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나는 동성애자인데 올케는 브라콘인걸 숨기려고 거짓말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47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9/03(日)04:19:04 ID:3Em
나는 동성애자인데, 그 탓으로 올케에게 이상한 의심을 받았다.
「동성애자 여동생이 있다」는 것은 오빠 부부가 연인사이였을 때 귀에 들려주었고, 몇번 만난 시점에서 언행이 부드럽고 상냥해보이는 사람이었으므로 안심하고 있었다.
그러나 결혼식 상의하러 집에 오는 빈도가 늘어나니까 점차 찌릿찌릿 거리는 아우라를 내놓게 되었고, 그러다가 내가 차를 내놓거나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해도 무시하는 일이 늘어났다.
어머니와는 잘 지내고 있는 것 같고, 결혼 뒤에도 우리집에 가끔 오고 있었지만, 스쳐지나갈 때마다 노려보거나 시시한 괴롭힘을 해오거나 하고, 유감이지만 사이좋게 되지는 못했다.
(남의 집에 시집갈 기대도 없는 시누이가 눈에 거슬리거나 단순히 기분나쁘다고 생각하고 있거나 혹은 양쪽 다일테지)
라고 생각하고, 어머니와 오빠에게는 신경쓰지 말라고 하고, 내 쪽에서 올케에게 관련되는걸 삼가하려고 했다.
나도 이제 곧 집을 나오기로 되어 있었고.
그래서 이사 준비를 진행하고 있었던 어느 날, 올케가 드물게도
「나갈거야? 나가는 거야?」
하고 다가왔다.
내가
「그렇습니다, 집에 어머니가 혼자 남게 되는게 걱정스럽지만, (올케)씨가 있어줄테니까 안심입니다」
라고 말하니까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줘~(오빠)군은 나의 것이니까ㅋ
미안해?」
라는 말을 들었다.
(어째 이야기가 서로 맞지 않는데?)
라고 생각하면서 연인과 동거하기 위한 부동산을 찾았다고 말했더니,
「그럴 리가 없다!!」
면서 왠지 발광.
일단 진정을 시키고, 나의 방에서 천천히 이야기 했다.
요약하자면 올케는
『(나)는 (오빠)를 사랑하고 있는 진성 브라콘』『동성애자라고 말하는건 그것을 숨기기 위한 거짓말』
이라고 믿고 있었다.
오빠는 처음으로 교제한 연인이 올케였으므로
(지금까지 (오빠)군에게 여자친구가 생기지 않았던건 브라콘인 (나)가 일일이 방해했기 때문임이 틀림없어!
그런 역귀는 빨리 내쫓지 않으면 안돼!)
라는 사고로 차갑게 대했다고.
고교 입학부터 대학원을 나올 때까지 멀리 있는 남자 기숙사에서 살았던 오빠의 교제 관계에 내가 어떻게 끼어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거지…….
연인이 있다는 것도 이야기해서 알게 되었을 뿐인데.
「정말인지 어떤지 확인하고 싶다」
고 말하기 시작해서, 아직 슬슬 가구를 갖추기 시작했을 뿐인 방에 연인하고 불려 갔을 때 살짝 때려줄까 하고 생각했지만, 납득하면 나와 연인 쌍방에게 사과해 주었으므로 뿌리는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빠에게는 일단
「(올케)가 이런 착각을 했다고 하니까 위로해줘」
라고 전언, 올케에게는
「앞으로도 오빠하고 어머니 잘 부탁드려요」
라고 말해두었다.
그리고 나서 4개월 정도 지났지만, 부부 사이는 좋은 것 같고 친가에게도 가끔 올케가 놀러 온다고 하고, 일단 해피 엔드일까?
나도 아직 바쁘지만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47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9/03(日)08:48:51 ID:yq3
>>474
당신 상냥한 사람이구나-
나라면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요ㅋ
47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9/03(日)09:32:33 ID:GyG
>>474
너무 상냥하지 않는다? 나라면 단단히 복수할거야
뭐 올케가 그런 성격 나쁜 놈이라는걸 알아서 잘됐어
491: 474 2017/09/03(日)13:34:54 ID:3Em
>>477 >>479
괴롭힌다는게 화장실에 들어가 있으면 슬리퍼를 뒤집는다 든가, DVD의 케이스와 내용물을 바꿔넣는다 든가 정말로 아기자기한 것이라서, 실제 피해는 없었고.
조금 삐뚤어져 버렸지만 근본적으로는 오빠를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았기 때문에 뭐 괜찮을까해서.
무시가 제일 괴로웠지만 지금은 그런 일도 없고.
연인에게 사과해 주지 않았으면 용서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만.
슬리퍼 뒤집기는 기회가 있으면 되갚아주려고 생각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