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나와 오빠는 혈연없는 남매. 오빠 여친이 그것을 문제삼고 있다.

26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0/14(金)13:25:45
우리집에는 내가 1세 때 어머니가 재혼했습니다.
아버지에게도 2세 아이가 있고, 아이 딸린 사람끼리 재혼한 것입니다.
그래서 나와 오빠는 피의 이어지지 않은 남매입니다만,
철들기 전부터 함께 있었으므로 기분은 진짜 남매하고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여러분이 오빠나 언니, 남동생과 여동생에게 성적인 흥미를 가지지 않는 것처럼
나도 오빠에 대해서 그런 감정을 가진 적도 없습니다.




일주일 정도 전 오빠는 사귀고 있었던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했다고 합니다만 보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나라는 여자친구가 있으면서 다른 여자(나를 말하는 겁니다)하고 몇년이나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살았던 것이 마음에 걸린다. 당신과 여동생에게 한마디 사죄의 말을 갖고 싶다.
그러면 결혼을 받아들이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오빠는 「저녀석과는 확실히 혈연은 없지만 정말로 여동생이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너도 독신 생활할 때까지 언니도 함께 친가에서 살았잖아?
그거하고 똑같지 않을까.」라고 반론했다고 합니다만,
「내가 함께 살았던 것은 혈연이 있는 동성인 언니.
당신이 함께 살았던 것은 혈연이 전혀 없는 이성인 여자.
조건은 똑같지 않다.」고 하는 것이 그녀의 주장이라고 합니다.

오빠는 「그녀의 주장을 이해 못하겠고, 그녀의 성격상 이 사건에 대해서는
정말로 우리들이 사죄를 하지 않으면 끝내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들은 사과해야 할 짓은 무엇 하나 하지 않았으니까 사과할 생각은 없으니까
그녀와는 헤어지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저께, 오빠는 그녀로 이별 이야기를 했던 것 같아서 그 날 밤에 그녀 한테서 나에게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격노하면서 아우성치고 있었으므로 완전히 알아 들을 수는 없었습니다만,
「어째서 차이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당신이 사과해주면 기분 좋게 결혼할 수 있어!」하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이 전화 건은 오빠에게 저화는게 좋을까요?
그렇지 않으면 오빠와 그녀는 이제 헤어졌기 때문에 전하지 않는 쪽이 좋을까요?

26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0/14(金)14:01:18
>>265
빨리 전해
앞으로 오빠와 당신에게 집착해서 대발광 해와도 불만 없으면 내버려두는게 좋지만?

26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0/14(金)14:04:31
>>265
집착과 폭주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전해두는 쪽이 좋아

26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0/14(金)14:15:17
>>265
오빠에게는 알 권리가 있다

26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0/14(金)14:38:45
>>265
뭘 고민할 게 있어?
빨리 오빠에게 전하는게 좋아요
전 여자친구 정상이 아닌듯

27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0/14(金)14:52:16
>>265
전하는 거 뿐
또,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절대로 사과해서는 안돼
그렇게 머리가 얼빠진 사람은, 상대가 사과했다→나의 주장이 옳았다
→육체관계도 있었던 것이 틀림없다! 정도로 날려간 생각을 할지도 모르니까

27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10/14(金)16:23:04
>>265입니다.
역시 전하는 쪽이 좋겠네요.
헤어진 뒤 여친에 대한 걸 말해도 오빠도 짜증날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확실히 집착해오거나 하면 귀찮으므로 오늘밤에라도 오빠에게 전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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