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남편이 방재용품을 사겠다며 비싸고 화려한 물건만 샀다. 왜 이런 것만 사온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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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21(土)16:07:27 ID:TPi
남편이 이번 폭우 뉴스를 보고, 방재용품 사둘까 하고 말하면서 여러가지 사왔다.
굉장히 비싼 보존식은 뭐 좋다. 물은 짐이 커지지만 그것도 뭐 좋다.
하지만, 왜 텐트하고 침낭이 필요한거야.
침낭은 1개 몇만엔이나 하는걸 사왔고,
텐트도 실내에서 쓸 수 있고 펼치는 것 만으로 쓰는걸 왠지 2개나.





텐트는 피난소에서 프라이버시 확보하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하지만,
그것을 쓸 필요가 있는 경우, 피난소에 있는 주위 사람은 그런걸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
자기들만 눈에 뛰는 짓을 하는 위험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왜 이렇게 생각이 모자란 걸까.
보존식이라도, 왜 비싸고 하나하나 가열소재가 붙어 있는걸로 하는 거야?
데운다고 해도, 주위에 냄새가 퍼지는데,
숨어서 몰래 입에 넣을 수 있는 걸로 하면 좋은데,
전부 눈에 뛰는 물건을 사왔어.
점심에는, 시식이라고 하면서  1개 1100엔 되는 햄버그 라이스와 스프하고 통조림으로
1인당 2000엔 오버.
맛있다고 말하는 아이를 보면서 만족스럽게 웃었지만,
만약 피난하게 되면, 너의 몫 식재료는 전부 주위에 나눠줄거야


92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21(土)16:15:14 ID:nd4
>>918
피난소 생활은 정신적으로도 여러가지 소모가 되고
되도록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걸로 하는 것도 틀린건 아니라고 생각해
어느 정도 주위에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러다가 몸 상태가 나빠지거나 하는건 본말전도지요?
가족을 위해서 이것저것 준비하고 노력하는 좋은 아버지라고 생각하지만

93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21(土)19:01:24 ID:ARY
>>918
그것이 소용이 없을지 확인해보기 위해서 피난훈련=캠프를 하면 좋지요
그렇다고 할까 실제로 유사시 때 처음으로 쓰면 제대로 쓸 수 없는 도구도 적지 않으니까
평소에 몇번이나 연습겸 해서 써보는 쪽이 좋기도 해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9484552/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3



名無しさん : 2018/07/23 13:37:24 ID: hrGjAl7E
그렇게 불평만 하고 지치지 않아?

名無しさん : 2018/07/23 13:51:37 ID: 3b.yB/hQ
네가 사가지고 와라

名無しさん : 2018/07/23 14:02:24 ID: hxbMB8OU
> 만약 피난하게 되면, 너의 몫 식재료는 전부 주위에 나눠줄거야
자기 몫은 자기가 먹을 생각 가득한 인간 쓰레기ㅋ

名無しさん : 2018/07/23 14:26:19 ID: wJV40UQg
불평해놓고 자기는 먹으려는 거냐


名無しさん : 2018/07/23 14:06:56 ID: EZ34Rebs
가열식은 센스 없어요・・・・
적어도 파우치에 든 거하고 간이 렌지하고 냄비로 좋아요

名無しさん : 2018/07/23 14:07:11 ID: gmq8Er3k
아무 것도 사지 않아도 좋아
현금 휴대폰 통장 등. 이것들을 한 순간에 잡고 가지고 나갈 수 있도록 해두기만 하면 돼
쓸데없는 물건은 집의 동선을 막을 뿐

정말로 위기에는 비축품 같은건 아무 도움도 되지 않아

名無しさん : 2018/07/23 14:28:51 ID: BSbWK2Yw
부인 너무 정론이야


名無しさん : 2018/07/23 14:49:08 ID: 0S1c/B1c
침낭은 통신판매하는 싸구려하고 몽벨 같은데서 확실한 것은 천지차이가 있어
겨울에 재해가 일어나면 목숨에 관계된 문제인데요
3만 전후라면 상당히 따듯하고 체온 빼앗기면 희망을 잃어
피난소에 확실하게 도착할 수 있을 리가 없으니까 남편과의 전제가 다르다는 이야기야

名無しさん : 2018/07/23 14:40:17 ID: trSRYgh2
아웃에게 뭔가 나눠줄리가 없잖아
준비 하지 않고 거지하는 놈은 도태되면 좋아

名無しさん : 2018/07/23 14:49:50 ID: ECmHb/b.
피난하고 「나눈다」같은걸 생각하는 바보가 있구나・・・・・・

名無しさん : 2018/07/23 14:57:56 ID: sztMPueA
가족의 방재용품을 가족이서 검토하지 않고 사는건 뭐랄까?
부인은 히스테리지만, 남편은 독선적이야

名無しさん : 2018/07/23 15:00:01 ID: .4/6YVgo
집이 부서지지 않고 라이프라인이 멈췄을 때 집 안에서
비상식 먹을 수 있게 된다면, 그럴 때는 냄새를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을테지

名無しさん : 2018/07/23 15:03:27 ID: rn7TXUDw
뭐 피난소에서 호화스러운 캠프 용품 같은걸 늘어놓으면
무슨 준비로 하지 않은 난민에게 약탈당해서 끝이야.
분유 밀크까지 공출 시키려고 하는 쓰레기도 있으니까.

