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몇 달만에 등교한 친구에게 첫사랑 얘길 했더니 다시는 학교에 돌아오지 않았다
23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29(火)21:08:04 ID:Fcm
고등학교 시절, 등교거부하던 친구에게 결정타를 찔러버렸던 것.
당시 나하고 친구A는,
사춘가 여자에게 흔히 있는
『언제나 둘이서 함께! 우리들은 절친!』하면서,
반에서도 조금 붕 떠있는 존재였다.
하지만 2학년 여름방학 끝나고,
갑자기 A가 학교에 오지 않게 되었다.
당시는 휴대폰도 보급되어 있지 않아서,
부담없이 연락을 하지 못했으니까 편지를 보내 보았지만,
답변은 등교거부에 대한 것은 말하지 않고,
당시 좋아했던 애니 이야기 뿐.
내가 알기로는 괴롭힘은 없었지만,
엄격한 진학교(進学校)라서
도중에 리타이어 하는 학생은 매년 있었고
(A도 그렇게 된걸까)
라고 생각했다.
A가 있었을 때는 언제나 둘이서 행동했지만,
A가 없어지게 되니까 다른 그룹에서 권유를 받게 됬다.
남들처럼 친구도 늘어나고,
주위에서도 좋게 보게 됐으므로,
어쩐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첫사랑에 들떠있을 때,
A가 몇개월 만에 등교했다.
오랜만에 A를 만난 기쁨애 뇌내가 꽃밭이었던 나는,
하필이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 사람이 얼마나 멋지고,
매일 교실에서 만나는 것 만으로 얼마나 행복한지.
A는
「너, 바뀌었네」
라고 말하고 조퇴하고, 그리고 나서는
두 번 다시 학교에 오는 일은 없었다.
(등교를 거부하며 우울해져 있는 A에게 할 이야기가 아니었다)
고, 바로 후회했다.
A가 다시 등교거부하게 되고 1개월 뒤, A의 아버지가
「너하고 이야기 하고 싶다」
고 학교에 왔다.
빈 교실에서 두 사람만 있으니까,
「등교거부의 원인으로 짐작 가는게 없느냐」
고 물어왔다.
전날 일이 생각이 났지만,
「모릅니다」
라고 대답했다.
A아버지는 이쪽을 실망한 듯한 눈으로 보더니,
「A에게 좀 더 좋은 친구가 있었으면,
이렇게는 되지 않았겠지」
라고 말하고,
이전에 보냈던 편지를 놔두고 돌아갔다.
A가 오랜만에 등교한 그 날,
내가 대응을 잘못하지 않았으면
A는 학교에 돌아왔을지도 모른다.
A하고의 사이에서 있었던 일도,
A아버지가 말했던 것도,
누구에게도 이야기 하지 못하고 있다.
23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29(火)21:52:03 ID:IED
에에ー엑, 그건 234 관계없지 않아?
굳이 말하자면 친구에게 의존하도록
아버지가 길렀던 것이 나쁜거 아닙니까ー?(후비적
23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29(火)22:43:41 ID:ufa
>>234
그건 아버지 이상하지 않을까
그렇걸 굳이 말하러 오는 것도 미묘하고,
부모 자식이 모두 관심병이 지나친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23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29(火)22:53:45 ID:IGL
등교 거부는 학교만이 원인은 아니야
가족 관계가 잘 풀리지 않았던거 아닐까
그 아버지 너무 심하다
奥様が墓場まで持っていく黒い過去 Part.5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528260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