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친구를 대신해서 가업을 관리하던 중년이 결혼을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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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9/01/21(月)17:48:47 ID:DNa.i8.qo

친구의 약혼자인 중년이 터무니 없는 놈이었다.

친구의 집은 오래된 가업을 하는 집안이었지만
부모님은 일찍 타계해서,
할아버지가 그 가업을 관리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때 그 할아버지가, 덜컥 타계해 버렸다.

거기서 친구는 유능한 중년에게
할아버지의 후임에 앉아 달라고 부탁했다고.






중년은 문제없이 가업을 이어받아서,
제대로 조종해 갔다고 한다.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중년은 가업을 장악한 뒤
독립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당연히 친구는 그것은 곤란하다고 했지만,
중년이 독립하지 않는 조건으로서 내놓은 것은
중년과 친구의 결혼이었다.

결국 울고 울면서 친구는 중년하고 약혼하게 됐는데….
친구는 젊고 그럭저럭 미인으로 스타일도 좋고,
결혼하고 싶어지는 기분도 모르는 것은 아니겠다.

하지만 그런 수단을 써서 까지 결혼하고 싶은 걸까?
하고 신경을 의심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7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9/01/21(月)17:55:16 ID:DWI.x8.x4
>>77
데릴사위가 와서 뒤를 이었다,
고 보면 상당히 평범한 이야기인 느낌이 든다


친구는 원래 어떻게 하려는 생각이었을까
중년에게 키잡이를 한동안 맡기고,
그 동안 친구가 경험을 쌓아서
장래적으로는 자신이 조종할 생각이었던걸까


>>78
친구는 경영적인 것은 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아마도 적어도 중년은 아닌 누군가하고 결혼해서
뒤를 이어달라고 할 생각이었다고 봅니다



8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9/01/21(月)18:07:35 ID:NQs.wv.pa
>>77
비참한 이야기구나 그 애의 앞으로의 생활이 걱정


7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9/01/21(月)17:56:41 ID:qpt.9n.ol
>>77
뭐어 거기까지 하고 싶었던 거겠지
결혼하고 싶었거나,
독립하는 것보다 문제 없이
가업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생각했거나,
양쪽 모두이거나



8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9/01/21(月)18:26:38 ID:DNa.i8.qo
>>79
아직 결혼이라는 상태에 이르지 않고,
중년은 친구의 집에서 숙박을 하고
남편처럼 친구에게 신변 처리를 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서 아마도 양쪽은 아닐까
친구하고 가업을 완전히 빼앗는 것이
목적이었던 것은 아닐까….


8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9/01/21(月)19:03:53 ID:DWI.x8.x4
>>82
왠지 별로 중년은 나쁘다고 생각할 수 없어요
단지 중년은 찬스를 잡은 사람, 이란 느낌


친구도 억지로 강요받은 것은 아니고,
친구 자신이 선택한 결과 아니야?


8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9/01/21(月)19:16:20 ID:HTy.v1.pp
>>82
>아마도 적어도 중년은 아닌 누군가하고 결혼해서 뒤를 이어달라고 할 생각이었다

그건 심하지 않아?
중년은 후계자가 되지 못하고 딱 좋게 이용당할 뿐이라니
그거야 독립하고 싶어요
그걸 만류했던건 친구지요


8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9/01/21(月)19:42:45 ID:JpO.ec.it
>>82
그야 그렇게 적당한 이야기는 어디에도 없어요
싫으면 그 중년을 독립시키고,
스스로 경영해 가라고 밖에 없지요


10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9/01/22(火)14:21:00 ID:tR3.d9.wz
>>77
너무 심하구나
중년이 어디까지 계산했는지는 모르지만
그 중년상대로는 젊은?친구 씨는 대항할 수 없었겠지
아마도 능숙하게 실권을 장악하면서 호시탐탐 친구를 노리고 있었겠지
그리고 제대로 양쪽 모두 자기 것으로 만든 것이다
아마 친구에게 남편처럼 신변을 돌보게 시킨 것을 듣고
완전하게 확신범
앞으로 친구 씨가 행복하게 되기를 빌겠어요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7733750/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8


名無しさん : 2019/01/22 22:52:07 ID: h7F9x8pk
먼저 중년이라고 쓰고 있는 시점에서
보고자에게 악의를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

名無しさん : 2019/01/22 22:56:31 ID: 2f96mtL2
울면서 하는 대목이 보고자의 오해가 들어있는 것 같구나

名無しさん : 2019/01/22 22:58:27 ID: qzKdVU82
보고자는 성격 나쁘다
친구는 머리 꽃밭
중년은 중년
어느 쪽도 어느 쪽…, 이란 느낌

名無しさん : 2019/01/22 23:05:39 ID: 1S2n020c
이거 보고자가 게스퍼 하고 있을 뿐인거 아닐까
정말로 싫으면 결혼까지는 하지 않겠지

名無しさん : 2019/01/22 23:05:47 ID: IXfuQApY
싫으면 가업을 닫아버리면 좋을 뿐

名無しさん : 2019/01/23 10:35:43 ID: l/ZEkrXY
결혼이 싫다면, 간판만 넘겨주고서
그리고 나서는 「창업자」로서 주식이나 토지의 일부를 계속 가지고
얼마인가 돈을 계속 받아두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

보고자도 「같다」「같습니다」뿐으로,
「친구」에게 직접 상담받았다는 느낌도 아니니까,
망상이 부풀어 올라 있을 뿐인거 아닐까?

의외로 친구도 「베스트는 아니지만 베터일까」라고 생각할지도.


名無しさん : 2019/01/22 22:56:01 ID: WVDbI0cA
중년과의 결혼이 싫으면 거절하고,
중년을 대신할 기술자를 스스로 조달하면 좋았던 이야기.
자기 회사의 기둥인 기술을 고용받은 중년에게 계속 시키고
자신은 빈틈없이 경형지향인 남자하고 결혼하려고
생각하는 친구 쪽이 훨씬 심하다

名無しさん : 2019/01/23 00:12:07 ID: OIqlIovU
아가씨 취향의 후계자=사위 후보를 한 명 길러주고 나서
중년은 그만두라, 라도?
그렇게 아가씨에게만 좋은 이야기가 있을 리가 있나

名無しさん : 2019/01/23 00:20:35 ID: 22ESgEj2
중년독립시키고 친구는 폐업하면 좋잖아.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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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결혼 강요가 좋아보이지는 않아도 친구는 아무 잘못 없는 것처럼 쓰는 작성자 신경을 알 수가 없네요. 세상에 공짜가 어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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