名無しさん : 2018/07/23 15:06:02 ID: BOS2cNUo
기본적으로 식료와 음료수와 일용품(소비품) 중심으로 비축해두면 좋다고 생각하지만요
평소에 캠핑 가는 가족이라면 텐트나 침낭 활용할 수 있겠지만

名無しさん : 2018/07/23 15:11:58 ID: U6Vv7Zts
재해시에 텐트란 피난소내에서 쓴다기보다는, 애완동물이 있는 사람이 데리고 갈 수 없으니까 자택 마당에서 쓰기 위해서라고 생각했어.

名無しさん : 2018/07/23 15:20:45 ID: F0H2ha/6
먼저, 피난소에 도착할 수 있을까?
피난소라고 해도, 지붕이 있는 장소를 제공해 주는 걸까?
뭐, 그만큼 충실하다면 피난소에 가기보다, 정원에서 텐트 치고 있는 쪽이 좋지만요.
캠핑이나 등산장비는 그대로 피난에 쓸 수 있고, 있으면 편리한 것 뿐이고.

名無しさん : 2018/07/23 15:22:30 ID: khi4PsKE
주위에서 아무 것도 먹지 않는데 햄버그나 스프 먹을 수 없다고 할까
일본에서도 습격당하는 걸까?
자신의 준비부족은 내버려두고, 실제 욕설 정도는 당하겠지요

수도권 주민이 집에 있을 수 없을 정도로 재해가 일어나면 노숙 밖에 없어요
지붕이 있는 장소 같은건 거의 없어요
집이 가까운 사람은 먼저 갈 것이고, 어쩌지

名無しさん : 2018/07/23 15:24:38 ID: gvwMPRUU
아마 이 남편은, 평소부터 오버스펙의 물건만 돈을 고려하지 앟고 사오는 거겠지
그렇게 방재용품까지 가격이 비싼 것만 실용성 없을 듯한 물건을 사오니까 투고자도 화내는거 아닐까

名無しさん : 2018/07/23 15:31:01 ID: w3CxZAVc
비상식은 공공의 구원이 올 때까지 버티는 것이 목적이니까,
별로 질을 요구하지 않는 느낌이구나, 뭐 허용범위지만
탄트는요……아웃도어가 주목적인게 아닐까, 이쪽은 고맙지 않네
준비가 어떻든 간에 결국 대재해 떄는 사람이 많이 있는 곳에 피난하니까,
보고자의 우려가 올바르다고 생각해요
정말로 자력구제 하기 위해서라면 그런건 부족하니까

名無しさん : 2018/07/23 15:46:59 ID: HTGjs3Y2
3.11 대지진 때 유통이 차단되어 한동안 일상품에 부자유했던 경험에서, 피난소 레벨은 아니라도 자택에 1주일 분량 정도 물과 식량이 비축되어 있는 쪽이 안심
우리집은 보통 밥팩하고 레토르트하고 통조림하고 칼로리 메이트를 사놓고 매일 관리 체크하면서 먹거나 사서 보충하거나 한다
이 방법으로 통조림 같은걸 살 때, 남편은 「꽁치캔으로 할까나 닭꼬치 캔으로 할까나, 디저트도 갖고 싶으니까 프르츠 캔도 사자」하고 피크닉 기분이 되어있는건 확실하다
비축용 1주일 분하고 일단 가족수만큼 배낭에 1일은 벗어나도 괜찮은 정도의 식료와 구급품은 넣어두고 있다

名無しさん : 2018/07/23 15:47:14 ID: 9mrNKIgM
가열식 비상식은 재해시에 라이프라인이 멈춘 자택에서라면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집의 경우 지정 피난서가 너무 가깝다・건물 너무 낡아서
자택이 침수나 붕괴하는 상태라면 피난소 기능하지 않을 거야ー…

名無しさん : 2018/07/23 16:26:30 ID: uLGXPXPs
가끔 알콜 스토브나 고체연료 리뷰를 보면,
이걸로 재해에도 안심입니다! 라고 쓰고 있는 바보가 있는데,
아니 그거 100개 사도 가스캔 1개분도 되지 않아・・・라고 생각했어.

왜 솔직하게 가스 스토브 사지 않는 거지. 

名無しさん : 2018/07/23 16:06:58 ID: duS1pptc
311 때 비상식 가지고 있었는데 전부다 빼앗기고 왠지 그 자리를 담당하는 사람이 마음대로 배분했다는 이야기가 어디에나 있었잖아. 자기 입에는 거의 들어오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어디에나 널려 있다

名無しさん : 2018/07/23 16:59:59 ID: JZHgX4r6
실내에서 사용하는 것을 상정하면, 야외에서 쓰기에는 불안한 팝업텐트는 실용적.
무엇보다 가벼우니까 여유롭게 여러개 가질 수 있다.
침낭도, 비싼 것은 주로 다운을 쓰고 있으니까 가볍고, 운반한다면 무거운 싸구려보다 훨씬 좋고, 솔직히 성능은 하늘과 땅 만큼 차이가 있다.
식료도 건빵 같은걸 우물우물 먹는 것 보다, 따듯한 음식을 섭취하는 쪽이 좋은게 당연하다.

【2ch 막장】남편이 방재용품을 사겠다며 비싸고 화려한 물건만 샀다. 왜 이런 것만 사온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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