 일은 당했으니까.
하지만 주범은 일단 갱생하고 있다.
지금은 나쁜 짓도 하지 않는다.
자치회의 업무 같은 것도 솔선해서 하고 있고,
부인이나 아이에게 가정폭력 같은 것도 없다(아마).
그러니까 용서는 하지 않았지만,
보복할 생각도 이제는 없었다.
덧붙여서 그 아이 친구 어머니가
나의 친척이기도 하므로 상기했던 전말을 알게 됐다.
주범은 결국, 이혼하게 되고,
노부모와 가업을 버리는 것도 하지 못하고,
가끔씩 아이하고 만나는 것만을 기대하며
지금도 독신 이혼남.
전처가 아직도 나를 위험시 하고 있으니까
이쪽에는 절대로 오지 않고,
아이하고 만날 수 있는 것은
연 2회 정도.
뭐어 지금은 인터넷으로
얼굴 보는 것도 할 수 있고.
주범에게는 원망하는 말도 들었지만,
「네가 행방불명 소동 때 쓸데없는 소리를 말헀잖아
나는 이젠 별로 너에게 뭔가 하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고 말했더니 울어버렸다.
바보잖아.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8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7733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