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삼촌이 주폭을 사냥하는 어둠의 택시기사였다.
33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0/25(水)16:34:12 ID:1Id
개인 택시를 하고 있었던 백부.
약간 취하고 있는 사람은 태우지만, 맹렬하게 술냄새가 나는 사람은 승차거부하는 사람이었다.
술취한 사람은 비품을 부수고, 트러블이 일어나고, 시간이 걸리니까 일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장거리라도, 취기가 풀리고 나면 택시를 불러 주세요 하고 거절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실은 거절하고 있었던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백부는 거절하면 술취한 사람이 시비 걸어오는걸 목적으로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러다가 맞거나 하면 위자료를 대량으로 받고 있었다는 것이 진상이었다.
백부의 사후, 일기라고 할까 금액 등이 쓰여져 있었던 기록부 같은게 나왔을 때는 충격이었다.
몇백에서 몇십몇백이나 되는 위자료 기록을 보고, 간신히 백부의 위세 좋게 행세하던 이유를 알았다.
나의 부모님은 백부가 독신이니까 돈은 있겠죠 라고 말하고 있엇지만, 진상은 달랐다.
나는 부모님에게는 이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백부는 어째서인지 유산을 나에게 남겼기 때문이다.
백부가 어째서 나에게 유산을 남겼는지, 유산의 출처를 부모님에게 말해야 하는 건지 여러모로 고민이다.
33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0/25(水)16:51:32 ID:uPI
>>334
단지 제일 가까운 혈연의 아이였기 때문이 아닐까
자해공갈 같지만 이것은 굿잡이 아닐까ㅋ
술취해서 사람을 때리는 사람은 거기까지 마시면 안되는 거고,
위자료 청구로 깨어난 사람도 있었을지도 모른다.
마음에 걸리는 돈이라면, 어떤 기부나 클라우드 펀딩으로
지원에 조금 사용해보면 좋지 않을까나
33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0/25(水)18:58:16 ID:1Id
>>335
때리는 쪽이 나쁜 것은 당연하지만, 때리도록 유도하고 있다면 찜찜해진다.
백부가 어떤 느낌으로 위자료를 받고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금액적으로 정당한 위자료라는 느낌이 아닌 것도 걸린다.
백부가 크게 다친 것은 2회.
1번째는 업무중에 트럭에 추돌 당해서 생사를 방황할 정도로 큰 사고였을 때.
다른 하나는 취미로 낚시를 하다가 테트라포트에서 떨어졌을 때.
그것 이외에는 부상이라고 할만한 부상은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솔직히 위자료의 금액이 너무 큰 것이 신경이 쓰인다.
찜찜해지는 기분일 뿐, 소중하게 쓰라는 유언이 있는 이상, 소중하게 쓸거야.
아직 한푼도 쓰지 않았지만.
33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0/25(水)20:24:05 ID:TaE
치료비 포함해서 몇십만 정도로 합의라면 비교적 보통, 형사사건이 되버리면 출세 같은데 곤란하고.
100 넘는 것은 가벼운 부상이라면 너무 많을지도 모르지만,
상대가 상당히 부자나 입장이 있는 사람이었겠지.
도시의 고소득 만취자가 많은 곳을 노린게 아닐까ㅋ
우리 아버지도 술취해서 택시 운전기사에게 폐를 끼친 적이 있지만,
(자기가 나쁜데 운전사 씨하고 말다툼. 다행히 하차했을 때로 집 앞이었기 때문에
큰 소리를 눈치채고 손이 나오기 전에 붙잡았다)
택시 운전기사는 큰 일이라고 생각해요, 만취 손님은 정말로 질 나쁘고,
택시라면 업무상 만나는 일이 많고.
뭐 찜찜하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바보가 많은 거라고 생각해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