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컵라면 먹는데 누나가 찾아와 "기혼자가 컵라면 먹지마. 아내도 비상식" 이라 모욕

21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7/22(土)10:01:44 ID:GtT
어제, 일하는 도중부터 카레맛 컵라면(カップヌードルカレー味)이 먹고 싶어서 견디지 못하게 되어서
아내에게 「오늘 저녁밥으로 카레맛 컵라면을 준비해 줘」라고 메일을 보냈다.
귀가하니까 부탁한 대로, 반찬 + 카레맛 컵라면이 준비되어 있어서 대만족.
기쁘게 먹고 있으니까, 같은 시내에 살고 있는 누나가 수박을 나눠주러 왔다.
수박은 고맙지만, 카레맛 컵라면을 먹고 있는 나에게 싸늘한 시선 + 아내에게 비꼬는 말.
「내가 부탁한거야！」라고 말하니까
「결혼한 남자가 저녁밥으로 컵라면？ 너 머리 이상해」
「(아내)씨도 상식으로 생각해.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거야？」
하는 대사를 토해놓고 나가 버렸다.
게다가 곧바로 어머니에게 찌른 것 같아서, 어머니한테서도 아니꼬운 전화가 왔다.




결혼하면 카레맛 컵라면을 먹으면 안되는 거야？？？？！！
그야 내가 지쳐서 돌아왔는데 카레맛 컵라면 밖에 놔두지 않으면 악처일지도 모르지만
내가 먹고싶어- 라고 부탁했어. 게다가 제대로 반찬도 야채도 준비해줬어.
결혼해도 저녁에 카레맛 컵라면을 먹고 싶은 때는 있어！！

게다가 어머니와 누나는 쓸데없이 「어머니의 맛」신자.
어머니의 맛은 부정하지 않지만 그건 요리를 잘 만드는 가정에 한정된 거겠지.
신앙할 만큼 요리 잘 만드는 어머니는 내 주변에서 본 적이 없어.
어쨌든 카레맛 컵라면을 바보 취급하지마. 

22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7/22(土)11:06:08 ID:SBU
>>212
아내가 구박받고 있는데 카레맛 컵라면을 바보 취급 당했다고 생각하는 당신의 신경이(생략

22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7/22(土)11:45:11 ID:GtT
>>221
미안. 하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나와 아내를 구박하는 거야.
어린 시절부터 나에게 불평만 하는 누나니까.
그리고 카레맛 컵라면이 불똥을 튀어서,
부모님이 「저녁밥도 제대로 만들 수 없다면 동거해라」 같은 말을 꺼내고 있다.
아내가 직장에 가서 없어서 다행이었다.