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신입사원 미팅 전에 "아버지도 데려와라"고 농담했더니 정말 데려와버렸다
51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1/12(日)00:35:54 ID:f2m
몇 시간 전의 따끈따끈한 충격 이야기
이유는 모르지만, 10월부터 우리 부서로 이동해온 4월 입사한 신입사원(♀)
10월은 부서가 바빴으므로, 금요일에 선술집에서 늦었지만 환영회를 열었다
환영회 도중, 개인적인 친구에게 주말 미팅의 캔슬이 나왔으니까
누군가 여자를 1명 불러주지 않겠냐는 연락이 왔다
나 외에는 기혼 주부가 많고, 그 밖에 진성 오타쿠 여자(일인칭 보쿠僕)와
약혼중인 여자, 남자 친구와 러브러브 중인 아이
남은 것은 신입사원 밖에 없으므로 권유해 보았다
남자 친구는 없다고 하고, 비교적 미남이 있다고 이야기 하니까
주위에서도 「가버려 가버려」하고 놀려대고
「하지만 우리집은 아버지가 엄격해서・・」라고 말하니까
곁에 있던 과장이 「그럼 아버지도 함께 데리고 가버려! 가하하!」하고 웃었다
신입사원은 「・・・그러면 가겠습니다」라고
무사히 인원수를 확보할 수 있었다
몇 시간 전이지만, 미팅 식장의 다이닝 바에 갔더니
오묘한 얼굴의 남녀, 가장자리에 신입사원
신입 옆의 생일석에 60세 전후의 아저씨
・・・아저씨?
간사 남성이 달려 와와서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남자 한 명이 늘어났으니까」라고
아저씨는 어째서인지 나에게 인사하고, 내가 착석하니까 일어서서 말했다
「처음 뵙겠습니다! 신입사원의 아버지 ○○○○입니다! △△이라는 회사에서 품질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전원 어버엉
당황한 간사가 일단 음료를 오더하고, 건배한 뒤
아저씨는 곧바로 본성 발휘
남성 한 사람 한 사람을 차례대로 질문 공격
너는 어디 기업? 정사원이냐?
연수입은? 보너스는 잘 나오고 있냐?
저금은 얼마? 제대로 저금하고 있냐?
가족은? 부모님은 건재?
장남은 아니지? 차남? 형제 구성은?
친가는 단독? 호건? 맨션?
맨션은 훌륭한 거야? 신축? 시큐러티는?
설마 중고 맨션 싼걸로 산건 아니지?
너의 아버지의 직업은?
자리 보전을 하고 있는 가족은 없어?
또 유전하는 병이 있는 가계인가?
할아버지나 할머니나, 건재하다면 그 위쪽 세대의 사인은?
미팅은 커녕 딥하게 신원 조사 상태로
차례로 심문받는 남성진을 말없이 지켜보는 모임이 됐다
신입사원은 계속 공기였다
간사에게 꾸중들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