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남친이 있는데 파견사원이 작업 걸어와서 차버렸다.

pose_oisugaru_man%255B1%255D.png

 



52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8/27(月)23:31:18 ID:UwW
오봉 연휴에 남자친구하고 온천에서 1박 2일.
어깨 결림이나 요통이 심했으니까, 남자친구에게 하룻밤 마사지 받으니까 상쾌.

…라는 이야기를 휴가 끝나고 회사 동료남성에게 했더니 화냈다.
「나도 마사지 정도는 할 수 있어요!」
라고.

이 사람에게는 항상
「남자친구는 있지만 (지금은 아직) 결혼할 생각은 없다 (언젠가는 할지도)
라고 이야기 하고 있었지만, 그랬더니
「결혼할 생각이 없으면 의미있는 듯한 태도 취하지 말고 헤어져라」
같은 말을 해왔다.
회사에서는 함께 있는 시간이 기니까 주위에서는 남친 여친이라고 생각된 것 같은데, 나는 진심으로 여기지 않으니까 억지 웃음으로 끝마쳤다.






그렇지만, 온천 이야기 뒤 화낸 다음에,
「나는 당신을 좋아하니까 앞으로는 진심으로 사귀고 싶다」
는 말을 들었다.
(지금까지 『헤어져라 헤어져라』 말했던 것은 자기가 남자친구가 되고 싶었을 뿐이구나)
라는걸 겨우 알게 됐다.

「그럼 앞으로 의미있는 듯한 태도는 취하지 않겠어요」
라고 약속하고, 그리고 나서 이 사람하고 업무 이야기 외에 일절 하지 않고, 근무 뒤에 「업무 이야기를~」하고 권유해오는 일도 있었던 (하지만 대부분 푸념 뿐이었다) 카페도,
「업무 이야기는 근무시간에만」
이라고 말하면서 전부 거절하기로 했다.

아무튼 그 사람이 하는 말은 엉망진창이었다.
「생활은 어떻게든 할게요」(남자친구는 정사원이지만 당신은 파견이잖아)
「남자친구의 회사 망하면 어떻게 할거야?」(당신은 파견직 끊어지면 어떻게 할거야?)
「그런 남자의 어디가 좋은 거야?」(당신하고는 다르게 상냥하고 미남이고 대졸입니다)

지난주를 마지막으로 그 사람은 그만뒀다.
아까전에
「이런 회사에 취직했는데」
라는 메일이 왔지만, 혹시 어쩌면 내가 따라올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
「그 회사가 망하면 어떻게 할거야?」라고 답변 해주려고 생각했지만 관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65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4310826/



2.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8年08月28日 12:23
로미오는 로미오지만, 주위에서 남친여친이라고 생각되었다면
그 시점에서 확실하게 부정해두는 쪽이 좋았던게 아닐까

※2 사귀고 있어도, 사귀지 않아도, 회사에서는 사귀지 않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 주위에서 신경쓰지 않아서 좋고, 부정하면 할 수록 놀리는 사람도 있으니까. 그런걸까?

※2
남자친구 있다는걸 숨기지 않았던 것 같으니까, 주위는 「따로 남자친구 있는 건가」로 그냥 끝냈던거 아닐까.
남자친구와의 연애 이야기 해오는 시점에서, 의미있는 듯한 태도 같은건 전혀 취하지 않았다고 생각해.

※2
타인의 연애사정은, 차 마시면서 과자로 삼기에 딱 좋으니까요.
결국 남일이니까, 재미있어 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 말이야.

12.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8年08月28日 12:41
확실하게 「죽어! 추남!」이라고 말해주면 좋았을텐데
물론 주위 사람이 있는 상황에서

14.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8年08月28日 12:43
회사교제, 사회인으로서 평범한 대화를 했을 뿐인데 「의미심장한 듯한 태도」같은 말을 들으니까 여자는 큰일이구나

15.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8年08月28日 12:58
그러고보면 복사기 점검하러 오는 사람에게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이야기 했을 뿐인데
고참 여사원에게 「근무시간중이야! 꼬리치는 짓 그만두지 그래?」하고 노려봤던 적이 있어요…
꼬리친다는게 무슨 소리인지 몰라서 살짝 조사하고 함구했던 신입사원 시절의 추억…

16.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8年08月28日 13:13
「동료」라고 말하길래 같은 입장이라고 생각했더니, 단순한 파견이었나?
이런 말하고 싶지도 않지만, 정식 사원도 아닌 놈이,
어째서 사원님에게 그렇게 거만한 태도를 취하는 거야?
아, 착각남이니까 그런가…。
입장도 수입도 불안정한 남자 따위, 말하지 않아도 거절이야.

20.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8年08月28日 13:29
남자도 물론 좀 그렇지만
>주위에서 남친여친이라고 생각됐다
는 투고자도 좀 그렇다고 생각한다

21.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8年08月28日 13:32
착각남씨, 기사회생의 「정사원이 됐어요 어필」을 결행하지만
전혀 관심가져주지 않았던 모양ㅋ

29.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8年08月28日 18:22
보고자도 좀 둔감한 느낌은 있지만, 그것만큼 착각남의 쓸데없는 분투가 애처롭게 된다ㅋ

30.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8年08月28日 18:32
어라? 등장인물 전원 행복해졌어?
바보는 취직했고
보고자 커플은 바보하고 얽히지 않게 됐고

35.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8年08月28日 20:17
지금까지 몇번이나 「헤어져라 헤어져라」는 말을 들었다는건
그때마다 남자친구하고 깊이 있는 에피소드를 이야기 거리로 했다는 거잖아
이성의 동료오게, 남자친구하고 하룻밤 마사지 운운하는거나 항상 남자친구나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 하거나
좀 보고자의 감성도 잘 이해가 안되는데ㅋ

※ 35 
헤어지라는 말을 듣고 있으니까 남자친구하고 사이 좋다고 어필하고 있었던거 아닌가

38.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8年08月28日 21:20
>회사에서는 함께 있는 시간이 기니까 주위에서는 남친 여친이라고 생각된 것 같은데, 나는 진심으로 여기지 않으니까 억지 웃음으로 끝마쳤다.
이런 사람도 뭐랄까.
거기서 부정하지 않으니까 가망이 있다고 생각되었던 거 아닌가.

39.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8年08月28日 21:34
그렇다고 할까, 그 착각남이 바깥 해자 메우려는 생각으로 스스로 소문 퍼뜨렸다고 나는 생각하는데.

http://romeomail.doorblog.jp/archives/68731475.html 

【2ch 막장】남친이 있는데 파견사원이 작업 걸어와서 차버렸다.

  • 3명(21.4%)
    21.4%
  • 9명(64.3%)
    64.3%
  • 2명(14.3%)
    14.3%
  • 1 이상 / 총 14명 참여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신고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