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사촌 여친이 자기 아버지 기일이자 원폭투하 일에 맞춰 피로연하겠다고 고집이다
coco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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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22:32
65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8/17(金)11:33:31 ID:THQ
설날에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하고 슬슬 결혼하게 될테니까, 오봉 연휴에는 이쪽에 데려올게」
라고 말하던 사촌.
하지만 이번 오봉 휴일에 여자친구의 모습은 없었다.
어떻게 된 거냐고 물어봤더니, 초봄에 결혼식 이야기가 됐을 때, 여자친구가 여자친구 아버지의 기일이기도 한 8월 9일에 피로연을 하는데 집착했다고 한다.
하지만 사촌은 태어나고 나서는 나가사키에서 살고 있고, 여자친구도 지금은 나가사키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몸.
친척들 가운데서도 가까운 사람은 원폭으로 죽은 사람도 있는데, 8월 9일에 나가사키에서 피로연을 하는건 무리가 있다고 사촌도 설득을 시도헀다.
하지만 귀를 기울이지도 않고, 오히려
「8월 9일은 그렇게 크게 소란 일으킬 날은 아니지 않아요? 무슨 일 있었던 날이야?」
하고 물어볼 정도였다고 해서
「기가 막혔다」
고 사촌이 말했다.
「아무래도 8월 9일이 안되면 헤어져」
라고 말해오길래 권유를 승락해서 헤어졌더니,
이번에는 자꾸 따라다녀서 경찰 사태가 된 것 같지만, 사촌 전 여친의 신경을 모르겠다
。
65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8/17(金)15:59:55 ID:noJ
>>652
애초에 부모의 기일에 피로연을 하겠다는게 조금 이상하네요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2405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