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20년 전 집나간 아버지가 병 걸린 홈리스로 전락. 동료를 보내 문병을 청했다.

homeless_furousya%255B1%255D.png



71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8/20(月)12:05:51 ID:iLJ
어느 날, 갑자기 집에 모르는 꾀죄죄한 아저씨가 찾아왔다.
20년 전에 집나갔던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도 싫으니까 이후 A라고 한다)가 중병에 걸렸으니까,
「제발 문병을 와줬으면 한다」
고 했다.
아저씨는 A의 친구라고 한다.
무슨 홈리스 지원단체 같은 곳에서 동료였다고 한다.

A가 나가버린 것은 당시 직장 여자하고 불륜해서, 어머니와 우리 남매를 버리고 나갔기 때문이다.
「새로운 인생을 걷고 싶으니까, 너희들하고는 인연을 끊고 싶다」
고 써있는 편지를 읽은 적이 있다.
친척이 없었던 어머니가 얼마나 우리들을 여자 힘 하나로 고생해서 키웠던가.







「왜 이제와서, 바보 같으니까 돌아가」
라고 남동생이 말하니까,
「후회하는 것은 그 사람 만이 아니야…너희들에게도 있잖아!? 가족이잖아!」
하고 연극 하는 것처럼 말했다.

이하 남동생의 답변 전부 쓰지는 못하니까 기억나는 한.
「ㅋㅋㅋㅋ 아 웃겨 ㅋㅋㅋ 후회 안 해ㅋ
이젠 얼굴도 기억나지 않고, 양육비도 내지 않았어.
정자 한 개 내놓은 정도로 아버지인 척 하는 놈을 왜 병문한 하고 싶을 거라고 생각합니까? 
바보?
아, 바보가 아니구나 다 죽어가는 아저씨인가ㅋ
빨리빨리 죽지 않을까ㅋ
산소하고 의료비 낭비잖아, 살아있는 쓰레기잖아.
저런 놈 타인이야, 가족이란건 서로 떠받치면서, 같은 시간을 보내온 사람을 말하는 거야.
나하고 누나의 가족은 어머니 뿐이야.
이제와서 짜증난다.
바라는건 돈? 도움?
아~, 알겠다, 당신도 비슷한 짓을 했겠지.
가족 버리고 여자 만들고, 하지만 그녀석한테 차였으니까, 외톨이가 되서 쓸쓸해서, 아무리 쓰레기라도 버린 처자가 상냥하게 받아들여주는걸 꿈꾸고 싶어서 이렇게 쓸데없이 참견해온 거지ㅋㅋㅋㅋ
그렇게 재수 좋은 일이 있을 리가 없잖아ㅋㅋㅋ
자기가 누구도 소중히 여기지 않았던 주제에 어째서 자기가 소중히 여겨질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뻔뻔하다고 할까 인간을 그만두고 있구나.
아니, 개나고양이 쪽이 낫구나. 동료의식 강하고 아이는 소중히 여기고.
우리집에는 짐승 이하로 돈이 들어가는 영감은 필요없어.
너도 버린 처자에게 『필요없어ー』라는 말을 듣고 있어요ㅋㅋㅋㅋ
아니, 이젠 잊혀졌을 거야ㅋㅋㅋ」

나이 먹은 아저씨가 젊은 남자에게 말로 지는걸 처음으로 봤다.
이것이 아무래도 딱 들어맞았던 건지,
「죄송합니다, 돌아가겠습니다」
라고만 말하고 시들어버린 시금치처럼 이상으로 시들어서 돌아갔다.
남동생은 격투계로 키작은 마초니까, 평소에는 근육뇌란 느낌이지만, 이 때만은 마구 지껄여댔다.
「이제 그만한 말이 나오는건 내 인생에는 없을듯」
이라고 말했다.
그 영감, 진짜 머리 이상했어.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2405108/ 

【2ch 막장】20년 전 집나간 아버지가 병 걸린 홈리스로 전락. 동료를 보내 문병을 청했다.

  • 0명(0%)
    0%
  • 5명(16.1%)
    16.1%
  • 26명(83.9%)
    83.9%
  • 1 이상 / 총 31명 참여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신고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