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홀어머니가 독친이라 절연했는데, 여친은 그 홀어머니가 만나고 싶다고 한다.

25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3/24(土)14:07:15 ID:oZo
모자가정이며 독친(毒親)에게 자랐으므로 지금은 연을 끊었다,
이러한 사정을 모두 여자친구에게 설명
그런 여자친구가 「엄마를 만나보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모친의 인간성이 일그러짐이나 나의 혐오감에 이해를 나타내면서도 「그런 만큼 실제로 만나 보고 싶다. 자신의 눈으로 보고 싶다. 결혼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당신의 독毒도 약薬도 모두 알고 싶다」고
여자친구의 이론은 이해했지만, 그래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류해놓은 채로 지금도 고민하고 있다

모친과는 인간성에서도 금전면에서도 괴롭힘을 당했고, 나의 인생의 오점이며 가장 혐오하는 대상이니까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다
일단 연락을 하려고 하면 할 수 있지만, 벌써 10년 정도 일절 관계를 거절해 왔다
그렇지만 만약 내가 그녀의 입장이라도, 역시 자신의 눈으로 보고 판단하고 싶어지겠지 하고
모르는 것은 도망이며 죄라고 나도 생각한다
이러니 저러니 「나」로서의 입장과 「여자친구」로서의 입장에서 갈등하고 고민하고 있다
만나고 싶지 않지만 만날 수밖에 없는가…






26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3/24(土)15:13:34 ID:utN
>>255
독친이 직장에서 일하고 있으면, 접객업이라면 손님인 척하고 만나 보거나,
장보러 갈 때 따라가서 찬스를 만들고 대화하거나
방문판매인 척하고 집에 가본다든가, 할 수 없는 것인가
얼굴 들키지 않았으니까, 할 수 있겠지
어디까지나 소개해서 만나는 희망？

26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3/24(土)15:21:40 ID:Kgh
>>255
만나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260 같은 느낌으로 좋지 않을까?
그런데도 여러 가지 말한다면 그녀가 무신경하고, 뭣하면 화해시키려고 할 것 같다

26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3/24(土)15:28:48 ID:v3v
>>255
만나게 하지 않아도 좋아요
역시 이상했어ー！ 그럼 사귀는거 그만둘까！ 라고는 하지 않겠지.
한 번 더 인연을 만들면 오래 끌지도 모른다.
만약 한 번 썩둑 잘라 버려도, 직접 만나는 것이고 당신이 상처입고, 싫은 기억이 파해쳐져서 당신이 오래 괴로워 할지도 모르지요.
어두운 과거까지 받아 들이는 나, 에 취해 있을지도 모르고, 단지 자기방위인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자신밖에 생각하지 않겠지.
나는 괜찮으니까！ 받아들일테니까！ 하는 것.
당신이 괴로운 건데.

아무래도 만나고 싶다고 말하면, 엄마 주소만 가르쳐주고 마음대로 조사하라고…。

26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3/24(土)15:29:47 ID:zC8
>>255
당신의 기분을 이해하면서도 그녀는 자신의 「만나고 싶다」가 우선되는 거야？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지만, 당신이 싫으면 그걸로 좋다고 말해줄 수 있으면 좋겠는데,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만나고 싶다고 말하는 것은 앞으로 조금 힘들 거야.
이해해 주지 않아도 좋으니까 내버려 두라고 말해보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조금 여러가지 생각하는 쪽이 좋지 않을까？

26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3/24(土)15:48:35 ID:oZo
>>259-263
댓글 고마워
단지 그녀는 결코 「무슨 일이 있어도 만나게 해 줘」라고 말해오는건 아니다
어디까지나 소망이며 제안으로, 마지막 판단은 나에게 맡겨 주고 있다
그러니까 그런 만큼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다
나도 그녀의 기분은 알고 있어
「더러운 물건에는 뚜껑을 덮으면 좋다」가 아니라, 뚜껑을 열고 얼마나 더러운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싶은 체질이고
그것을 모르면 무슨 대책도 세워지지 않고 도망치는 것밖에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녀도 거기는 나와 같은 가치관이라는게 전해져 왔다

단지 소개할 필요도 만나게 할 필요도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260 같은 방법을 생각해 본다
모친의 현재상황은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았지만, 옛날부터 일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도 일하고 있을 리는 없고 방법에는 고민하는데
일단은 직접 대면시킬 방향은 없는 걸로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